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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6 10:30
6. 위긴스와 루니의 컴백
작년에 좀 더 높은 곳을 가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위긴스와 루니의 부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둘만 예전처럼 했으면 풀옵 직행했을 거라고 봐요. 위기는 좀 더 적극적인 선수로 돌아왔고 루니는 일단 빨라졌습니다. 저게 루니라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빨라졌어요. 7. 그린의 약속 그린이 올해는 10개 이하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게 목표라고 했죠. 그만큼 본인 에고보다 팀을 좀 더 고려하겠다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린이 정말 정신을 차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린이 약속을 지키면 그만큼 골스의 팀웍은 단단해지고 높은 곳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24/11/06 11:03
루니가 신인때 몸무게라고 하는데 확실히 날렵해지긴했습니다.
그린은...... 정도의차이지 문제를 일으킬거라 보긴합니다. 사람은 안변한다에 한표 크크
24/11/06 10:31
트레이드때 터지는 팀 붙들고 2옵 한번 알아봐야하고 현재는 밀워키쪽이 터지는 분위기인데...쿰보한번...은 어렵겠죠 흐흐...던리비 일해라!
아니면 힐드가 일 더해주고 위긴스가 22플옵모드 보여줘야 경쟁이 될듯 싶어요. 그래도 고무적인건 에너지레벨 높고 벤치뎁스 좋아서 하위권은 확실하게 잡아버리니 작년같은 누구나 클러치상황만들기가 없어서 보기에는 깔끔하네요. 크크
+ 24/11/06 10:38
초반 일정이 수월한 점도 물론 감안해야겠지만 지난 시즌에 발생한 문제들이 개선되고 있는 점 자체가 긍정적입니다.
로테이션 수비는 에너지레벨이 넘치는 멤버들 + 감량해 온 루니 + 건강한 위긴스가 더해져 더 강력해 졌고, 커리 없으면 빈곤해지던 공격 루트도 스토츠 합류 + 힐드의 재발견 덕분에 답답함이 줄었습니다. 내일부터 이어지는 컨텐더팀들과의 연전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 24/11/06 10:43
2. 확실히 느껴지는 탐슨과 크리스폴의 빈자리
- 탐슨 크폴 두명 빠지니 수비에 구멍이 없습니다 타이틀만 보고 ??했는데 반전이었네요 흐흐
+ 24/11/06 10:46
하이라이트만 챙겨보고 있지만, 속도가 작년과 다르더군요.
템포 푸쉬가 상대를 어질어질하게 할 정도 허허허 원래 세상일이 패턴이 복잡한데 빠르면 그게 제일 어려운데, 지금 골스 농구가 그래보여서 저는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24/11/06 11:10
실제 팀페이스 자체는 리그 중위권이긴합니다. 쿠밍가 힐드 중심의 벤치타임일때 확실히 템포푸쉬 해주고 있어 페이스조절 잘하고있다고 보긴합니다. 그린 커리는 마냥 뛰기에는 너무 늙어서 크크
+ 24/11/06 11:01
위긴스가 평득 15-20 해주면 컨파까지는 어떻게 가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별개로 커감독은 스타팅 로테 구분없이 플레잉타임을 전원 25분정도에 맞추던데 이유가 있나요?
+ 24/11/06 11:06
커감독이 지금 리그초반이긴한데 모두다 열심히 잘해주고 있어서 다쓸수밖에없다고 인터뷰하긴했고 초반 대진이 널널하니 이것저것 해보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그냥 뎁스가 좋아서라고 밖에..... 실제로 나오는 선수들 족족 잘해주고있어서 크크
강팀 만나면 좀 바뀔거같긴합니다.
+ 24/11/06 11:09
일단 일정이 이거보다 꿀일수 없을 정도라지만 양학을 가비지로 많이 했다는것자체가 팀 체급이 일정 수준은 된다는거고(작년엔 초반에 비슷한 승패라도 싹다 클러치)
이팀의 가장 큰 문제는 2옵션이죠. 강팀전에서 커리가 막히면 풀어줄사람이 없음. 이걸 풀이랑 쿠밍가에 걸었었는데 결과가... 보스턴-클블-오클-댈러스-멤피스-클리퍼스 6연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궁금합니다.
+ 24/11/06 11:28
득점 볼륨으로 2옵션이 필요하다기보다는 1:1 아이솔 옵션이 필요하다는 말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커리를 제외하면 볼 쥐어주고 혼자서 득점 짜내어 보거라 하면 그게 가능한 선수가 없다는 거죠. 쿠밍가에게 기대하는 것도 볼 흐름 정체되었을 때 공 쥐고 알아서 처리해라 라는 점인데... 잘 될 때는 잘 되는데 안 될 때는 또 영 안 되어서 고민이 많을 것 같네요.
+ 24/11/06 12:19
요즘 컨텐더 팀의 2옵션은 올느바급 혹은 그에 준하는 폭발력을 가진 선수들로 채우는게 보통이라...
애초에 힐드의 커리어를 봤을 때 2옵션으로 차고 넘치는 급의 선수는 절대 아니고, 골스가 아이솔 되는 2옵션에 목마른 건 당연한 일에 가깝다고 봅니다.
+ 24/11/06 14:12
예.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골스가 컨텐더 팀은 아니구 보통 플인 권 팀으로 보니깐 엄청난거 같습니다. 작년에도 이렇게 시작하고 플인에서 떨어졋는데 올해는 플옵 진출 할수 있을까 궁금하네욤.
+ 24/11/06 11:34
힐드는 이번시즌이 커리어하이 시즌이라 다시 평균회기 할수있다는점과 데뷔후 플옵뛰어본게 작년 필리에서 4게임 평균12분 뛴게 다라 플옵에서 어떤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봐야하긴합니다. 지금모습은 당연히 2옵션으로 차고넘칩니다 크크
+ 24/11/06 12:03
문제는 상위시드와의 싸움이랑....힐드가 리듬슈터인데 이게 경기별로 리듬을 타는게 아니라 월단위로 리듬을 타서 그게 문제긴 합니다 크크크
+ 24/11/06 12:19
제가 알고 있던 골스의 농구가 너무 다르게 변해서 낯설어요,
워싱턴이나 디트로이트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차이점은 애들이 그냥 미친에너지레벨로 계속 뛰는데 골을 잘 넣는다 정도? 인디애나에 있을 때는 뭔가 비슷한 애들 때문에 잘 안 보여서 몰랐는데, 긁히니까 이거 뭐 커리 저리가라던데..
+ 24/11/06 13:41
지난시즌에 강,약팀 상관없이 대부분 클러치였는데 지금까지는 상대적 약팀을 부셔버리면서 이기고있어서 만족합니다. 탐슨 폴 에게는 미안하지만 공격에서는 공백이 안느껴지는데 수비에서는 둘의 약점이 없어져서 팀이 강해진느낌이네요
+ 24/11/06 13:42
젊은이들 시간분배 해가며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로 찍어 누르고 있는데 꽤 괜찮아보입니다.
골스식 벌때 농구가 과연 어느정도까지 통할지 궁금하네요.
+ 24/11/06 13:44
공격에 열심을 내는 그린, 스타일 변화를 꾀하는 쿠밍가, 살 빼고 온 루니, 적극적이고자 하는 위긴스, 한 자리 잡고 싶어 하는 무디, 워터스, 이제 상수가 된 포지엠스키 등 긍정적인 변화가 한꺼번에 찾아와서 여러모로 기대되는 시즌인 듯 합니다.
+ 24/11/06 18:19
보스턴 클블 오클은 힘들거 같고 댈러스 클리퍼스는 해볼만 할거 같습니다 부상자들이 있어서요
컨파는 오클 미네 덴버 댈러스 중 셋을 제껴야 된다는건데 이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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