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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18 12:08
협회장 누가 되든 정몽규보다는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하마평 오르내리는게 본문의 허정무에 이영표인데, 둘 다 일선 현장 뛴 경험이 있는 후보들이라...
크보가 허구연이 총재되고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여러 면에서 체질 개선했듯이, 축협도 썩어빠진 부분 진두지휘해서 뜯어고치고 시스템 수립할 수 있는 사람이 회장 자리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 24/11/18 12:13
감독 허정무는 정말좋아하는데 행정쪽의 허정무라 쓰읍...... 아 그나저나 정무형님은 축협회장 당선만되면 축구인으로 할수있는건 다 해보는 느낌이네요 선수로 유럽진출 국가대표 감독으로 프로팀 올대 국대 심지어 원정16강달성에 대전 사장에 축협회장까지 덜덜
+ 24/11/18 12:30
저는 젊은 사람 반대입니다.
몽규만 정리될까 하는거지 아직도 윗선에 선배랍시고 오만가지 못된짓 할사람들 남아있다고 생각해서 젊은 사람이 했다가는 스포츠 특유의 위계질서문화때문에 뭐 제대로 하지도 못할수도 있다 생각해요
+ 24/11/18 12:34
한국 정서상 한국축구 최고 어른 자리에 젊은 사람 바로 들어가긴 힘들고 저 나이대 중엔 그래도 축구적으로 공부도 하고 열려있는 사람이라 나쁘지 않은듯. 몽규처럼 여론 쌩깔 수 있는 사람도 아니구요
+ 24/11/18 13:11
최근의 축협회장직은 후보를 가릴 문제가 아니라 정몽규 외의 거물급 인사가 단 한 명이라도 출마를 해주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라
만약 허정무가 실제로 출마한다면 개인적으론 다행인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더 젊고 선명한 개혁의식이 있는 후보가 나오면 개인적으로 더 좋긴 하겠으나 쉽지 않죠
+ 24/11/18 13:33
허정무도 이번 사가를 주도한 구세대 축구인들과 크게 다를 게 없어서 그나마 해외 감독을 고려한 정몽규라고 재평가 될 수도 있을 걸요
히딩크를 포함한 유럽 감독에 대한 지속적인 편견어린 발언과 자기 자신도 홍명보처럼 국대라는 전근대적 위상을 이용해서 전남을 버리고 국대 감독인 된 인물이라 뭐가 나은 건지 싶네요 나이만 더 들어서 고집만 더 강해졌겠지
+ 24/11/18 13:46
사실 다른건은 몰라도 홍명보 선임건에 대해서는 국내 구세대 주류 축구인들이 다 비슷한 의견일거라...(애초에 홍명보가 정몽규픽이 아니라 국내 축구인들 추대픽이라는게 정설이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기대를 안하는게 좋죠.
+ 24/11/18 14:25
박지성이 전북 디렉터 한 거 보면 허정무보다 행정가로서 나을까? 하는 기대가 별로 안 듭니다.
허정무는 하나은행 물어와서 대전 인수작업 완수라도 했는데, 박지성은 페트레스쿠 감독 데려와서 전북 나락행에 일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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