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26 20:36
최다안타 기록 세운 선수도 있었고, 홈런-타점-타율 중 2개 정도 먹었으면 더 유리한테 장타율과 득점 2관왕이라 기자들한테 어필하기엔 약간 부족했죠
24/11/26 19:38
대체 6명은 누굴 찍었나 했더니
레이예스 3표 로하스 1표 카일 하트1표 원태인 1표네요. 참 진짜 크크크크크 원태인 로하스는 진짜 크크
24/11/26 20:13
리그 폭격급 맹활약을 하다가 시즌 막판에 갑자기 예상치 못한 불우의 사고로 불귀의 객이 되어 전설이 되지 않는 이상 만장일치는 안 나올 것 같습니다.
24/11/26 20:54
분명히 기자 중에 만장일치 정도는 아니니 다른 사람 뽑아야지 한 기자 있을 거 같습니다.
딴에는 명전 투표할 때 반대표 던지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겠죠.
24/11/26 20:57
만장일치가 안 나오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올해 최고의 선수였는가? (o) 역대 최고의 선수였는가? (x) -> 더 좋은 시즌을 보낸 선수조차 만장일치가 아니었는데, 네가 만장일치여서는 안 된다... 뭐 그런 과정으로. 그게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는데, 늘 있어왔던 일이라,, 그런데 저는 대신 투표를 기명으로 하고, 사유에 대해서도 밝혔으면 합니다. 이게 공직자 선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비밀 투표 해야 할 이유도 없고, 화끈하게 타오를 떡밥을 위해서. 전 우리 시대 최고의 선수로(제가 가장 좋아하는) 매덕스를 생각하는데, 누가 생각해도 명전에 가야 하잖습니까? 당연히 가기는 했지만 만장일치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대고 기자가 나는 이런 이유 (약물 시대)가 있어서 안 뽑는다. 라고 하면 와, 억지다.. 싶어도 이야기 거리는 나오는 거고, 어쨌든 당당하잖습니까. 솔직히 리베라나 지터가 매덕스나 랜디 존슨보다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 건데요. 이승엽이 왜 mvp냐? 심정수 아니냐? 라고 할 때,, 기자들이 아 홈런 더 쳤으니까.. 라고 당당하게 이름 까고 말하는 거면 떳떳했을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장원삼 골든글러브라던가.. 투표한 기자들이 당당하게 외국인이 받는 거 싫었다.. 라고 이야기를 하던지.. 그러면 재미는 더 올라가고,, 어,, 음,, 공정함도 나름 올라가고 그럴 거 같은데요. 결론은 투표를 기명으로 하고 사유도 말하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24/11/26 21:07
명예의 전당이야 통시적 관점으로 상대성도 고려해야 하니 그런 고집을 부릴 수 있다고 보지만
단일 시즌 MVP는 이번 시즌 성적만 놓고 절대적인 기준으로 표를 주면 되는건데 저런 똥고집 부리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가네요. 제발 이름 좀 깠으면...
24/11/26 21:02
레이예스, 하트... 뭐 공동이어도 다승왕이었던 원태인까지는 그렇다쳐요.
로하스는 뭡니까? 타이틀 홀더도 아니고 KT가 우승을 한 것도 아니고... 1표를 받은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습니까.
24/11/26 23:25
로하스 war 2위 wrc2위입니다. 김도영 다음 리그타자에요. 왜 이렇게 저평가되는지. 데이비슨은 홈런왕 타이틀인데 엠비피후보도 없고.
+ 24/11/27 07:53
오히려 그게 다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나요?
올 시즌 제일 잘한 선수를 뽑는 상인데 제일 잘한 선수 대신 두 번째로 잘한 선수에게 투표한다? 차라리 세이버 메트릭스를 모르는 기자가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나 신기록을 세운 선수에게 투표한 것이 그래도 아주 조금의 설득력이라도 있죠.
24/11/26 21:26
올해 홈런 1위 데이비슨이 46개 입니다. 근데 아예 묻혀서 엠비피투표에도 없죠 크크크크크.
내년에 50-50 달성하는 거 아니면 만장일치 어렵습니다 아직도
24/11/26 21:32
mvp받은 신인왕 류현진 조차도 신인왕 만장일치 못 받았습니다
그 포퍼먼스 이상은 해줘야 만장일치의 만짜 정도 거론 가능 합니다
+ 24/11/27 07:45
메이저리그 명전투표나 MVP 투표 보면 이번에 만장일치 안 나온 것도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긴 합니다. 애초에 크보도 만장일치 MVP가 원년 박철순 밖에 없기도 하고요... 50-50급 달성하고, war 1위 찍고, 임팩트 있는 단일시즌 기록 세우고, 팀 우승하고, 특별한 경쟁자 없어야 만장일치 나올 거 같네요 크크
+ 24/11/27 08:34
김도영이 역대급 시즌을 보낸 건 아니지만 경쟁자들이 역대급(?)으로 분산된 시즌이라...
타율,홈런,타점왕이 다 다르고 투수쪽도 공동다승왕,다승왕 등 타이틀을 다 나눠먹은지라; 게다가 일찌감치 MVP나 신인왕이 이름 써놓은 수준이여서 만장일치로 기자들이 어그로 끈 것도 있고요.
+ 24/11/27 09:18
MVP의 경우 투수와 타자를 합쳐서 주다보니 만장일치가 나오기가 너무너무 어렵죠.
특히 김도영은 (물론 대단한 시즌이라는건 알지만) 4040 실패한 와중에 클래식스탯 메인 타이틀인 타율은 에레디야, 최다안타는 레이예스, 홈런은 데이비슨, 타점은 오스틴....모두 내줬고....저는 오히려 투표 엄청 높게 나왔다고 생각하거든요? 80퍼 아래로 나올줄 알았는데... 물론 오히려 다른시즌에 비해 투수쪽이 두각이 없었고, 타격쪽도 분산돠긴 했지만 그렇다고 만장일치 소리가 나올정도로 압도적이었나? 하면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이번에 표 받은 레이예스는 역대 최대안타 기록이 있어서, 오히려 김도영 기록이 용병이고, 레이예스가 국내파였으면 역대기록 상징성 때문에 비등비등하게 결과 나왔을 것 같아요
+ 24/11/27 11:47
그냥 보면서 느낀게 후보군도 너무 많고 투표인원도 많더라고요 저러면 무조건 분산되죠 만장일치는 앞으로도 지금 시스템이면 보기 힘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