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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1 21:59
삼팬이지만 괜찮습니다. 이제 스트레스 안 받아요. 이 팀은 열정적인 응원단! 그리고 부진을 겪는 상대팀들에게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힐러! 보약! 한화든 두산이든 엘지든 타선을 살려주며 크보를 더욱 재미나게 만들어주는..그런 거룩한 희생..
이걸로 족합니다. KT도 삼성 만나서 몸보신하고 활력을 되찾자! 그래서 재미있는 크보 만들자
25/05/11 22:29
작년보다 공인구 반발력은 분명 줄어들었는데 똑같이 홈런스윙만 해대고 있으니 타자들이 저 모양이죠.
팀스윙 자체가 안되는 팀이예요. 구자욱은 넘 심한데 2군을 가든 뭘하든 좀 가다듬고 나와야 하고요. 수비도 갈수록 안 좋아지니 참.. 결국 김지찬이 돌아와야 타선짜임새가 나아질겁니다. 그리고 삼성의 문제가 파이팅있는 선수가 없어요. 이정도 연패면 이 악물고 뛰어서 분위기 전환해줄 선수가 필요한데 주장을 계속 절고 있고 최고참 강민호는 맨날 실실 웃고만 있으니..
25/05/11 22:53
구자욱 성적만보면 망한건 아닌데 스짜타만 쳐대고 정작 득점권에선 못쳐줌
이성규나 윤정빈은 작년이 플루크인것같고 김지찬 공백이 크네요.
25/05/12 00:52
(수정됨) 만두감독은 작년 성적에 대한 예우로 계약기간은 끝내고 보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경질해도 될거 같고 타코도 책임져야죠.
이진영이 주입한 방향성이 분명 성과가 있었던건 맞지만 작년에도 시즌초에 잠깐 먹히다가 분석된 이후로는 후반기에 일본인 타코 오기전까지는 공갈포 밖에 없는 리그 최악의 타선이었는데 올해 그냥 작년하고 똑같아요. 타선 전체가 작년에 명백히 실패한 접근법을 똑같이 준비했고 똑같이 공략당해서 똑같이 못 하고 있으면 타코가 제일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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