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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1 22:23
이게 무슨 미친짓인지
시작했으면 흙탕물에서 헤엄치더라도 끝냈어야죠 원태인 66구에 날리고 불펜써야하고 홈런-볼넷-볼넷인 완전 흐름 대박인 상황에서???
24/10/21 22:26
이건 그냥 크보가 편파한거에요.
특정팀 밀어주려고 의도가지고 하는것만 편파가 아닙니다. 대회 운영하면서 이런 판단 내리면 양팀의 유불리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지 고려하는건 당연한거고 그걸 생각 못해서 이 사단을 냈으면 무능에 의한 편파 소리 들어도 할말없죠. 플옵때 삼성이 우취가 불리할때는 비 별로 안오는데도 경기전에 미리 칼 우취때리고 오늘은 어거지로 시작한거? 백번 양보해서 아 뒤에 일정이 정말 힘든가보다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강행 했으면 끝까지 해야죠. 1~5회는 비가 안왔나요? 계속 비는 많이 왔는데 삼성이 득점하고 기회 잡으니까 바로 끊어버리는건 이유가 뭔가요? 그냥 일개 팬이 봐도 지금 끊으면 공평하지 않다는게 눈에 보이는 상황에 흠... 비 계속 많이 오네... 하면서 중단때리는 사람이 감독관 할 자격이 있습니까?
24/10/21 22:42
편파에 의도 유무는 중요하지 않아요. 상황 자체가 편파라는 얘깁니다. 크보가 왜 편파를 하죠 라는 원 댓글은 의도를 담고 있는데, 크보가 편파할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상황 자체가 편파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죠.
24/10/21 22:39
댓글을 제대로 안 읽으신거 같은데 기아를 밀어주려는 의도가 없어도 대회 운영하면서 중대한 결정 내릴때 한 쪽팀만 심각한 손해가 나는걸 생각 못하고 결정하는것도 무능에 의한 편파라 편파 소리 들어도 할말없다는겁니다. 당하는 입장에선 의도의 유무와 관계없이 게임 외적인 이유로 경기결과에 큰 영향 끼칠 손해를 강요당하니까요.
24/10/21 22:42
편파가 “공정하지 못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음.”인데.
그리고 경기 시작전에는 감독관이 판단하고, 경기중에는 심판이 판단합니다.
24/10/21 22:43
그러니까요 님 말대로 편파는 “공정하지 못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음.” 인데
지금 결과물이 “공정하지 못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음.” 상태이니 의도와 관계없이 편파 소리 들어도 할말 없다는게 요지인데요.
24/10/21 22:39
댓글을 제대로 안 읽으신거 같은데 기아를 밀어주려는 의도가 없어도 대회 운영하면서 중대한 결정 내릴때 한 쪽팀만 심각한 손해가 나는걸 생각 못하고 결정하는것도 무능에 의한 편파라 편파 소리 들어도 할말없다는겁니다. 당하는 입장에선 의도의 유무와 관계없이 게임 외적인 이유로 경기결과에 큰 영향 끼칠 손해를 강요당하니까요.
24/10/22 02:23
와 이게 공감 27개요? 진짜 오늘 5시반부터 1루 타이거즈 가족석에 있었는데 비가 상상도 못하게 다양하게 왔습니다. 너무 억울하네요
24/10/25 14:36
KBO가 기아를 편들기 위해서 경기를 중단한 건 아니겠지만 그 시점에서 경기를 중단시킨 건 분명히 의도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6회 이전이나 6회말 이후(상황이 그대로라고 가정하고)에 경기를 중단시키면 경기가 종료(5회말 이전이면 취소)되니까요.
24/10/21 22:27
8일 kia전 이우성이 비디오 판독으로 아웃 당하자 >>> "행운의 아웃이다"
5월 8일 kia전 7회말에 삼성이 2대0 앞서고 있자 >>> "근소한 점수차지만 팬들은 즐거우시겠죠" 8월 11일 kia전 삼성이 홈런 칠 때마다 탄식, "삼성이 역전패한 금요일 경기를 떠올려라", "김도영 30-30을 꼭 보고 싶다" 9월 23일 kia전 영화관에서 기아를 응원하는 팬을 비추자 >>> "극장에서 기립하면서 환호하는 경우는 마치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는 경우 말고는 없다" 9월 23일 kia전 김영웅이 삼진 당하자 >>> "역시나 삼진입니다." 오늘은 유불리타령하던데 그냥좀 정민철 치웁시다 양쪽팬 아무도 안원하는 해설
24/10/21 22:27
하늘이 심술을 부리는게 아니라 특정팀에게 휴식일을 주기 싫은 누군가의 농간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네요
그냥 보이콧 하고 선수단 철수시켰음 합니다 대구 동양 사건 겪어보니 억울하게 당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수긍하고 받아들이면 받아들인 쪽은 그냥 바보되고 끝이더군요 플옵은 칼취소하더니 코시는 억지 강행하고서는 고작 66구 던진 원태인 선발 카드만 날려먹고 연속 볼넷 주고 흔들리는 마운드 공략할 기회도 날려버린 삼성만 바보만드는 기적의 운영이네요
24/10/21 22:27
티빙이 죽어서 5회부터 못봤는데 6회 비가 그렇게 도중에 많이 왔나요?
어차피 6회 시작할 때나 중간이나 그렇게 차이나진 않았을거 같은데요
24/10/21 22:29
그러니까 더 화나는거죠. 비는 처음부터 계속 많이 왔는데 딱 삼성이 기회 잡는 순간에 아 비가 계속 많이 오네 더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는게...
24/10/21 22:30
그냥 계속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더 어이가 없죠 비가 쏟아져도 꾸역꾸역하더니 갑자기 삼성 점수내고 연속 볼넷 얻어서 무사 1,2루 되니 우천중단결정 크크
삼성 선발 중 가장 솔리드한 선발 카드를 운영으로 죽여버리는 크보의 환상적인 솜씨네요
24/10/22 13:43
애초에 그라운드 컨디션 자체가 계속 불량했고 빗줄기 자체도 6회 들어와서 더 굵어졌다 그런 얘기는 없었습니다. 중계화면에서도 그랬고요.
24/10/22 13:52
현장 직관 하신분 의견도 다양해서요. 애초에 경기를 시작할 수 없는 비가 시작부터 쏟아졌고 중단한다면 훨씬 일찍 중단할 수 타이밍도 여러차례 있었다는 의견도 많아서요.
24/10/22 13:54
그 말씀도 다 맞아요.
제가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경기 중단할땐 특히 더 많이 왔다라는 거에요. 저는 딱 그것만 말씀드렸는데요??
24/10/22 14:01
Zakk WyldE 님// 중단시점에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했다 라는 얘기를 하는 분도 물론 계시지만 일관적으로 나오는 얘기는 아니라서요.
24/10/21 22:30
플옵은 진짜 하늘이 버린팀이라 생각하지만
이번건은 하늘이 버린게 아니라 심판이 대놓고 편파한것처럼 기아밀어주기가 되었네요. 애초에 게임시작전부터 비가 이정도 예보 되었고 강행하려고 했으면 식전행사도 땡기고 빠르게 진행했어야 했고 아니면 행사하고 빠르게하고 노게임선언 했어야 합니다. 진짜 마지막기회는 5회말 끝나고 경기중단해도 열받긴했어도 이정도 말은 안나왔을거에요. 6회 1점내고 무사12루인데 갑자기 중단한다? 이건 밀어주기 논란이 나올수밖에 없죠. 아예 6회 끝나고 중단했으면 이정도까지 말은 안나왔을겁니다. 오히려 기아쪽에서도 화날 상황이죠. 그런거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길수있는 전력을 갖췄는데 이딴 판정으로 밀어주기 논란이나 생기니 말입니다.
24/10/21 22:31
비는 처음부터 계속 왔는데...
1. 애초에 행사만 하고 미루던가 2. 5회말 끝나고 끊던가 3. 공평하게 6회는 다 하던가 4. 끝까지 하던가 어떻게 4가지 선택지중에 하나도 안고르고 6회초 1:0 무사 12루에서 끝낼 생각을 크크크크 역겨워요 진짜
24/10/25 14:43
저는 처음부터 1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게 [결과적으로] 최선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6시 30분경의 기상상황은 경기는 시작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 보는데 그 이전에 비 좀 맞더라도 식전행사 치르고(이후 경기가 취소될 수도 있지만 그게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일인지는 글쎄요) 6:30에 경기 시작했다면 다소 무리하면 경기를 끝까지 치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24/10/21 22:31
플옵때부터 삼성 개억까 진짜 심하네요...
플옵때 그렇게 칼같이 우취때리더니만 오늘은 무리하게 강행해서 삼성이 1점내고 무사 1,2루 찬스를 잡으니 중단?? 하...이건 진짜 너무한거 아닙니까??
24/10/21 22:34
확률상 내일도 경기는 힘들 것 같고, 그저 우천으로 연기만 되더라도 코시 분위기가 좋진 않을 텐데 오늘 결과가 더해져서 이거 참 안타깝게 되었네요.
혹 내일 비가 어설프게 내리더라도 오늘 같은 불상사가 나면 곤란하니 내일 그냥 경기는 미루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 팬들께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24/10/22 12:30
어제 경기 진행은 윗선 개입이라고 보는 이유가
김시진은 비 훨씬 적게 온 플옵 때 취소한 사람이고 어제 심판은 경기 개시 후 비 다시 오면 취소한다고 발표까지 했는데 안그랬죠.
24/10/21 22:35
10.18일 삼성 vs LG전은 48mm 중단 / 10.21일 오늘 기아 vs 삼성전은 80mm 강행
5회에 0-0일땐 흙으로 보수 열심히 해놓고 삼성은 완급조절하면서 볼 적게 던지고 기아는 홈런 맞고 상태 이상해서 강판 당하니까 갑자기 중단? 비는 그전부터 앞도 안보이게 내리고 있었는데? 그리고 정민철은 두번다시 삼성경기 기어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그 순페이도 삼성이 곤란하다 불리하다 얘기하는데 지 혼자 유불리 없다 선언.. 진자 제정신인가 이 양반은 삼성 싫어 하는거 그렇게 티를 내면서 왜 자꾸 아득바득 기어나와서 편파 해설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24/10/21 22:36
04년 코시 9차전이 떠오르는 삼팬 입니다...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고, 5회가 끝나 게임 성립이 된 이상 중단 없이 끝장 승부를 봤어야 합니다. 경기 중단하는 타이밍이 너무 뒷말 나올 수밖에 없는 타이밍이고, 그와중에 유불리를 따질 수 없다는 말을 고장난 라디오마냥 반복하는 해설위원이 한심할 따름이네요.
24/10/21 22:40
그냥 쿠바전같은 연습경기는 기아랑 삼성 선수 없이 했으면 되는거였죠.
대체 세계 어떤 리그가 이딴 짓거리를 하는건지...국뽕도 적당히 빨아야지 죄다 국뽕에 미쳐가지고 한국시리즈를 이딴식으로 운영하는게 말이 되는건지...
24/10/21 22:41
기아 네일은 내려 갔는데 원태인은 투구수가 여유있고
삼성이 선취점 내고 장현식이 흔들리며 무사12루 비는 계속 내려서 특별히 더 내리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경기중단 후 서스펜디드요…? 너무 노골적인 편파고, 1년 내내 칭찬받던 크보지만 오늘 하루로 평가를 뒤집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4/10/21 23:04
후우...이너피스...이너피스 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이걸 봐서... 플옵도 라이브 전혀 안 보고 결과랑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모처럼 코시 올라갔길래 (지난번 마지막 코시, 구자욱 신인일때 잠실 가서 두산에서 패배하는걸 직관했던...) 큰 맘 먹고 켰는데 이게 왜...ㅠ
24/10/21 22:42
내일 1차전 이겨도 삼성은 손해죠.
원랴 오늘 원태인 최대한 끌고가서 불펜 최대한 아끼고 2차전 황동재 선발때 불펜데이 예정이었는데 이러면 하루 13이닝을 불펜으로 막아야 합니다. 허구연 삼성 싫어하는건 알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운영은 아니죠. 더구나 김시진 감독관은 플옵때 오늘보다 비 적게 오는데도 경기 취소시켰으면서 오늘은 진행시킨게 유머죠.
24/10/21 22:59
좌승현 서스펜디드 경기 땡겨쓰고 원태인 4차전 등판이 정배일듯
딱 1이닝만 더 먹었음 이렇게 화나진 않을겁니다. 만약에 6회초 시작하고 1점도 못내면 갑분싸될듯
24/10/21 22:43
반대로 기아가 1대0에 무사 1.2루. 네일 여유있고 원태인 강판 당한 상황인데 이러면 챔필에서 허구연이랑 감독관들 무슨일 당했을지도 몰라요.
24/10/21 23:52
5회 넘어가서 정식게임이 성립되었고 홈팀이 1:0으로 이기고 있었으면 그 상황은 룰 상으로 서스펜디드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냥 기아 콜드게임 승으로 끝납니다. 가정이라고 해도 룰 상으로 말이 안되는걸 가정하시면 안됩니다.
24/10/21 22:44
딱 이정도 코멘트가 맞다고 봅니다.
박진만 감독 : 오늘 비예보 있지 않았나. 경기 안 들어갔어야 했다. 더블헤더나 마찬가지다. 원태인도 공격도 흐름이 끊겼다. 아쉽다.
24/10/21 22:48
애초에 시작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선수들 빗속에서 악전고투 하는거 너무 보기가 안 좋더군요
도대체 왜 무리해서 시작한건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24/10/21 22:50
허구연와서 그런지 무리하게 경기 시작할때부터 서스펜디드 될것같았음
이건 삼성이 지면 큰 논란이될게뻔하죠. 원태인이 5이닝 65구 정도 던졌는데 충분히 1~2이닝 더 던질수 있었죠. 안그래도 삼성 불펜 별론데 중단 타이밍도 이상했던게 바뀐 기아 불펜이 볼넷 주고 볼 하나 더 던지고 중단하는게 어이없었음
24/10/25 14:52
허구연은 거의 매일 온 것 같으니 허구연이 아니라 시구팀을 생각한 거였을 겁니다. 하지만 시구 따로 경기 따로 한다고 안 될 일은 아닐 텐데.
24/10/21 22:53
범호 감독 : 중간에 경기 끊긴 거 우리에게 좋은 영향. 한 경기 경험한 것이라 나쁘지 않다. 또 우린 삼성 불펜 상대로 잘쳤다. 2차전 선발은 그대로 양현종.
정민철 : 경기 유불리 없다
24/10/21 22:57
아니 이게 무슨
이러고 우승해도 안해도 개같이 조롱당할건데 대체 비가 이렇게 오는데 왜 시작했고 시작을 했으면 비가 뭐 더 심해진 수준도 아닌데 끝을 왜 안봤고 현장에서 보기에 상황이 바뀌어서 끝을 못보겠다 싶었으면 5회에 판정이 나왔어야죠.
24/10/21 23:00
결국 기아 밀어주기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거 같은데, 서로 기분 나쁜 얘기죠. 오늘 경기의 KBO(감독관, 심판)를 욕하는거 까진 충분히 납득하는데, 상대팀 얘기까지 나오면.
24/10/21 23:09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기아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건 명백한 사실에 가깝죠. 경기 이후 양팀 감독 인터뷰만 봐도 그렇습니다. 서로 기분 나쁘다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얘기 안 할 수는 없습니다.
24/10/21 23:23
기아에 상황이 유리하다 -> 서로 기분 나쁘다고 중요한 포인트를 얘기 안할 수 없는건 맞는데, 그 말이 기아 밀어주기다. 우승하라고
판 깔아줬다 라는 말이면 이건 안나와야 되는 이야기가 맞죠.
24/10/21 23:31
상황이 기아에 유리하다 -> 이 문장으로 끝나면 되는데, 기아 밀어주기다라는 말로 비약하면 그 이야기도 할 말은 아니라는 겁니다.
24/10/21 23:36
상황이 기아에게 유리하다라는 말 조차도 듣기 싫어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원댓글은 아니지만 특정 해설위원이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그런 의견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커뮤니티 특성상 극단적인 의견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적당히 걸러 들으면 그만큼 현 상황이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된다는 의견 중 하나로 볼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24/10/21 23:02
기아팬이지만,,, 잘못된 결정이 맞습니다,,, 강행하기로 했다면 6회말까지 끝내고 강우콜드를 선언해야죠,,,한국시리즈라는 중요성을 고려한 결정한거라고 믿고 싶은데,,,, 이건 아닙니다,,,, 축제를 망쳤어요
24/10/21 23:09
허구연총재님
준우승팀 삼성으로 지정하세요. 몇년째인지 인제는 지긋지긋합니다. 해설할때 그렇게 싫어하면서 부득불 시민야구장까지 와서 편파하는 모습들 총재됬다고 인제는 안볼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총재되서 이렇게 엿먹이는 모습 참 대단하십니다.
24/10/21 23:09
사실 못할꺼였으면 최소한이 6회초는 해야하는거였습니다. 거기서 타이밍 맞춰서 끊는건...
물론 비오는거 보니 아예 일찍 끊거나 했어야했고 6회말까지 가는건 좀 무리있긴 했거든요. 아마 내일도 비가 올것 같은데 확실히 삼성이 손해는 봤는데 아예 내일도 안하면 선수들 체력이 어느정도 올라와서 상쇄는 될겁니다. 삼성입장에서는 내일하는게 최악일겁니다.
24/10/21 23:11
상쇄가 안되죠. 경기 내적 상황만 놓고 봐도 한쪽은 이미 선발 강판, 한쪽은 잘 던지던 선발이 한계투구수에 도달하지도 않았는데 강제로 강판되고 불펜 경기 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렇다고 비가 6회부터 특별히 더 많이 쏟아진것도 아닌데 경기 중단 타이밍이 납득이 되냐? 그것도 아닙니다.
24/10/21 23:36
상쇄가 된다는거에 화나셨을텐데 내일하면 최악 이라는걸 이야기하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들리셨나보네요.
모레부터 하면 그래도 내일 재개하는것 보다는 그나마 낫다 라는정도로 이야기 하려고 한거거든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를 못하는게 사실 그전에 끊는게 맞았고 할거면 6회말을 하는게 맞긴 했습니다. 물론 그러면 기아팬들에게 욕 드럽게 먹을꺼고... 결론적으로는 5회전에 끊거나 아예 취소하거나 아예 9회까지 다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24/10/21 23:15
대놓고 기아 우승하라고 판 깔아주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죠. 플레이오프랑 한국시리즈 운영 비교하면 이게 말이 됩니까?
24/10/21 23:22
애초에 경기 시작이 무리였고, 6회를 들어가지말고 무승부 콜드가 나오던가 아니면 끊지말고 9회까지 하던가..했어야죠.
근데 6회를 가서 6회말까지만 하고 콜드게임 하라는건 한미일 야구 역사상 최종 시리즈 첫 콜드게임이 되는건데 그거 감당할 수 있나요?
24/10/21 23:22
내일은 낮부터 비오는데다가
중간에 비와서 경기 중단되고 경기진행 꼬이면 오늘 여파까지 묶여서 더 욕쳐먹을테니 왠만하면 우천취소할것 같네요
24/10/21 23:25
비가 계속 오는 상황인데 시작할거면 식전행사 생략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지 기도메타로 연기하다가 식전행사 다 하고 시작해버리니까 강수량 많아지기 전에 정상적으로 경기가 끝날 수 없었죠
24/10/25 14:55
사실 기아가 기본적으로도 전력상 확연히 우세인 데다가 삼성 전력 공백이 크고 불펜싸움이라는 극악의 상성(이게 이번 사태의 주된 문제죠)도 있는 터라 삼성이 1차전 이겼어도 기아가 시리즈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벼룩의 간을 내어먹으니 화가 안 날 수가 없네요.
24/10/21 23:43
시즌중에 삼성 상대팀 팬이 환호하는거보고 저런 리액션은 주인공이 악당 물리친 상황밖에 없다 드립까지 친 사람이라 저 정도는 꼬리표도 못 됩니다 크크
시즌중에 여러차례 난리나고 방송국에 항의러시도 터진사람을 계속 삼성 경기 해설로 붙이는게 이해가 안되는거죠
24/10/22 00:21
직관한 기아팬입니다.
화나신 삼성팬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현장에서 지켜본보면서 든 생각(이해가 안됐던 점)은 1. 시작전 기상청 레이더를 보는데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 예상되는데 무리하게 진행하려는 점. 2. 비가오는데도 강행할꺼면 왜 3번씩이나 방수포를 접었다 폈다 해서 기다렸는지? 3. 결국 늦게시작해서 배수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니 5회쯤부터 내야쪽에 물이 살짝씩 고이기 시작했는데 차라리 5회에 끝나고 멈추고 무승부를 하지 않은점. 양팀 선발투수의 멋진 피칭이 가려지는 아쉬운 운영이었습니다.
24/10/22 00:51
왠일로 문제없이 시즌이 잘 흘러가고 정말 오랜만에 코시갔다 싶어서 정말 몇년만에 야구찾아보고 있는데, 이게 무슨... 하... 개빡치네요.
24/10/22 04:51
다른거 다 떠나서
비 오는데 할거면 질질 끌지 말고 바로 시작 했어야지 그럼 9회까지 다 했을 수 있는데 시작 했으면 끝장을 봤어야지 내일 4시 아마 텅텅 빌거 같은데.. 운전만 왕복 6시간 넘게 한거 같은데 짜증나네요.. 멀리서 오신 분들 많으시던데 내일 안 오는 분들 많으실 듯..
24/10/22 07:09
단순히 문자 중계만 봐서 기아가 지고 있고 위기 상황에서 중단된 거라 다음날 해도 기아가 어차피 지겠네 하고 생각했는데, 비는 계속 많이 내렸고 2차전은 삼성 불펜데이인가 보네요.
24/10/22 09:14
어제는 애초에 경기를 하면 안되는 날이었는데 이걸 강행 결정을 대체 누가 한건지
그리고 강행 했으면 물 속에서 수영복입고 야구하더라도 9회 말까지 하던지
24/10/22 09:34
애초에 경기 진행이 무리이긴 했어요.
한국시리즈 1차전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억지로 강행한 것 같은데.. 만일 우승한다고 해도 이 서스펜디드빨로 우승했다는 소리 듣겠네요. 차라리 콜드로 한경기 주고 말지 기아팬 입장에서도 굉장히 짜증납니다.
24/10/22 10:42
오늘도 비 올것 같은데
오늘도 취소되면 내일 광주서 다시 1.5경기 하는건가요? 1차전만 예매한사람, 혹은 2차전만 예매한사람 섞이고 그럴텐데 난리일듯..
24/10/22 12:41
2차전 표 보유와 상관없이 1차전 끝나면 모두 퇴장입니다.
더블헤더도 그렇게 진행해왔고 난리는 안 납니다. 다만 KS에선 없었던 일이라 어떻게 될런지는…
24/10/22 11:59
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1. 삼성 LG 플레이오프에서는 어제보다 비가 더 적게왔음에도 경기 시작 전 우천취소 2. 비가 올것이라는거는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모두가 알 수 있을정도였음에도, 시작시간이 18시30분 당시에도 비는 계속 오는중인데 경기 강행. 심지어 지연된 상태에서 3. 6회초 삼성 김헌곤 솔로홈런 후 연속볼넷으로 무사 1,2루 상황에 갑자기 경기중단 4. 기아선발 네일은 이미 강판, 삼성 선발 원태인은 5이닝을 66구에 끊어서 7이닝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 5. 현 KBO 총재는 해설시절부터 삼성 혐오로 명성이 자자했다 오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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