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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15:01
두산팬으로서 좀 아쉬운건 김재호 뒤를 받쳐줄 선수들 중 아직도 솔리드한 주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거. 매년 김재호 늙었다, 퇴물이다 말이 나와도 시즌 진행하면 그 자리를 김재호가 꿰차고 있었죠 크크. 올해도 57경기 154타석을 책임져준 김재호 선수.
내년에 허경민도 빠진지라 유격수 자리에 들어갈 인원이 줄어드는데 김재호가 어느 정도는 그 자리를 메꿔줄 수 있었을거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해야 후임이 제대로 키워지긴 하죠. 고생하셨습니다.
24/11/14 15:04
올해처럼 50~60경기만 나와줘도 쌩큐죠. 올해는 연봉 협상 때문에 몸을 늦게 만들어서 57경기였지 스프링캠프부터 몸 제대로 만들었으면 57경기가 아니라 100경기 나왔을 수도 있음 크크.
24/11/14 15:08
엠팍에서는 허경민도 빠졌고, 김재호 선수도 은퇴했으니 삼성에서 류지혁을 데리고 오자는 얘기가 가끔 나오는데 두산팬으로서 절대 하면 안되는게 류지혁 영입이죠. B등급이라 25인외 선수 1명을 줘야 하는데 그 가치보다 못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게다가 유격수로는 안된다는걸 오래 전 두산에 있을 때부터 보여준 선수라 두산에 와도 소용이 없음.
24/11/14 15:51
두산 2군 화수분도 이제 옛날 얘기입니다...ㅜ.ㅜ
올시즌 오재원 때문에 선수 8명이 올시즌 거의 전체 아웃되는 바람에 2군에 선수들 없어서 다른 때라면 2군 주전 택도 없는 1년차 신인 선수, 군 제대하고 몸도 안 만들어진 선수가 2군에서 주전으로 나왔죠. 이게 도움이 될지 아닐지는 몇 년 지나봐야 알 수 있겠지만 그만큼 2군에도 선수 없어서 돌려막기 했다는 증거가 되는.
24/11/14 18:43
발재간은 분명히 이웃집 오지환보다 못한것같은데
어째 공이 새는걸 잘 볼수가 없었던 신기한 선수. 은퇴 후에도 다른 곳에서 멋진 손놀림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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