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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7 13:43:49
Name Story
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스포츠] [KBO] 알아둬도 쓸모없는 잡다한 25시즌 LG 트윈스의 기록 이야기 (수정됨)
월요일이다 보니 그냥 재미 삼아 쓰는 현재까지 나온 LG트윈스의 신기하고 재밌는 기록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누가 잘 했고 누가 못 했고 하는 진지한 분석이 아닐뿐더러 현재까진 100타수, 10등판도 안 했기 때문에 이 기록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1. 타자

1) 삼진이 안타보다 많은 오지환
안타/삼진 11/12로 0.92를 기록 중 (24시즌까지 1673안타 1611삼진으로 통산 안타/삼진 1.04)
더불어 현재 LG의 주전급 야수 (규정타석 70% 이상) 10명 중에 0.310 (2볼넷)으로 최저 출루율 기록 중

2) 출루율 4할의 박해민
안타 7개, 볼넷 8개 (+1HP) 로 안타보다 많은 볼넷을 기록 중
(24시즌까지 통산 1574안타, 549볼넷 (+47HP))

3) 장타율이 출루율보다 낮은 김현수
시즌 출루율 0.394, 장타율 0.345로 현재까지 처음으로 장타율보다 출루율이 높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
(24시즌까지 통산 출루율 0.394, 장타율 0.477)


2. 투수

1) 90년대 인가?
LG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이지강, 박명근, 김강률
이 중 유일하게 김강률만 1이닝 세이브를 거뒀다.

2) 한 명만 튄다
요니 치리노스 : 2승, 경기당 6.33이닝, 평균 96개 투구
손주영 : 2승 경기당 6.5이닝, 평균 99개 투구
임찬규 : 2승, 경기당 7.33이닝, 평균 98개 투구
송승기 : 1승, 경기당 6이닝, 평균 91개 투구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 1승 1패, 경기당 3.83이닝, 평균 71개 투구

3) 최다 김진성 선생
팀 내 최다 경기 등판 (6경기), 팀 내 유일한 2연투 (2회), 팀 내 최다 홀드 (4홀드), 팀 내 최다 블론 (1개), 팀 내 구원 공동 최다 이닝 (5.1이닝).
팀 내 최다 나이 (4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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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자유
+ 25/04/07 13:47
수정 아이콘
또진성 선생은 날씨와 외부사고가 등판 간격을 조정해주시는
+ 25/04/07 14:11
수정 아이콘
연투가 2번에 11경기 중 6경기 등판인데 평균 휴식일이 1일이 넘는...
무적LG오지환
+ 25/04/07 13:4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뭐 다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오지환의 볼넷 수와 박해민의 출루율은 많이 낯섭니다 크크
+ 25/04/07 14:10
수정 아이콘
안타 대 볼넷이 커리어 평균 3:1인데 갑자기 1:1이 되는 기적...
QuickSohee
+ 25/04/07 13:52
수정 아이콘
엘리는 한 경기 말린거 때문에 지표가 박살나버렸네요 크크크
+ 25/04/07 14:09
수정 아이콘
억울하면 다음 경기 잘 던져야... 크크
도날드트럼프
+ 25/04/07 13:57
수정 아이콘
김진성은 분명히 이닝 도중에 팔꿈치 이상하다고 표정 안 좋아져서 내려갔는데
그 다음날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또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포크볼이 또 기가 막히게 떨어지더라구요
20살 어린 신인들이 툭하면 155 던지는 판에서 142~4 직구랑 126 포크 두개로만 버티는데 너무 신기합니다
진짜 투구의 달인은 임찬규가 아니라 김진성이 아닌가.....
임찬규도 살아남겠다고 올시즌 래퍼토리에 슬라이더 추가했는데
김진성은 소나무도 아니고 하이패스트볼 포크볼 두개로만 몇년을 버티고 있음
+ 25/04/07 14:04
수정 아이콘
김진성도 원래는 속구 위주에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는 유형으로 기억하는데
LG에서는 사실상 좌타 전문으로 나와서 그런가 포크볼 제구 안 될 때 빼고는 슬라이더는 안 던지고 속구, 포크볼만 주구장창 던지더군요.
근데 더 잘 던짐...
QuickSohee
+ 25/04/07 14:36
수정 아이콘
진짜 타자 입장에서는 죽음의 이지선다
+ 25/04/07 14:52
수정 아이콘
안 걸리는 높은 속구, 걸리는 높은 포크볼, 걸리는 높은 속구, 안 걸리는 낮은 포크볼...
+ 25/04/07 14:14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 LG팬분들의 염감독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긴합니다.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로피탈
+ 25/04/07 14:20
수정 아이콘
거두절미하고 우승했으니 저는 괜찮습니다
+ 25/04/07 14:2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야구관과 스타일에 대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매니아 층에겐 불호가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혹사나 폭행 같은 이슈가 아니라면 성적 내면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단점도 보이고 싫어하는 부분도 있지만 감독을 성적 내라고 앉혔으면 그 사람의 장점도 단점도 같이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터라...
온니테란
+ 25/04/07 14:28
수정 아이콘
23,24년만큼 말도 안되게 뛰지 않아서 긍정적입니다.
하필 또 문성주 몸도 안좋은데 도루하다가 며칠째 경기 못나오고 있는건지..
LG는 도루 안해도 타격이 되니까 박해민,신민재만 뛰는거로..!!
+ 25/04/07 14:29
수정 아이콘

우승했잖아요
올해까지 우승하면 God
무적LG오지환
+ 25/04/07 14:34
수정 아이콘
재작년엔 어쨌든 긍정적인 면도 있었고 결국 방점 찍었으니 두류보단 낫다.
작년엔 올해는 더 심해졌네 크크 그래도 작년에 우승했으니 뭐 크크

그리고 올해는 긍정적인 의미로 감독님 누구세요?
QuickSohee
+ 25/04/07 14:35
수정 아이콘
수석코치로 김정준을 옆에 둔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김정준 수코가 억제기임이 분명합니다
무적LG오지환
+ 25/04/07 14:54
수정 아이콘
가장 욕 많이 먹었던 작년만 김정준이 수코 대신 이천 단도리하러 간거 생각하면 명백한 가능성!!! 크크크크
+ 25/04/07 14:40
수정 아이콘
고작 11경기에 이런 말하는 건 이르지만,
11경기까지 보여준 염감독의 모습은 과정만 따지면 KBO GOAT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시즌 내내 유지할지는 과연..
+ 25/04/07 14:52
수정 아이콘
시즌 운영은 부임 첫 해부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다만 개별 경기 운영은 너무 자기 존재감을 뽐내려한다. 근데 이건 많이 나아진 것 같다.
금지약물복용
+ 25/04/07 15:13
수정 아이콘
불호는 그냥.. 정신나간거라 봅니다. 30년 만에 우승 한 번 하는 팀을 우승시켜준건데 동상 만들어도 무방해요. 그런 팀입니다.
그럴수도있어
+ 25/04/07 18:58
수정 아이콘
30년 만에 우승했는데 몇년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온니테란
+ 25/04/07 14:34
수정 아이콘
선발이 주목받았지만, 생각보다 불펜이 잘던지더라고요.
장현식 최근2경기 완벽했고, 김진성은 꾸준하고 박명근은 볼넷만 안주면 되는데 작년보다는 좋아보이고..
김영우가 차기 마무리도 괜찮아 보입니다. 고우석보다 제구도 더 좋아보이고 공도 더 빨라요
중요한건 아직 함덕주, 유영찬, 이정용이 복귀 예정이라서 불펜자원도 좋습니다.
내년에 고우석까지 온다면..?
+ 25/04/07 14:51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좋냐고 하면 애매하고 대부분 매 경기마다 왔다갔다 하는데 누구 하나 안 좋을 때 다른 투수가 좋아서 막는 느낌입니다.
특히 백승현, 이우찬, 이지강, 우강훈 이 선수들은 좋을 땐 엄청 좋고 안 좋을 땐 박살나는 유형이라서 적절한 기용이 필요한데
아직까진 안 좋을 때 잘 빼주고 좋을 때 잘 끌고가는 것 같네요.
무적LG오지환
+ 25/04/07 14:53
수정 아이콘
사실 고우석과 김영우의 가장 큰 차이는 구속이 아니라 익스텐션이죠.
피지컬 차이도 꽤 나는데 고우석은 키에 비해서도 아쉽고 김영우는 키 감안해도 뛰어난 편이라 그 차이가...

우석아 올해까지 미국 유학 잘 하고 내년에 보자꾸나 크크
+ 25/04/07 20:14
수정 아이콘
미국 유학 중에 익스텐션 늘리고 있다는 소문이 있네요.
땅과자유
+ 25/04/07 15:37
수정 아이콘
올해 내년 복귀 전력 생각해서 염감도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함것 같아요.
치리노스는 여권 훔쳐야할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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