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12 09:42:28
Name 윤석열
File #1 202408110002770686_66b7818191249.png (549.3 KB), Download : 430
Link #1 오센
Link #2 https://www.osen.co.kr/article/G1112394773
Subject [스포츠]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 이천수의 의문…홍명보 감독은 답할까


이천수는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 나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젊은 사람들은 ‘선수를 왜 잡아?’한다. 옛날 교육방식이다. 강압적인 방식에서 수직적으로 애들을 뛰게 만드는 것”이라며 축구인들의 사고방식을 꼬집었다.

이천수는 “김민재와 손흥민 모두 어차피 (친선경기 일정상)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었다. 한국에서 만나면 되지 않나. (논란을) 회피하려고 (유럽에) 간 것 아닌가”라며 홍명보 감독의 유럽출장 실효성에 의문부호를 달았다


저도 저렇게 생각합니다.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많은 국가대표에서
홍명보 감독의 훈련방식, 철학으로 애들이 잡힐까요?

전반 졸전하고 "이게 팀이야?" 하면서 쓰레기통이나 걷어차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4/08/12 09:56
수정 아이콘
아직 우리나라 선수들이 선/후배 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기강은 잡히겠지만,

유럽 축구 시스템을 접한 선수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어줍짢은 훈련 세션이나 전술로는 완전히 잡지는 못 할 겁니다.

홍명보 감독이 전술가 스타일은 아니라서 좋은 코치진이 필수인데, 아직 코치진도 못 짠거 보니 기대가 점점 낮아지네요.
스웨트
24/08/12 09:56
수정 아이콘
어허 90억
윤석열
24/08/12 09:58
수정 아이콘
전술따위 없어도
내통장엔 구십억
나는명보 행복해
그림자명사수
24/08/12 11:01
수정 아이콘
어떻게 좀 해주세요
윤석열
24/08/12 11:07
수정 아이콘
제가 용산에서 쫒겨날꺼같아서 안됩니다..
24/08/12 10:00
수정 아이콘
선수들 대놓고 태업해도 이해합니다. 솔직히 대놓도 태업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24/08/12 10:02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집중 포화할껄요
해외에서 돈맛보더니 국가를위해 헌신하지않는다고
최종병기캐리어
24/08/12 10:04
수정 아이콘
A매치 휴식기 바로 전 클럽 경기에서 경기 끝나기 5분전쯤에 햄스트링 붙잡고 누운채로 교체되기만 해도 됨...

클럽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정도 쉬어야 한다면서 발표하구요...
그림자명사수
24/08/12 11:02
수정 아이콘
핵심선수 ooo 부상 악재로 인한 부진이지 감독 역량과는 무관해
O월 A매치에서 제대로 보여줄것
대청마루
24/08/12 12:07
수정 아이콘
탁구 이슈때도 뻔히 보이는 축협 갈라치기에 넘어가서 욕하는 사람들 많았던거 생각하면...
님 말대로 100%로 까이죠 크크
윤석열
24/08/12 12:11
수정 아이콘
가불기입니다
태업하자니 언론집중포화 될꺼구
열심히 하면 홍명보한테 좋은일만 되는거고
그냥 명보형은 조용히 아주 조용히 숨어있으면 알아서 좋은일만생겨요
바람돌돌이
24/08/12 10:03
수정 아이콘
기강 잘 잡힌 팀이 되길 바랍니다. 디서플린을 강조하는건 팀 철학이지 옳고 그림이나 낡고 새로운 걸 의미하지 않죠.
곧미남
24/08/12 10:05
수정 아이콘
정말 올드마인드 그 자체인 축협
약설가
24/08/12 10:08
수정 아이콘
손흥민, 김민재 복식으로 탁구팀 합류해도 무죄
동오덕왕엄백호
24/08/12 10:15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아니라 정몽규가 그런 생각인거죠.책에도 그렇게 써놨고.
위르겐클롭
24/08/12 10:26
수정 아이콘
진짜 권위는 능력에서 나오는 법인것을.. 벤투가 이게팀이야해서 선수들 신임얻은게 아니라 체계적인 훈련세션부터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었죠..
윤석열
24/08/12 10:34
수정 아이콘
이게 팀이야로 신임을 얻는게 아니죠
결국 능력으로, 실력으로 얻어야하는데
빠따라도 치려나
롤격발매기원
24/08/12 10:44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저런 말할 자격 있나 크크
20060828
24/08/12 15:28
수정 아이콘
기강 안잡혀봐서 더 잘 아는거 아닐까요
사이먼도미닉
24/08/13 12:00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잘 아는 실패 사례 크크

이천수 데리고 히딩크가 성공한 거 보면 성공 사례도 고루 갖춘 거 같기도 하고
파르셀
24/08/12 10:47
수정 아이콘
화자가 좀 웃기긴한데 홍명보 커리어로 요즘 선수들 잡으려는거 자체가 오만이죠

그렇다고 실력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강동원
24/08/12 10:5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당신이 말해봤자...
짐바르도
24/08/12 10:57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감독이 선수때 해외에서 뛰었거나 아니면
펩이나 클롭처럼 축구전략지능이 만빵이거나 둘중 하나라도 되야 따를 것 같은데 홍명보는 쓰레기통 차는 것만 잘하잖아요 땅 보는 거랑
及時雨
24/08/12 11:04
수정 아이콘
일본이랑 미국에서 뛰긴 했죠 크크크...
물론 유럽을 생각하셨겠지만...
musgrave
24/08/12 11:08
수정 아이콘
낙하산도 이런 찢어진 낙하산한테 권위라는게 있을지....
조메론
24/08/12 11:09
수정 아이콘
오마에가 유우나!!
군림천하
24/08/12 11:09
수정 아이콘
코치진 아직도 못구하는거 보니
후보들이 욕받이 될지 뻔히 아니까 피하는듯
윤석열
24/08/12 11:26
수정 아이콘
울산에서 빼오기도 그렇고
야인들중에선 나서는거 많이 꺼려하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선임발표가 안난다니..
24/08/12 11:12
수정 아이콘
베스트 11에 키퍼 빼고 거의 뭐 해외파 아님 해외파 물 먹은 선수들인데
아델라이데
24/08/12 11:17
수정 아이콘
기왕 선임된거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라는게 전쟁을 연상시키는 스포츠라서, 저는 엄격한 규율이 필요없다고 보지 않습니다..
미하라
24/08/12 11:48
수정 아이콘
에고없는 선수들만 데리고 축구할거면 선수들을 엄격하게 대해도 문제가 덜하겠죠.

실제로 반할, 쿠만, 텐 하흐같은 아약스-크루이프의 영향을 받은 이런 강성 감독들은 규율을 강조하는데 그래서 상대적으로 에고없는 아약스나 네덜란드 꼬맹이들 데리고 축구할때 오히려 성적이 잘나오다가 네임밸류 높은 베테랑들 있는 팀 가면 맨날 잡음 일으키죠. 이젠 시대가 변해서 손흥민 아버지 축구교실에서도 욕박으면 바로 뉴스에 나오는 시대인데 선수들을 "잡겠다" 라는 발상자체가 쌍팔년도 사상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같은 선수들빼고 말잘듣고 에고없는 예스맨들만 데리고 축구할건 아니구요.
cruithne
24/08/12 14:01
수정 아이콘
엄격한 기강 말고는 기대할게 없어보이는 감독인데 본문 내용은 그 엄격한 기강 마져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얘기 아닌가요
미하라
24/08/12 11:28
수정 아이콘
부임 초기부터 안잡히진 않겠죠. 홍명보의 감독 역량과는 별개로 한국축구 역사에서는 손에 꼽히는 레전드 후광빨이 있어서 아무리 지금 선수들이 빅리그에서 해외물 먹는 선수들이라고 해도 홍명보를 무시하기는 힘들죠.

다만 모든 팀이 그렇듯이 탁구를 하다 싸우든 뭐든 팀이 계속해서 승리를 거듭하면 승리가 팀을 하나로 만들어주지만, 반대로 계속 팀이 지게 되면 그때부터 아시안컵때처럼 팀 분위기가 개판이 되어버리고 그 안에서 온갖 잡음들이 흘러나오죠. 홍명보가 과연 2014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냈어도 땅보러 다닌게 기사화되서 문제가 됐을까요? 처음 부임할때는 이름값, 레전드 출신 이런게 먹히다가도 성적이 안나오고 경기결과가 안좋으면, 그때부터 팀 선수들도 감독능력을 못 믿고, 감독의 권위가 그렇게 추락하는거죠. 근데 홍명보가 과연 이길 능력이 되느냐? 울산으로도 챔스 조별리그 광탈시키는거보면 과연 선수빨이라도 제대로 받아먹을줄은 아는 감독인가? 싶은거죠.
24/08/12 11:59
수정 아이콘
기왕 선임한거 여기서 더 폭망했으면 좋겠네
노래하는몽상가
24/08/12 12: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선수시절 홍명보를 생각하면 기강 잡으면 카리스마 있겠다고 생각했겠죠
본인이 감독와서 꼬라박거나 말실수하거나 헛소리 지낄인것들을
선수들도 바보가 아니고 뻔히 아는데 ...
어름사니
24/08/12 12:30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 탈락 원인을 기강 해이에서 찾는 것만 봐도 축협엔 시대의 흐름을 못 보는 적폐들이 가득하죠. 팀 분위기 조졌다고 해서 손흥민 이강인이 프로페셔널하게 안 뛸 선수들인가...
별소민
24/08/12 12:38
수정 아이콘
이천수가 이리저리 일침 날리는게 너무 웃기다는 생각만 드네요.
24/08/12 12:44
수정 아이콘
음...정작 이천수는 홍명보한테 면전에서 꼼짝도 못하던거 같던데...
그렇군요
24/08/12 12:55
수정 아이콘
명보야!밥먹자(2002)
수메르인
24/08/12 13:13
수정 아이콘
감독이 역량이 있고 신뢰를 주면 선수들 스스로부터 질서가 생기죠. 벤투가 잘 보여줬고.
24/08/12 14:10
수정 아이콘
뭐 홍명보 감독 쓰는건 그렇다쳐도 도대체 3년 90억을 왜 줘야하는지 이해가 안가긴해요
윤석열
24/08/12 15:22
수정 아이콘
한국감독도 외국인만큼 받아야 할 시대가 왔다고합니다 껄껄
공업저글링
24/08/12 16:32
수정 아이콘
훈련세션 한번만 해봐도 바로 선수들이 알거라서..
뭐 코치진을 잘 데려오면 충분히 커버할 순 있을겁니다.

울산HD있을때도 어쨌든 선수들에게는 홍명보 효과가 충분히 라커룸에서도 먹혔는데,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급에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윤석열
24/08/12 16:41
수정 아이콘
전술보단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만땅넣어서 갈아넣는 동기부여형 감독인데
이게 국대에게 통할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24/08/12 21:42
수정 아이콘
감독님 챔스 뛰어봤어요? 사태가 날지도...
윤석열
24/08/12 22:29
수정 아이콘
아챔 나갈때마다 진짜 개처발렸죠
24/08/12 18:36
수정 아이콘
벤투 사단과 함께 월드컵 16강을 경험했고 유럽에서 이름 난 감독을 겪은 선수들이 이제는 대부분이라 홍명보빨이 통할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런던세대야 유럽 진출 선수도 적었고 홍명보의 업적을 눈으로 직접 본 세대라 홍명보 이름값이 통했겠지만 유럽파가 대다수인 지금은 전혀 아니죠. 겉으로야 네네하며 따르겠지만 속으로는 무시할겁니다.
데몬헌터
24/08/12 18:59
수정 아이콘
잘되길 바랍니다만 정몽규 이임생 진짜..
8figures
24/08/12 22:04
수정 아이콘
제발 전부다 광탈 기원
애플프리터
24/08/13 11:16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흥민이는 부탁조로 하면 책임감이 있으니 어느정도는 할거고, 이강인만 잘 잡으면 어떻게든 되긴 할거라고 희망회로를 열심히 돌리고 있을거에요. 황선홍보다 잘한다는 것도 풀베팅할 자신 없네요.
사이먼도미닉
24/08/13 11:58
수정 아이콘
축협은 금붕어라 일차원적으로 생각해서 그러면 클린스만을 데려오더라고요

최소한 유럽 최전선에서 경험이 있고 현대적인 축구 철학을 보유한 야망있는 감독이 수평적으로 소통하며 이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

김판곤과 벤투의 성공 사례로 채용부터 운영까지 이런 프로세스를 스탠다드하게 만들어 달라는 건데 이 하나가 왜 이리 어려운 건가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366 [스포츠] '양궁협회 94쪽 vs 축구협회 1쪽' 예결산서류 극과극 [35] 구급킹10106 24/08/13 10106 0
84365 [연예] [디즈니] 백설공주 티저 예고편 [92] Humpty9146 24/08/13 9146 0
84364 [스포츠] 단일국가가 압도했던 올림픽 종목 [50] Neanderthal10272 24/08/13 10272 0
84363 [연예] 곧 런닝맨에 백퍼 나올거 같은 메달리스트 [7] 강가딘8833 24/08/13 8833 0
84362 [월드컵] 3차예선 2경기 일정 확정(팔레스타인,오만) [9] SAS Tony Parker 3974 24/08/13 3974 0
84361 [스포츠] 2025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9월 27일부터 [18] 김티모5057 24/08/13 5057 0
84360 [스포츠] [K리그] 작년 / 올해 1년전 순위 [16] TheZone3292 24/08/13 3292 0
84359 [스포츠] '본격 감사 착수' 문체부, "축구협회, 요청 자료 제출 비협조적.. 미흡하면 9월까지" [25] 윤석열7294 24/08/13 7294 0
84358 [연예] 올해 중소 여자 아이돌 방송 직캠 조회수 1위 아이돌 [28] 여자아이돌7370 24/08/13 7370 0
84357 [스포츠] [MLB] 오타니 36호 + 무키 베츠 복귀전 홈런 [18] kapH5049 24/08/13 5049 0
84356 [스포츠] [해축] (오피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 [11] Davi4ever5972 24/08/13 5972 0
84355 [연예] [THE FIRST TAKE] aespa - Supernova [14] EnergyFlow5134 24/08/12 5134 0
84354 [연예]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차트아웃한 뉴진스 [92] pecotek13197 24/08/12 13197 0
84353 [연예] 바뀌어버린 민희진 더쿠 여론 [47] 리음13510 24/08/12 13510 0
84352 [연예] 유애나 여러분 아이유 콘서트 티켓팅 성공하셨나요? [27] 유료도로당5625 24/08/12 5625 0
84351 [스포츠] K리그 구단들의 B팀(U-23) 근황 [11] 대장군4242 24/08/12 4242 0
84350 [연예] [프로미스나인] 'Supersonic' M/V [21] Davi4ever4377 24/08/12 4377 0
84348 [연예] 유퀴즈 올림픽특집 첫번째 게스트 [10] Croove8270 24/08/12 8270 0
84347 [스포츠] 안세영과 배드민턴협회의 각자의 입장(경제적 부분) [297] Croove27377 24/08/12 27377 0
84346 [스포츠] [KBO] 올 시즌 20년 만에 달성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기록 [22] Story7139 24/08/12 7139 0
84345 [연예] 오징어 게임 시즌2 참가자 번호 공개 [20] 껌정9950 24/08/12 9950 0
84344 [스포츠] 광복절 KBO 한화:LG CGV 상영 [15] SAS Tony Parker 4687 24/08/12 4687 0
84343 [연예] 다시 태어난다면 안정환 얼굴 vs 안정환 실력 [74] v.Serum8448 24/08/12 84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