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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6 09:44
(수정됨) 괜히 별명이 신인류가 아닙니다. 보고있으면 상식이 박살나는 느낌. 수비는 이미 독보적으로 불합리한 경지인데, 공격도 슬슬 불합리하기 짝이없는 퍼포먼스로 가고있습니다. 블락 개수가 말이 안되는데 저 블락 지표이상으로 공포감을 심어줍니다
24/12/26 09:58
플옵 단골이던 샌안의 중심 제독이 딱 1년 부상당해서 1년만 최하위권으로 내려갔는데, 그 때 하필 터진 행운이 팀 던컨...
웹만야마도 말년에 한 1년 드러눕고 다음 1픽을 노리면...
24/12/26 09:54
시즌 초만 해도 다재다능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공격에서 너무 이것 저것 다 해보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범인이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수비야 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안되는 수준.. 스텝 늦어도 뒤에서 따라가서 블락하고, 상대 선수가 웸반야마가 앞에 있으면 슛을 주저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죠... 절대 다치지 않기를...
24/12/26 10:38
그래도 초창기 10센티 더 큰 듀란트라는 별명처럼
그 키로 듀란트처럼 페이스업으로 드리블 치면서 스탭백을 하는 그 경이로운 모습을 다시 보고 싶긴 합니다 크크
24/12/26 09:58
이제 달릴준비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하는 팀이죠. 생각보다 쌓아둔 자원이 없는게 아쉬울뿐..
@ 그나저나 보스톤 요새 잘 지네요. 오늘도 필리한테 지네.. ㅠ.ㅠ
24/12/26 10:08
화이트를 주고 탱킹해서 웸비를 얻으셨자나요.. 크크크..
@ 화이트 머리있는 상태로 배송해주셔서 머리팔아 실력을 샀었죠. 크크크크..
24/12/26 10:45
(수정됨) 아 포지션 구분 없어졌군요. 그래도 부상이 없다면 퍼스트엔 요키치, 쿤보, 스가, 돈치치, 테이텀 같은 친구들이 들어갈테고 그 다음 선수들이랑 경쟁하겠군요.
24/12/26 11:40
요즘 느바보면 센터랑 포워드만 구분이 없는게 아니라 이제 가드도 구분이 없는가 싶은 정도입니다.
팀에서 리바운드를 제일 잘하는 친구가 볼운반+어시도 제일 잘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 24/12/26 11:59
첫해만 해도 적응이 시간이 걸릴것이라는 (비웃음 섞인) 평이 많더니 후반부터 진짜 사기적인 키와 더 사기적인 윙스팬, 그리고 보통 그정도 키에 맞지 않는 농구실력이 더해져서 무서워지더니 두번쨰 시즌부터 마구 터져가더라구요
그냥 보고 있으면 공격도 쉬워보이고 수비도 쉬워보임. 역시 농구는 심장이 아닌 신장인가....
+ 24/12/26 14:45
연세대 농구팀 최전성기 시절 오산 미군기지에 서장훈, 이상민, 우지원, 문경은 다 데려가서 붙어도 진적이 있다는 얘기가 유명하죠... 미국 대표나 NBA 팀은 커녕 '주한미군' 대표팀과 붙어도 어렵다는게...
+ 24/12/26 16:48
네 저도 석주일 해설이 말한 캡쳐로 본 얘긴데... 외부인이 아니라 본인도 동시대에 연세대 멤버였던 사람 입장에서 푼 썰이라 당연히 신뢰도 100%라고 생각하는데.... 서장훈은 부정했다는게 충격적이네요 크크크
+ 24/12/26 14:09
진짜 르브론을 능가하는 재능이란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었죠, 근데 다들 불안해했던게 과연 저 몸이 NBA에서 버텨 줄수 있는가, 약골이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한 4년전 웸비만큼 센세이셔널 했떤 누구도 실력은 확실히 역대급 맞는데 저몸이 NBA에서 버텨줄까? 모두가 의문을 표했떤 어떤 선수가 있는데, 사실로 밝혀지고 ....
+ 24/12/26 15:04
약간 뉴올이 이중구 느낌이었죠, 이거 먹으면 다 토해낼 확률이 높은걸 알지만 도저히 안먹을수가 없는. 대부분 저몸은 NBA에서 그렇게 뛸수 있는 몸이 아니라고 이야기 했지만 안뽑을수가 없는.
+ 24/12/26 15:55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진짜 웸비랑 폴 있고 없고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커서 제발 누구 하나라도 좀 더 있어라 생각이 간절하게 듭니다.
이게 폴 없을 땐 제발 제대로 된 포가 하나만! 했는데 폴 있으니까 모자란 포지션에 대한 아쉬움이 더 커져버리네요. 크크크 바셀 저 계륵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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