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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1 17:30:59
Name 김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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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월드아처리/위키피디아 월드컵 문
Subject [스포츠] 양궁) 한국 상하이 월드컵 리커브 종목 싹쓸이 (수정됨)




이번 상하이 2차 월드컵에서 한국 리커브 팀은 남녀 개인전/단체전/혼성팀까지 싹 쓸어담으면서

파리 이후 또다시 전종목 석권의 쾌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이사항이라면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가현 선수가 임시현 선수에게 6:2로 승리, 첫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이가현 선수는 2022년 국가대표에 선발되었으나 대회가 코로나로 1년 연기되면서 2023년 선발전에는 탈락하는 바람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맛보았는데, 이번에 드디어 결실을 봤습니다.

남자는 늘 그렇듯 김우진의 7:1 승리로 금메달 단체전도 남자는 6:0, 여자는 6:2, 혼성전 역시 6: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습니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남자 개인전에서 최용희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컴파운드는 1엔드에서 9점 두개쏘면 망하는 경기라서, 정말 사소한 실수도 리커브 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2023년 상하이 대회에서 조수아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후 최고 성적이네요. 아직 대회는 많이
남았고 올해는 세계선수권도 있으니 건투를 빕니다.

월드컵 3차 대회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6월 3일~8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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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1 17:37
수정 아이콘
양궁대회 : 여러 국가의 선수들이 모여 양궁을 쏘고
한국이 우승하는 대회이다.
눈물고기
25/05/11 17:54
수정 아이콘
김우진은 진짜 확실한 GOAT네요...
폼이 떨어지질 않네
하이퍼나이프
25/05/11 18:18
수정 아이콘
김우진 대단하네요
미키맨틀
25/05/11 18:26
수정 아이콘
남자선수들은 과녁을 한 100미터 정도로 더 멀리 해야 될 것 같네요. 여자선수들이 같은니 만점이 너무 많이 나와서 차이가
안 벌어지는 것 같네요.
제발존중좀
25/05/11 19:41
수정 아이콘
반대입니다... 변별력이 늘어날수록 한국이 더 압도해요.
마음속의빛
25/05/11 19:1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저렇게 꾸준하게 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뭔가요... (특히 김우진 선수)

그동안 천재적인 양궁 선수들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오래도록 꾸준한 선수들은 정말 보기 드문 거 같아요.
포도씨
25/05/11 20:0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타고난 성품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해요. 거기에 업적까지 더해지니 부동심의 극한에 이른듯. 
25/05/11 19:29
수정 아이콘
김우진이 쓰러지질 않아
모나크모나크
25/05/11 20:09
수정 아이콘
김우진은 볼이 더 빵빵해진 느낌이...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잘할까요. 후배들이 안 따라오는 것도 아닐텐데
고흐의해바라기
25/05/11 22:05
수정 아이콘
양궁주머니
25/05/11 20:20
수정 아이콘
수많은 스타가 있는 한국에서도 김우진 선수 이 정도면 goat 아닌가요? 정말 황당할정도로 독보적인데 엄청 오랫동안 군림하네요. 이런경우 첨보는데... 정지된 과녁 쏘는거니까 단순비교는 무리긴 한데, 저 정도 재능이 전쟁터에서 경험 쌓으면 이성계 급으로 성장한다는 걸까요?
무적LG오지환
25/05/11 20:27
수정 아이콘
커리어에서 딱 하나 아쉬웠던게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이었는데 그걸 채워버려서 남자 선수 중에서는 goat에 가장 가깝지 싶습니다.
김티모
25/05/11 20:36
수정 아이콘
은퇴 후에 본인 이름 들어간 양궁장은 예약이죠 크크크
아깝게도 홈구장인 청주시 양궁장은 이미 대선배 김수녕이 이름을 선점(?)해버려서 다른 곳에 붙여야 할듯 크크크크
25/05/11 21:01
수정 아이콘
옥천군 출신이니 옥천군에 만들어야겠네요. 이원초 양궁부 후배들도 건재하니
이른취침
+ 25/05/12 17:21
수정 아이콘
김우진은 진짜 전설이네요.
평소 이미지와 달리 남자 개인전은 한국선수들이 독보적이진 않았는데...
애초에 남자부는 그날 운과 컨디션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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