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01 14:45:46
Name 굿럭감사
File #1 Screenshot_20240801_144402_Samsung_Internet.jpg (226.5 KB), Download : 498
Link #1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27781
Subject [연예] 부산 돌려차기 사건 영화화, 주인공은 전효성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27781


국민적 공분을 샀던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가제)가 세상에 나온다. 주인공은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캐스팅 돼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을 맡는다.


밤길좌.. 배역이 어울리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08/01 14:46
수정 아이콘
어울려
24/08/01 14:4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뭐라고 굳이 영화화를..
모챠렐라
24/08/01 14:49
수정 아이콘
흥행 안될 거 뻔히 보이는데 그 이후에 벌어질 일이 상상 되네요.
한쪽에선 온갖 조롱이 한쪽에선 한국 사회의 여성 인권에 대한 날 선 비판이...

별개로 저 가수 겸 배우는 본인 신념에 맞는 선택하신 거 같네요.
오후의 홍차
24/08/01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 정도 생각
24/08/01 14: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돈이 되니까 저쪽 행보를 하는 거겠죠.
24/08/01 14:52
수정 아이콘
독립영화, 사회고발 부류의 영화인가 보네요.
덴드로븀
24/08/01 14:52
수정 아이콘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58078
[나만 보이니]
2021 코미디, 공포 상영시간 : 97분
누적관객 : 2,289명
[감독 : 임용재]
박평식 : 3/10 - 눈 가리고 까꿍

드라마만 해보고 영화는 처음인 배우와
수준이하의 영화를 만든 영화감독,
어두운 사회고발 실화 바탕 시나리오의 만남

어떤 작품이 나올지 흥미진진...하진 않네요.
24/08/01 14:56
수정 아이콘
이게 영화화할만한 소재인가에 의문이 드네요.
무슨 영화를 만들고 싶은걸까요?
덴드로븀
24/08/01 15:31
수정 아이콘
영화의 소재라는걸 누가 정해놓은건 아니니까요.
만들고싶은 사람들의 뜻이 모이면 만드는거죠.
24/08/01 16:01
수정 아이콘
연쇄살인사건도 영화화되는 걸요
수천 수만명 학살한 사건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군요
24/08/01 14:57
수정 아이콘
공포에 공감합니다.
윤석열
24/08/01 15:00
수정 아이콘
밤길이 무서운배우님은 밤엔촬영안하시겠죠
Far Niente
24/08/01 15:01
수정 아이콘
발언을 재평가 받고 싶을지도.. 사건사고들 보면 그럴 만도 하고
짐바르도
24/08/01 15:01
수정 아이콘
뭔 영화지?
24/08/01 15:02
수정 아이콘
ㅡㅡ?
탑클라우드
24/08/01 15:05
수정 아이콘
하필?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노선을 정했나보네요.

아... 한 때는 나의 이상형이라고 말하고 다녔었는데...
안군시대
24/08/01 15:06
수정 아이콘
어... 음... 불경한 생각이 드는건 그냥 기분탓이겠죠?
아무래도 법정드라마 형태가 될 것 같은데 그럼.. 음..
24/08/01 15:15
수정 아이콘
그쪽 시장 노리고 대놓고 만들려고 하는걸까요?
만들기 나름이겠지만 딱히 영화로 만들기 좋은 소재는 아닌듯 한데요.
덴드로븀
24/08/01 15:56
수정 아이콘
잠깐 검색해본것 뿐이지만
해당 영화에 참여하는 감독 / 제작사 / 피해자 모두 페미 또는 페미집단과 관련된 정보는 검색되지 않습니다.
24/08/01 15:16
수정 아이콘
스토킹 피해를 받은 배우가 밤길 무섭다는게 조롱받을만한 발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4/08/01 15:58
수정 아이콘
동탄사건으로 앞으로 한국남자들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고 남초들이 시끄러웠는데 그 동탄무고보다 훨씬 많은 빈도로 일어나는 밤길 여성대상 폭력사건에 무섭다고 했다고 몇년째 조롱중인거 부끄럽지 않는지... 
애초에 동탄 이전에 팬스룰 등장했을때 무고미투 당하면 어쩌냐고 당연히 팬스룰 지켜야한다고 난리치던 사람들의 공감능력은 어디가고 어울리네 뭐하네 조롱하기 바쁜거 보면 이젠 그냥 재미로 까는게 맞습니다
아이군
24/08/01 16:09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이런 거 좀 있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여성에게 억울하게 무고 당하는 남성은 남성에게 억울한 범죄를 당하는 여성보다 훨씬 적을 겁니다...
82년생 김지영의 에피소드가 현실이 있을 확률이 DP의 그것보다는 더 높을 거구요(DP는 아예 범죄를 소재로 했으니깐 그럴 수 밖에 없죠)

좀 씁쓸할 때가 있어요...
FastVulture
24/08/01 16:18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시면 스윗하다 이빨 썩는다 이런 댓글 달리더라구요
24/08/01 16:37
수정 아이콘
비교할 일이 아닌걸로 논점흐리면 그런댓글 달릴만한데요
뒤집어지는서수길
24/08/01 17:11
수정 아이콘
전효성 억까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으니
논점흐리는거다 뭐다 하면서 그때그때 태도가 달라지는게 아니고요?
24/08/01 21:14
수정 아이콘
그때그때 태도가 달라진다는건 무슨얘긴지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만, 전효성이 비난받는게 억까라고 생각 안합니다.
스토킹 피해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고 밤길이 너무 무섭다고 했으면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했겠죠.
근데 왜 데이트 폭력, 젠더 폭력을 주제로 하는 영상에 나와서 '오늘도 살아남을수 있을까'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하나요? 안그래도 남자들 잠재적 가해자 만들려고 안달이 난 인간들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누가 보면 우리나라에서 남성에 의한 데이트 폭력이 엄청 흔한일인줄 알겠어요.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전효성이 과거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는 이력까지 찾아보고 이해를 해줘야하나요?
비난과 조롱이 지나치다고 말한다면, 각자 인터넷에서 보고 듣는게 다르니까 이해할수 있겠는데, 억까라고 말하면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뒤집어지는서수길
24/08/01 21:56
수정 아이콘
님 의견대로면 앞으로 군대 몸 건강히 다치지 말고 전역하라고 말도 못하겠는데요?

"군대에서 멀쩡히 전역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데 군대에서 다쳐서 몸 망가진 사람이 흔한거마냥 자극적인 표현을 쓰냐"면서 님한테 욕먹을테니까요

이건 흔한일이니까 논점 흐리기라고요? 저것도 뭐 그렇게 드믈고 희귀한 사례는 아닌걸요
24/08/02 00:01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논점 흐린다는건 애초에 확률을 따져서 말하는게 아니고요,
'일상적인 데이트를 하다가 남자친구한테 살해당하는게 무섭다'랑 '군대가서 위험한 훈련받다가 다치는게 무섭다'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이런 분께는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24/08/02 09:48
수정 아이콘
실제 통계도 그렇습니다. 여성들에게 통계 보여주며 한국 치안 가지고 염려할 필요 없다고 말하는 논리대로면, 남성들은 무고 관련해 아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억이 살짝 가물한데, 심지어 무고 가해자 성비도 남성이 더 높을 겁니다 아마.
느나느나타임
24/08/01 19:17
수정 아이콘
안부끄러운데요??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이나 사법부, 정치권의 공정함 결여가 문제인거라...
동탄사건은 굳이 비유하자면 폭력사건 피해자 여성을 경찰이 꽃뱀으로
단정하고 수사하는 경우와 비슷한 건데
그런 경우가 많아요?
24/08/01 16:2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4/08/01 16:32
수정 아이콘
스토킹 피해 관련해서 얘기한게 아니라 데이트폭력, 젠더폭력을 주제로 얘기하면서 ’오늘도 살아돌아갈수 있을까’ 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쓰니까 비난받은거죠
카마도 탄지로
24/08/01 15:19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영화로 ???
준스톤
24/08/01 15:24
수정 아이콘
낮에만 촬영하나요?
김유라
24/08/01 15:28
수정 아이콘
발언이야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었고, 피해자 동의까지 구했다고 하니 굳이 부정적인 분위기를 풍길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덴드로븀
24/08/01 15:30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B%B6%80%EC%82%B0%20%EC%84%9C%EB%A9%B4%20%EB%8F%8C%EB%A0%A4%EC%B0%A8%EA%B8%B0%20%EA%B0%95%EA%B0%84%20%EC%82%B4%EC%9D%B8%EB%AF%B8%EC%88%98%20%EC%82%AC%EA%B1%B4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
사건 발생 : 2022년 5월 22일
가해자 : 이현우
1심 : 2022년 10월 28일 징역 12년
2심 : 2023년 6월 12일 징역 20년
책 출간 : 2024년 2월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 필명 김진주(피해자)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가제) 정보>
감독 : 임용재 (남자, 코믹호러 영화 1개 개봉, 페미쪽인진 알수없음)
각본 : 모름
시나리오 :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책 기반에 피해자 본인이 직접 자문에 참여
여주인공 : 전효성
촬영 시작 : 2024년 8월 예정
개봉 예정 : 2025년

충격적인 사건이고, 피해자가 직접 자문한다고 하니 너무 조롱조로 비판할것까진 없다고 봅니다.
씨네94
24/08/01 15:31
수정 아이콘
감독이나 배우 필모만 봐도 만듦새가 뻔히 보이는 영화라서.... 메세지도 그렇구요.
DavidVilla
24/08/01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히 해당 사건의 실제 피해자인 김진주(가명) 씨가 시나리오 자문으로 참여한다. 그녀는 올초 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작가로 데뷔했는데, 이번 영화에선 시나리오 자문으로서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전효성 배우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고, 피해자인 김진주 씨는 제가 올 해 초에 책(『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나오자마자 읽어봤는데, 글을 좀 맛깔나게(?) 쓰시더라고요. 피해자에게 이런 표현은 무례하다 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그건 책 안 읽어보신 분들이고, 김진주 씨는 사실 피해 당시를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그래서 본인의 기본 성향(성향 자체가 인싸입니다.)에 따라 글을 써 나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피해자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나는 피해 당시의 실황 중계 느낌이 아니라, 깨어난 후에 본인이 알게 되는 것들, 즉 경찰의 수사 내용과 직접 조사하고 들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사건을 나름 객관화시켜 재구성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런 이유에서인지 책은 정말 엄청나게 잘 읽힙니다. 아마 그래서 책으로도 쓰셨던 것 같고, 이번 시나리오 자문으로도 참여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사건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백만 번, 천만 번 시켜도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뉴스 영상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정말 끔찍하죠. 책에서는 그.. 유튜브에서 격투기하는 엄 모 씨라는 분이 상당히 의리 있게 도와주는 역할로 등장하나, 얼마 전에 구속됐죠? 영화에서는 이분 역할이 안 나오지 않을까 싶군요.
덴드로븀
24/08/01 15:44
수정 아이콘
설명해주신 책 내용 기반으로 하면 시나리오로는 꽤 괜찮아보이는데 이번 작품에 참여한다는 임용재 라는 감독이 좀 걸리네요...
24/08/01 15:44
수정 아이콘
결과물을 보고 이야기해도 되지 싶습니다. 벌써부터 색안경을 쓰고 이야기하는 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들이 나의 아저씨 제목만 보고 이야기를 쏟아냈던 이야기들을...
딱 성별만 바꿔서는. 여기서도 굳이 반복할 이유가 있는지요.
Davi4ever
24/08/01 15:49
수정 아이콘
영화의 전망이 밝아 보이지는 않는데
피해자가 여성 + 주연이 전효성이니 조롱받는 이 상황은 뭔가 핀트를 잘못 잡은 것 같습니다.

수많은 강력사건들이 영화로 제작되어 왔고 그중엔 호평을 받은 영화, 혹평을 받은 영화 다 있죠.
이게 뭐라고 영화화하냐는 말이 오히려 당혹스럽습니다. 이거 작은 사건은 아니지 않았나요?
바보영구
24/08/01 15:57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진정성은 보이는거 같은데요. 영화가 별로더라도 참여자체가 비웃음살 일인진 모르겠네요.
React Query
24/08/01 16:02
수정 아이콘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은데, 각색해서 나올려나요
24/08/01 16: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연기가 검증된 기성 배우나 전공자를 캐스팅 했으면...
아이군
24/08/01 16:16
수정 아이콘
어떻게 영화를 굴려(?)나갈 지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오히려 가해자가 주인공이 영화로서는 성립되기 쉽겠는데(살인마 잭의 집 느낌으로), 아마도 사건 보다는 그 후에 집중하는 영화일듯? 합니다..
24/08/01 16:18
수정 아이콘
전효성 캐스팅으로 바이럴 하는거죠.. 솔직히 기대는 안 됩니다.
씨네94
24/08/01 16:47
수정 아이콘
그렇죠..영화는 감독예술인데 감독 필모만 봐도.... 배우라도 중량감 있으면 차력쇼라도 해서 어찌저찌 하겠지만
전효성 이름값으로는 쉽지않죠.
24/08/01 16:20
수정 아이콘
영화가 핀트를 잘못 잡은 것은 맞는 것지만 개인적으로 인터넷상에서 전효성씨에 대한 비판이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전효성씨가 "어두워지면 여성들은 집에 들어갈 때 오늘도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하지만 남자들은 그런 걱정 없잖아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 했다거나,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밤 늦게 들어갈 때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해야 하는 나라잖아요?" 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면 충분히 문제가 될 발언이겠지만, 모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캠페인에서 자신은 그런 걱정을 한다고 말한 것일 뿐입니다. 물론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나라 사회보다 치안 유지가 잘 되고 안전한 사회인 것도 맞지만, 분명 밤 늦은 시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안전하다는 생각에 마음 편히 귀가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내가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귀가 할 수도 있겠죠. 전효성씨는 걱정과 불안이 많은 분이구나 라고 넘어가면 될 것을 우리나라에서 무슨 그런 걱정을 하냐? 남자들은 안 불안하냐? 라는 식으로 비판하는 것은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되고 오히려 그런 비판이 남녀 갈라치기를 조장하는 발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덴드로븀
24/08/01 16:2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erKy-yIZf0M
[????희망그림 캠페인???? 8편│데이트폭력을 관대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사라지길 바라는 ⭐️전효성] 2021.10.25

Q. 전효성이 꿈꾸는 <안전한 대한민국>
A. 어두워지면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어간단 말이에요.
"집에 잘 들어갔어?" 안부 인사를 묻잖아요.
사실 그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게 아닌데 우리는 당연하게 그런 걸 하고 있잖아요.
24/08/01 19:46
수정 아이콘
무사하게 살아서 돌아올수있는 군대가 될수있기를
24/08/01 16:51
수정 아이콘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당연히 돌려차기 남자를 옹호하는 사람은 없을테고, 저 돌려차기 남자가 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거 같은데…
영화화 하는거야 소재는 정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냥 페미 하나만 보고 그러는건지…
탑클라우드
24/08/01 16:55
수정 아이콘
일단 '돌려차기남 사건'은 전형적인 묻지마 폭행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영화화될 스토리 라인이 구성될 수 있을지가 좀 의구심이 들고,
거기에 주연이 전효성이라는 배우(?)인데,
그가 했던 언행이나 유튜브 속 모순을 감안할 때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는 전형적인 공포심 조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보는 전효성이라는 사람은 주목받고 싶고 우월감 느끼고 싶어 본인의 과거를 스스로 손절하는
모순적인 존재처럼 느껴져요.
아카데미
24/08/01 17:40
수정 아이콘
전효성은 사기광고 모델로 나온거 모르쇠로 일관하는거 보니까 정떨어지더군요.
덴드로븀
24/08/01 17:5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v2f-XJOBWyw?t=377
[황당하네요] 2024. 6. 28. - 사망여우
6분17초부터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humor&no=619730
사망여우 유튜브에 박제된 연예인 (윤보미 / 전효성)
포테토쿰보
24/08/01 18:17
수정 아이콘
전효성이 필모가 있나요? 원래 연기 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덴드로븀
24/08/01 18:21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A0%84%ED%9A%A8%EC%84%B1#s-6.1

드라마는 꾸준히 찍었었네요
포테토쿰보
24/08/01 18:24
수정 아이콘
되게 꾸준하게 하긴 했네요. 터진 작품이 없구만
짐바르도
24/08/01 19:5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분도 그쪽 매력이 있으시니 워터밤 1코인 정도는 있지 않나 싶은데 그쪽은 생각이 없으신듯...
24/08/01 20:23
수정 아이콘
2차가해가 아닌가 싶었는데 피해자가 직접 자문한다면 정말 아무 문제 없는거로...
24/08/01 23:01
수정 아이콘
페미랑 성범죄 반대랑 같나요.. 돌려차기 사건은 페미를 떠나서 정말 잔악하고 끔찍한 범죄일뿐이죠.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당할 수 있는 그런 범죄니까 이런걸로 트집잡는건 너무 합니다.
24/08/02 09:10
수정 아이콘
펨코 친구들 전효성 이름 나올 때마다 포 받으려고 밤길 어쩌구 일침 놓는거 좀 짜치긴 해요 비난이야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정도껏 해야죠.
전기쥐
24/08/02 09:12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의 전효성 조롱은 적당선을 몰라요. 비판은 물론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여야지요.
그말싫
24/08/02 09:12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닌 사건이어서가 아니라 서사랄 것이 없어 보여서 의외입니다.

그냥 양아치가 지나가다 사람 패고 강간시도한 사건이고,
가해자-피해자 간 원래 일면식도 없고,
대단한 탈주극을 벌이다 잡힌 것도 아니고,
이후 사건 처리 과정도 유달리 공분을 사거나 발암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라...

뭘로 1시간 이상의 분량을 채울지 모르겠네요.
닉네임바꿔야지
24/08/02 10:06
수정 아이콘
영화로 만들 서사가 있나요...? 하긴 뭐 사상 영화에 사상이 중요하지 서사가 중요한 건 아니니 못 만들 건 없나
지구 최후의 밤
24/08/02 12:14
수정 아이콘
젠더갈등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잃어버리진 맙시다
DownTeamisDown
24/08/02 17:5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나올지 영화를 보고 평가해도 늦지 않다고는 봅니다만 좀 우려가 있을만한건 사실이죠.
그런데 이 영화에서 뭐를 내보낼까궁금하네요
다리기
24/08/02 18:01
수정 아이콘
전효성이 페미코인의 대명사로 굳어져서 그렇지 사실 영화 제작 자체가 논란 거리는 아니죠.
하지만 이때다 하고 전효성 건을 군대 얘기랑 비교하며 정당화하는 꼴은 좀 보기가 싫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175 [올림픽] 탁구 신유빈,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 [43] 손금불산입9829 24/08/01 9829 0
84174 [연예] "성폭행으로 원치 않는 임신…명의도용 중절 몰랐어" 쯔양, 가세연에 마지막 반박 [77] 덴드로븀15726 24/08/01 15726 0
84173 [올림픽] ??? : 엄마 여권, 여권 어딨어!!!! [24] 카루오스10958 24/08/01 10958 0
84172 [스포츠] 정몽규 “클린스만이 무전술, 무규율? 펩 감독도 3분의 1은 선수들에게 맡긴다.” [69] pecotek8990 24/08/01 8990 0
84171 [연예] 쯔양 사건 관련 내일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2명 [28] 매번같은9864 24/08/01 9864 0
84170 [연예] 부산 돌려차기 사건 영화화, 주인공은 전효성 [67] 굿럭감사11076 24/08/01 11076 0
84169 [스포츠] [KBO] 10개 구단 올해 상무 합격자 [24] 손금불산입6523 24/08/01 6523 0
84168 [연예] 오징어게임2 공개일 발표 [15] 삭제됨6445 24/08/01 6445 0
84167 [스포츠] ???: 뭐하러 외국팀 초청하고 힘들게 일하나? [87] kapH12013 24/08/01 12013 0
84166 [스포츠] [KBO]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노리는 박성한 [11] 손금불산입5421 24/08/01 5421 0
84165 [스포츠] [해축] 첼시, GK 필립 요르겐센 영입 [7] 손금불산입3837 24/08/01 3837 0
84164 [올림픽] 파리올림픽 (현재까지) 메달리스트 [11] Croove5624 24/08/01 5624 0
84163 [스포츠] 블론 패전 블론 블론 그이은 5점 차 방화 [33] 윤석열6827 24/08/01 6827 0
84162 [연예]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스카이캐슬 [22] 삭제됨8289 24/08/01 8289 0
84161 [스포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회고록에 승부조작 사면 이야기도 있네요 [49] 쀼레기7816 24/08/01 7816 0
84160 [올림픽] 승점 6점 삭감당한 캐나다 여자축구 대표팀 [10] 몰라몰라7274 24/08/01 7274 0
84159 [스포츠] 이틀동안 수영 200미터 6경기하고 금메달 딴 사람 [4] 인사이더7811 24/08/01 7811 0
84158 [스포츠] 이탈리아 체조 국가대표 등에 새겨진 한글타투 [6] 어강됴리8412 24/08/01 8412 0
84156 [연예] 나영석을 떠난 피디&작가 특집 근황 [14] Leeka10098 24/07/31 10098 0
84155 [스포츠] 오늘자 KBO 리그 현재 상황 [82] 된장까스8378 24/07/31 8378 0
84154 [올림픽] [양궁] 이우석 컨디션 #2 [19] 타츠야7157 24/07/31 7157 0
84153 [올림픽] [양궁] 이우석 컨디션 [9] Croove6937 24/07/31 6937 0
84152 [스포츠] 근래에 직관 다니면서 느낀 기아의 문제점 [35] 바이바이배드맨6978 24/07/31 69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