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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9 01:08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이어서 2위에 랭크된 La Palma 라는 화산폭발 재난물이라고 하네요.
올해 8월에 화산 폭발이 있었고 19년에도 화산 폭발로 사망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영향으로 화산폭발 재난물에 관심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24/12/29 01:07
피지알에 오겜1리뷰를 썼던적이 있는데 그때도 고민이 들었던게
잔뜩 작품성에 칭찬을 듣지만 사람들이 봐주지 않는 작품이 위대한지 작품성에 욕을 처먹지만 사람들이 잔뜩 봐주는 작품이 위대한지 오징어게임 시리즈는 확실히 후자라고 할수있겠지요 고전적인 문법에서 위대하다고 이야기되지는 않지만 이만한 흥행력이면 현대적인 문법에서 감히 위대한 드라마라고 칭해도 될것 같습니다
24/12/29 01:57
개인적으로 시간적인 잣대도 고려하는 편이네요. 당대의 스코어가 낮아도 오래도록 회자되고 불후라 추앙받고 새로운 세대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작품은 위대하다고 생각하고, 당대의 스코어가 아무리 센세이셔널해도 불과 몇 년 혹은 십수년 만에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거인의 어깨'로서 역할하지 못하는 작품은 반짝 인기 상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4/12/29 13:42
마케팅을 해서 1등을 하는게 당연하다기보다는 시즌1이 역대최고흥행작이었기에 이번에도 대박날게 당연하기때문에 성공이 확정된 작품에 마케팅을 몰아준거죠. 마케팅보다는 전작의 후광효과가 훨씬 크죠.
24/12/29 02:33
지금 성적은 어디까지나 시즌1의 성적이 이어진 것이라고 봐야죠. 시즌2의 평가는 나중에 시즌3가 나왔을 때 초반성적으로 반영이 될테고. 저만해도 시즌1은 괜찮게 봐서 시즌2는 다 봤지만, 뒤로 가면서 몰입감이 떨어져 틀어만 놓구 딴짓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어쩌면 시즌3는 안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줄거리는 궁금해서 나무위키에 정리된 건 보긴 할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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