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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4 04:24
저도 이번 계기로 돌덕질 한번도 안해보다가 위버스 가입하고 아일릿 멤버십까지 결제했습니다. 르세라핌, 아일릿 고생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아직도 타사이트 댓글에선 두 걸그룹 음습하게 까는 애들 많더군요. 진짜 덕분에 열과 성을 다해서 응원할랍니다.
25/03/24 07:40
저는 르세라핌 팬도 아니고 아일릿 팬도 아니고 굳이 말한다면 뉴진스와 아이브 1집을 좋아하는 초 초 라이트 팬인데
이번 사태를 보면서 르세라핌, 아일릿, 그리고 그들의 진짜 팬들은 약 1년동안 몸에 얼마나 사리가 생겼을지 짐작도 안됩니다 그동안 정말 마음고생 많았고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25/03/24 07:57
데뷔곡도 뺏기고 컨셉도 뺏기고 멤버도 뺏겼다면 계약해지 고려해볼 순 있겠지만 설마 데뷔 시기 가지고 뭐라뭐라 운운하는 건 아니겠죠? 그조차도 대퓨님의 의지였는데도 끝까지 우기는 것도 아니겠죠??
25/03/24 08:16
그러고보면 민지라는 이름이 참 많은데, 걸그룹에서 민지가 처음 나온것도 신기하네요, 제가 크로스핏 다니는 체육관 2군대 다녓는데 2군대 다 민지가 있었고, 회사에도 있었고, 대학떄도 잇었고 고등학교때도 있었고.
25/03/24 08:41
https://namu.wiki/w/%EB%AF%BC%EC%A7%80#s-2.1
가수 섹션에 그래도 한 열 명쯤 있네요. 걸그룹은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25/03/24 08:53
크로스핏 체육관에서는, 인원이 60~70명 밖에 안됏는데, 민지님이 2분이 계셔서 서로 민지님 민지님 이러고 불럿죠. 민지야 하면 두분이 쳐다보고 사람들이 막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
25/03/24 09:16
사실 르세라핌과 아일릿(+매니저)만 안건드렸어도
나중에 다시 복귀하면, '어린애들이 철없었나보지' 하고 넘어가고 다시 응원할수 있겠죠. 근데 다른 애들을 건드리는 순간 선을 한참 넘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학폭도 다 어린애들이 저지르는건데 매장사유가 되는거잖아요.
25/03/24 10:23
민 & 뉴 사태에서 사람들이 등돌린 케이스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다른 현역 아이돌 저격은 돌판에서 거의 없었고 금기시 되던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민 & 뉴가 정말로 억울하다고 해도 다른 아이돌 건드는 순간 수많은 적을 양산하는건데 잘한것도 없는 사람들이 왜 멀쩡한 다른 그룹을 공격했는지 이해할수 없고, 지금까지 행보를 봐도 정상인 뇌는 아닌거 같아서 잘못 물린거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25/03/24 08:39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왜 우리 부모는 꼰대같은 소리만 하고, 남의 부모는 열려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생각납니다.
그거야 남의 부모는 내 인생이 망하든 말든, 전혀 상관없으니 그냥 원론적이고 좋은 이야기만 할 수 있는 입장이니까요.
25/03/24 09:35
아직 민희진에 속아서 저 다섯명도 당하는거다 라고 생각하는분이 혹시 있으실거도 같은데 저 다섯명도 다 알고 똑같이 행동하는겁니다.
결말은 저 여섯이 똑같아야해요.
25/03/24 10:00
왕같은 삶을 살았는데 보통 왕은 평민과 본인이 같다고 생각 안하죠 뽕을 좀 빼고 비대해진 자아를 좀 억제했더라면 지금으로서도 충분히 차선의 선택은 가능할텐데 죽어도 안하는거 보면 나잘났다는 굽힐 생각 없는거죠
25/03/24 10:02
민희진씨가 노리는 거는 사실 이제 적당히 체면 살리는 모양새 취하고 어도어에 고용된 프로듀서로 돌아가는 것 정도밖에 없지 않나 하는데요...
그렇게 볼 때 민희진씨가 쥐고 있는 유일한 협상 카드는 "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뉴진스 활동은 없다"고 뻗대는 것 뿐일테고 뉴진스 멤버들은 거기에 충실하게 역할을 해 주고 있으니 지금같은 상황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어쨌거나 지금까지는 하이브쪽에서 순순히 민희진이 원하는 조건에 맞춰 줄 의사는 없는 모양인 것 같네요
25/03/24 10:27
타임즈 인터뷰를 보고 어디서 무엇을 보고 쉴드를 쳐줘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지금도 믿는 뒷배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저렇게 행동하는걸 보면서 멍청한건지 진짜 뭐가 있는건지 의심스러운 레벨..
25/03/24 11:26
https://youtu.be/PRKz4mw17qw?si=JrgRqnaQlsW27FZ_
인용이긴 하지만 KBS유튜브 제목에 '혐한'이란 단어가 쓰였죠.
25/03/24 10:45
법원이 11가지 의혹 모두 부정하고 똑바로 행동하라고 좋게 얘기해줬는데
법원 존중한다면서 해외 인터뷰에서 한국 욕 한 순간 제 손으로 제 목을 조른거나 마찬가지죠 중립팬들도 그 누구보다 한국의 꿀을 빨아서 성공한 애들이 한국 욕하는거 보면 가만히 있을 사람은 없습니다
25/03/24 12:52
법원 존중한다면서 홍콩찾아간 어도어직원들 쌩까고, NJZ 이름으로 굿즈 팔고, 신곡 발표
그후 존중한다면서 소속사와 협의안한 일방적인 활동정지 발표 이래놓고, 나중에 법원에서 뭐라하면, 또 해외 나가서 '한국 법원이 우릴 무시하고, 차별한다'면서 언플할려나요?
25/03/24 11:17
다른곳에서 이 일 터지고 르세라핌 아일릿 만 불쌍하다.. 했을 때 반대테러 당했던게 생각나는군요.
여기서도(도망가셨지만) 르세라핌은 뉴진스랑 관계없이 자기들이 무덤파서 욕먹는거라는 댓글이 아직 기억나네요.
25/03/24 17:48
아이돌로서의 상품성은 이미 끝났죠. 신비함, 소녀같음, 귀여움 이런 것들이 특장점이었는데
약았음, 무모함, 자기맘대로, 이기적, 배임행위, 이런 이미지들이 더해졌으니 뭘해도 여아이돌로 되돌아갈 수가 없는거죠. 그외에 장점이었던 이쁜 외모, 춤실력 이런건 결국엔 레드오션인 KPop 시장엔 너무 대체 가능한 아이돌이 많습니다. 이건 피프티보다 훨 여파도 크고 또한 반동도 큽니다. 22~23년 약 1년 동안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한국을 지배했던 여아이돌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하는 행동도 훨 이기적이고, 더 무개념이어서 더더욱. 50억 정산금의 존재, 정상에 오를때까지는 자기들이 이제와서 욕하는 KPop 아이돌 육성 시스템과 하이브의 대대적인 투자를 적극 업고 가능했다는 점. 그 핵심 요소 때문에 자기들이 주장했던 행위들이 진짜 존재했다고 할지라도 이렇게 일방적인 계약파기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인데, 하물며 재판을 통해서 그런 주장들 조차도 증거없다는게 밝혀진 거라서... 정말 치명적이죠.
25/03/24 22:21
근데 정말 JYP가 왜 소속가수들한테
그렇게 겸손해라 착해야한다 수백수천번 강조하고 다니는지 알겠네요. 안하무인이 되는 순간 퇴로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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