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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29 13:16:04
Name 리니어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황재균의 존동설
하지만 선수들의 불만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당시 류현진과 문동주를 모두 상대한 황재균은 "스트라이크존이 달랐다"라며 류현진의 주장에 무게를 실었다. 황재균은 "문동주가 던진 공은 볼이었고, 류현진이 같은 코스로 던진 공은 스트라이크였다"라면서 "사각(스트라이크 존) 표만 가지고 증명한다면 KBO 말이 맞다. 하지만 존 자체가 움직인다면 이야기가 다르지 않나"라고 힘줘 반문했다.




천동설 지동설에 이은 존동설

이쯤되면 진지하게 얘기를 들어줘야 하는지 조차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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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sama
24/04/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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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들 애쓴다 싶습니다.
강아랑
24/04/29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식한걸 티내지마
피아칼라이
24/04/29 13:18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야 방구야
24/04/29 13:19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 이미지 다 깍아먹는거죠 너무 추해서 욕도 안나옴 전형적인 자기 기득권 박탈에 반발에 하는 딸피 행동
바카스
24/04/29 13:20
수정 아이콘
조용한 상위권 팀들

말많은 하위권 팀들
interconnect
24/04/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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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떤 어떤 공이 달랐는지 구체적으로 집어줘야 팬들도 공감을 할듯.
Santi Cazorla
24/04/29 13:23
수정 아이콘
아 존이 움직인다 이말이야
24/04/29 13:23
수정 아이콘
황재균 인터뷰 어제건 들어줄만 했는데 편집이 있었는지 오늘 기사 인터뷰는 너무 짜쳐..크크
24/04/29 13:23
수정 아이콘
진짜 입을 열면 열수록 실망감만 늘어나네요
24/04/29 13:24
수정 아이콘
현 abs에서의 스트존은 타자 체구에 따라 움직이거나 변하는거 아닌가요?
Karmotrine
24/04/29 13:27
수정 아이콘
맞죠
1. abs 존은 키에 따라 타자마다 움직이는게 맞음
2. 심판존이 그런거 쌩까고 안움직였던 것이었다면?
24/04/29 13:44
수정 아이콘
저기서 주장하는 내용은 같은 타자(황재균 본인), 같은 구장에서 존이 존동한다는 주장이라...
버벌진트
24/04/29 13:25
수정 아이콘
우완이랑 좌완이 같은코스에 같은 궤적으로 공을 던질수가 있나요...
EK포에버
24/04/29 13:27
수정 아이콘
연차가 많은데 성적이 부진함 -> ABS (때문)에 적응이 안된다.
연차가 적은데 성적이 잘나옴 -> ABS (덕분)에 적응이 필요 없다.

아마 이 얘기가 하고 싶은게 아닌가..
피아칼라이
24/04/29 13:27
수정 아이콘
이제 공이 같은 코스인지 아닌지는 니 눈이 아니라 기계가 판단하는 거란다. 알겠니?
24/04/29 13:28
수정 아이콘
인류해방군 존 못너와 교미네이터
Liberalist
24/04/29 13:29
수정 아이콘
뭐래냐... 이럴거면 걍 입꾹닫하지 진짜 짜치네요.
시린비
24/04/29 13:29
수정 아이콘
눈으로 존을 보여주고 싶다
24/04/29 13:29
수정 아이콘
심판도 사람인 이상 실수할 때가 있었겠지만 얼마나 억울한 일도 많았을까 요즘 느끼네요
24/04/29 13:30
수정 아이콘
그동안 심판들이 잘못 봐서 문제인 경우도 많았지만
반대로 제대로 본것도 선수들이
억지 난리 피우는 경우도 많았던거죠
과거 심판들이 권위내세우고 보복판정하는 건
개짓거리가 맞지만
어필 심할때 바로 퇴장시키는 건 필요했던 일인겁니다
파르셀
24/04/29 13:38
수정 아이콘
일부 선수들의 행동이 심판들이 왜 고압적으로 변했는지를 대변하는군요
안철수
24/04/29 13:31
수정 아이콘
존동설 명명이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
바카스
24/04/29 13:32
수정 아이콘
abs 원복 시나리오는 딱 하나밖에 없죠.
24/04/29 13:34
수정 아이콘
다른공을 던졌으니 다른거지 크크
R.Oswalt
24/04/29 13:35
수정 아이콘
8, 9, 10위 팀들의 러다이트 운동
24/04/29 1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수들이 수십년간의 심판존에서 게임하다 적응 못하는게 눈에 보이는데..(주로 노장들)
짜증나는건 알겠는데 자꾸 언플하고 궁시렁거리는것보다 빨리 적응하는게 답입니다.

크보에서 판정데이타들을 각 구단 전력분석팀에게 공유하는지 모르겠는데
가능하면 raw데이타 받아다 가공해서 선수들 적응 시켜야죠..

거꾸로 이야기 하면 지금 타자들같은경우 본인 체구와 타격자세에 따라 본인만의 정확한 가상 스트존을 파악해서
만들어놓고 타격할수도 있다는 말이거든요.
제가 구단 관계자라면 스트존 좌표 따서 레이저로 쏴서 선수들 스트존 보여주는 기계같은거 생각해 볼거 같습니다.
요즘 ar/vr 기술도 좋은데
피아칼라이
24/04/29 14: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머리가 돌아가는 구단이면 AR, VR까지 안가더라도 임시예산 편성해서 간단하게 레이저 센서같은 거 사다가 설치하고 연습하겠죠.

적당히 레이저 센서 세트 좀 트럭으로 사다가 좌우는 어차피 홈플레이트 기준이니까 고정해두고 위아래는 타자 키마다 레이저 위치 바꿀 수 있게
설치한 다음 공이 레이저 스치면 스트라익 아니면 볼 이렇게 나오게 만드는거 그다지 어렵지도 않을텐데요.
허저비
24/04/29 13:36
수정 아이콘
너무 엑셀 팡션? 사용하지 마세요.
승승장구
24/04/29 13:36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민감한데 도대체 그동안 심판존에선 어떻게 경기했는지 궁금하네요
한타석에서도 존이 달라진 경우도 있을텐데
블리츠크랭크
24/04/29 14:01
수정 아이콘
그땐 심하게 말하면 심판들한테 보복당하지만 지금은 기계들이 보복하진 않을테니...?
감전주의
24/04/29 13:37
수정 아이콘
눈하고 뇌는 하도 사기 쳐대서 믿을수 없는것들인데…
기계를 주작한게 아니라면 기계가 훨씬 정확하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4/29 13:43
수정 아이콘
흠.. 타자들이 적응할 수 있게, 타자별 스트라이크존을 체험할수 있게 하고 훈련용으로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사실 어찌보면, 자기 키에 따라 스트라이크존이 명확하니 개개인별로 훈련하면.. 최소한 투수들은 몰라도 타자들은 이런소리가 안나와야 할텐데..
24/04/29 13:44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근거가 문동주와 류현진의 공인 건 맞는건지? 우투수와 좌투수, 구속, 회전수, 무브먼트 다 다를건데 코스가 내가 보기에 같으니 같은 공이다는 뭔지 심지어 한 투수가 똑같은 공을 같은 코스에 던진다고 그 공이 정확히 같은 공인지조차 보장이 안될텐데 말이죠
유료도로당
24/04/29 13:4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아예 우완/좌완부터가 다르고 폼도 다르고 키도 다른데 문동주 공이랑 류현진 공이 같은 공이라는게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마구마구
24/04/29 18:37
수정 아이콘
본인이 "느끼기에" 똑같은 공이 들어왔다는거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4/04/29 13:47
수정 아이콘
만약 abs 다들 적응한다고 치면
적응한 선수들은 오히려 국제 경쟁력이 약해지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크크크
이게 미국이 바뀌면 괜찮은데
24/04/29 13:48
수정 아이콘
적응이 힘들면 음 다른 직업 찾아보셔야죠..
상위팀 하위팀 abs따로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윤석열
24/04/29 13:49
수정 아이콘
왜 꼭 하위팀 존만 움직이나요?
카즈하
24/04/29 13: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존은 돈다]
루크레티아
24/04/29 13:54
수정 아이콘
존이 움직이지.
사람이 볼 때...
한발더나아가
24/04/29 13:54
수정 아이콘
정말로 만에 하나라도 abs에 진짜 문제가 있다 쳐도
나 같으면 최소한 리그 평균에 가까운 성적은 내고 저런소리 꺼낼거 같은데
wrc+로 리그 전체 타자중에 뒤에서 3번째 성적 찍으면서 그런소리 하면 누가봐도 개꼬장 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일거라는 생각을 왜 못할까...
서현고객님
24/04/29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걍 작년까지는 매일매일 이렇게 불만터뜨리고 싶었겠죠.
근데 심판 보복에 별의별꼴 다 당할거 뻔하니 진짜 꾹참고 버텼을텐데
기계니깐 이제 안참는거죠. 아 내 눈이 저 기계보다 정확하다고!!!!
까놓고 진짜 기계보다 정확한 선구안 가진 타자면 네가 통산 타출갭이 그따위는 아니겠지 재균아..
QuickSohee
24/04/29 13: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존은 움직인다!!!!
씨네94
24/04/29 14:00
수정 아이콘
존동설 크크크킄크킄
생겼어요
24/04/29 14:00
수정 아이콘
심판들이 하루에도 열두번씩 존 움직일때는 지네 선배라서 경기의 일부 드립치더니 이제 기계라고 그냥 아무말이나 크크 황재균도 성적보니까 은퇴 임박한것 같던데 업계 선배 밥그릇만 생각하지말고 앞으로 계속 야구해야되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깔끔하게 갑시다 거참
땅땅한웜뱃
24/04/29 14:01
수정 아이콘
돌릴래오 돌릴래이
Pzfusilier
24/04/29 14:02
수정 아이콘
신기한 이론이긴하네요
그럼 같은팀서 잘만치고있는

천성호
강백호
로하스
문상철
장성우

등은 움직이는 존을 때려맞추고있으니 야구의신이란건가
멀면 벙커링
24/04/29 14:10
수정 아이콘
ABS 논란 관련해서 불만 있는 선수들 말하는 거 보면 '인간의 눈은 생각보다 정확하지 않다'는 걸 간과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치커피
24/04/29 14:18
수정 아이콘
인간의 눈이 그렇게 정확하면 누구나 다 약본즈같은 눈야구하겠죠
Jurgen Klopp
24/04/29 14:35
수정 아이콘
진짜 추하네
아스날
24/04/29 14:36
수정 아이콘
말년에 왜이러죠.
FA먹튀 수준인데 기계탓하시네..
14년째도피중
24/04/29 14:41
수정 아이콘
뭐 이전 4년 동안에는 중간 지점을 스트라이크 존으로 잡다가 올해 정식 도입되면서는 시작점과 끝나는 점을 모두 스트라이크 존으로 잡아준다는 점은 들어줄 만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오히려 존이 좁아지는 기준 얘기잖아?
투수도 아닌 타자가 불만 제기하기에는 좀 문제가...

올해 급락한 박병호나 황재균이 이 존에 적응 못하는 게 분명한데, 솔직히 이 두선수 다 심판판정 시절에도 스트라이크 존에 애먹었던 선수들이 맞잖아요. 소위 천재형도 아니고 오랜 경험을 통해 차츰 극복한 케이스들이다보니 새 기준에 바로 도태되어 버린 모양새입니다.
딱 보니까 재능형 감각형 선수들은 빨리 적응하고 대기만성형 선수들이 부진한 것 같은 느낌. 일단 제 응원팀 KT 돌아가는 모양새는 그렇습니다. 문제는 3루에 대안을 여태 만들어 보지도 않았고 계획도 없어 보인다는게...
(여자)아이들
24/04/29 14:47
수정 아이콘
부진의 이유는 암튼 내 탓이 아니라고!
ChojjAReacH
24/04/29 14:58
수정 아이콘
당신이 해야할 건 포수가 공 놓치는거 보자마자 1루로 뛰는거였어
영양만점치킨
24/04/29 15:51
수정 아이콘
두 투수의 같은 공이라는게 어떤거였는지도 같이 공개한건 없나요. 류현진이 얘기했다는 그 공 두개는 아예 다른 공이던데,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네요.
닭이오
24/04/29 16:06
수정 아이콘
적응에 실패한 팀의 적응에 실패한 선수의 적응에 실패한 주장
과연 저 주장을 들어줄 적응에 실패한 관중들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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