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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04 11:53
대충 회로를 돌려본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가 2포트가 아주 유력하는 전체로 가상 조추첨을 하면 캐나다-대한민국-이집트-뉴질랜드 이런 조가 가능하더라고요. 48강 조별리그는 문제가 없을 것 같고 32강 토너먼트부터가 좀 복불복이 있을 것 같은데 여튼 16강 가는게 더 쉬워진 것 같습니다.
+ 25/02/04 11:56
다르게 보면 조2위로 진출할 경우 우승권 팀과 32강에서 생존을 걸고 붙어야하는 상황도 나온다는 거라서요. 전 16강 가는 건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단순하게만 봐도, 32강 체제일 때 우리보다 강한 팀이 월드컵에 못 오게 될 확률이 더 높았으니까요.
+ 25/02/04 13:05
조 1위 못하면 우승권 팀 만나는 건 32개국 체제일 때도 똑같았습니다. 당장 저번 대회 16강 겨우 갔는데 브라질을 만났죠. 이번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탑시드를 받았고 그 조에는 2포트 강팀이 들어간다 해도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정도에요. 물론 개최국은 아무리 약해도 까다롭고 우루과이, 크로아티아도 우리보다 강한 팀이지만 16강이 더 어려워진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확한 대진표 규정을 다 본건 아니지만, 조 3위를 해도 무려 8팀이 32강에 합류하죠. 그렇다면 그 3위 8팀은 아마도 1위와 매칭이 될 거예요. 우리가 2위를 한다 해서 반드시 1위를 만나는게 아니란 뜻이죠.
+ 25/02/04 13:54
음.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했습니다. 다만, 우리가 조1위를 넘볼 수 있었던 월드컵은 없었어요 단 한 번도. 근데 이번엔 가능성이 조금 생긴 거라 저는 그것만으로도 여타 월드컵에 비해 수월할 것 같아요. 근데 대진표 운이 상당할 것 같아서 내년이 돼야 알 수 있긴 할 것 같네요.
+ 25/02/04 13:42
그말씀도 일리가 있긴한데.. 늘어난 16개국 중 유럽이 3개밖에 안되서.. .. 흠.. 전 그래도 조금은 16강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나 싶긴한데.. ( 물론 애초에 32강에서 시작하는 것보다는 빡셀수도 있긴한데... )
+ 25/02/04 13:00
경기장은 어떻게 나누나요? 미국 남부 (휴스턴 댈라스 애틀란타 마이애미)에서 경기 치르는 팀들이랑 서부 (샌프 엘에이 시애틀 밴쿠버)에서 경기 치르는 팀들 컨디션 차이 너무 나겠는데요?? 멕시코시티도 날씨는 좋지만 고산지대인데 진짜 로또 월드컵 될듯...
그리고 다들 대도시인데 캔자스 시티는 시카고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다 제끼고 어쩌다 낀거죠? 대형항공사 허브공항도 없는데
+ 25/02/04 13:07
북중미월드컵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도시들 중 중부지방 슬롯이 4개 도시였다고 합니다.
당연히 선정될 댈러스와 애틀랜타 2개 도시외에 내슈빌, 덴버, 신시내티, 캔자스시티, 휴스턴 5개 도시 중 캔자스시티랑 휴스턴이 선정
+ 25/02/04 13:10
제가 언급한 도시들은 동부로 분류돼서 경쟁을 했던건가요? 아니면 중부에 애당초 신청도 안한건가요? 여전히 캔자스가 덴버를 제낀건 놀랍네요.
+ 25/02/04 13:14
시카고는 신청했다가 FIFA가 재정적으로 비협조적인 모습을 문제삼아 유치 신청을 철회
디트로이트랑 미네소타는 이야기가 없는 거 보니까 신청 아예 안했을 가능성이 있네요
+ 25/02/04 13:18
잘은 모르지만 덴버는 거의 서부로 분류가 될 겁니다.
물론 저도 왜 캔자스 시티가 선정이 되었는지는 이해가... 특히 왜 시카고가 아니지 싶었는데 윗분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생각외로 캔자스 시티가 미니아나폴리스보다 인구가 많더군요.
+ 25/02/04 13:31
다시 찾아보니까 미네소타도 재정문제로 피파가 철회, 디트로이트는 신청했는데 중간과정에서 탈락
디트로이트 탈락 사유는 딱히 나와있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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