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09 21:43:22
Name 갓기태
Link #1 https://www.espn.com/mlb/story/_/id/39902843/yankees-gerrit-cole-disheartened-pitching-injury-discourse
Subject [스포츠] [MLB] 피치클락과 부상에 대해 인터뷰한 게릿콜과 오타니 (수정됨)
콜은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해결책은 없지만 피치클락이 부상의 요인이 아니라는 MLB의 주장은 불과 한 시즌 시행에 근거를 둔 "근시안적"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피치클락의 영향을... 언젠가 정말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5년 후에나 알 수 있을 겁니다."라고 콜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무시하는 것은 현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수들은 분명히 이 업계와 상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을 돌보는 일은 양측 모두에게 가장 중요해야 합니다."

33세의 콜은 지난 시즌 초반 피로로 인해 방심했던 "몇 가지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피치클락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동료 양키스 우완 투수 클라크 슈미트도 피치클락이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슈미트는 "피치클락이 분명 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긴장도가 높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을 때, 주자가 베이스에 있고 서둘러 던져야 할 때 매번 시간이 거의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확실히 영향을 미칩니다."

콜은 피치클락이 최근 몇 년간 투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20시즌과 2022시즌을 앞두고 단축된 램프업(?), 그립을 위해 이물질을 사용하는 투수에 대한 단속,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하게 던지고 공을 더 많이 회전시키려는 업계의 끊임없는 경쟁을 다른 가능한 요소로 언급했습니다.

콜은 "어느 쪽이든 이런 것들이 투수의 팔꿈치나 어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자: 지난 이틀동안 왜 투수의 팔꿈치 부상이 많아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그에 대해 당신의 의견은. 누군가는 피치 클락 탓을 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단순한 건 아닌 것 같다

오타니: 틀림없이 부담은 늘고 있다. 그건 틀림없다. 휴식, 뭐라고 할까, 리커버리라고 할까, 몸에 부담 자체는, 역시 짧은 시간에 많은 업무량을 해낸다는 것은, 역시 부담 자체는 틀림없이 가해진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게 어느 정도 이번 일에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증은 없다. 내 감각으로 그게 있긴 한 것 같지만

기자: 투수들이 회전수와 구속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에 더해 피치클락이 그들을 부상 당하기 쉽게 한 것 같나

오타니: 물론 구질 자체를 올려간다는 작업도 그렇고, 거기에 자기의 최고의 공을 계속 던져야 한다는 것도 있다. 물론 나는 투수를 하고 있는데, 그리 대충 던진다는 건 아니지만 가볍게 던져간다는 상황이라는 게 선발 투수에게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피치 클락으로 틀림없이 몸에 부담 자체는 늘고 있다고 생각한다

=========================================================================

구속혁명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투수 부상자는 이례적일 정도로 많은건 팩트입니다

직접 마운드에서 던지는 사람들과 선수협 대표가 피치클락이 중요한 원인이라는데

무엇보다도 선수들 몸상태가 먼저 아닐까요 이렇게 시즌진행하다가는 투수들 다 팔꿈치 부여잡게 생겼습니다

그냥 순수 부상자 숫자를 통계로 내밀며 피치클락은 문제없다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만프레드가 이건 생각 달리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4/04/09 21:46
수정 아이콘
피치클락 없고 ABS 있는 선진야구 따라와라
닉네임을바꾸다
24/04/09 21: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빠르면 하반기 늦으면 내년엔 들어올 가능성이...읍읍
24/04/09 22: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MLB나 NPB보단 KBO쪽이 피치클락과 부상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로드바이크
24/04/11 09:28
수정 아이콘
야구장 갔더니 피치클락 같은게 돌아가더라고요. 물론 엉망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도입을 위해 연습중인게 보이더라고요.
스덕선생
24/04/09 21:49
수정 아이콘
애초에 풀파워로 던지는걸 제한하려고 만든건데 왜 그렇게 못 하게 하냐고 따지는것부터 번지수를 잘못 찾았죠 크크

풀파워로 공을 던짐 -> 인터벌이 길어짐 -> 경기시간 증가로 이어지니까
그러면 인터벌 시간을 줄이면 풀파워로 못 던지겠구나! 라는 결론을 내린거니까요.

??? : 아니 하지 말라는데 왜 함?
이정재
24/04/09 23:36
수정 아이콘
그게 메인은 아니지않나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4/10 02:15
수정 아이콘
풀파워가 아니라 경기시간을 줄이려고 하는 겁니다.
24/04/10 16:41
수정 아이콘
대체 누가 그래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09 21:49
수정 아이콘
체감도르 말고 통계를 가지고 상관관계를 확인하지 않고서야...뭐...
사무국이 그걸 내놔야하겠지만요...
뭐 순수부상자 통계라해도 결국 피치클락으로 인한 부상이 유의미하게 높다면 부상자 수치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가야 정상일테니까 아예 무쓸모인가는 모르겠지만...
24/04/09 21:51
수정 아이콘
결국 관계성을 입증해야되는데... 그걸 확인하는게 너무 어렵죠...
닉네임을바꾸다
24/04/09 21:52
수정 아이콘
뭐 인과관계까진 몰라도 상관관계까진 그리 빡세진 않을걸요?(뭐 속된말로 아이스크림 판매량과 살인간에도 상관관계가 유의미하게 나올수도 있는 마당에...)
24/04/09 22:02
수정 아이콘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피치클락은 트리거지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트리거를 제거하면 터질 확률이 줄어들긴 할텐데 그게 좋은 해결 방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저는 원인을 해결하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정재
24/04/09 23:37
수정 아이콘
kbo는 응원도 그렇고 국제대회 아니면 도입할 이유가없는데
하이버리시절
24/04/09 23:54
수정 아이콘
사무국은 경기시간 단축이 가장 큰 목표일테니 후퇴는 안할거라 봅니다.
차라리 로스터 인원을 늘리고 투구수제한 같은걸 도입하는게 선수생명 관리에 도움이 될듯
24/04/10 00:27
수정 아이콘
선발투수의 투구수 제한은 누가 안 시켜도 리그 트렌드처럼 사실상 시행되고 있긴 하죠. 90구 임박하기만 해도 선발들을 내려버리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 능력 이상의 구속으로 던지는 현 상황이 유지된다면 한계 투구수를 더욱 줄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언젠가는 스타터+롱릴리프 10명에 불펜 투수 5명 데리고 야구하는 날이 올지도...
24/04/10 00:10
수정 아이콘
피치클락 도입후에 관중이 전년대비 600만명이나 늘어서 총 7천만명이 넘었고 TV 시청률도 9% 정도 올라가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단지 경기시간이 짦아진 것 뿐만 아니라 경기시간이 짦아졌음에도 점수는 더 나고 있어서 훨씬 다이나믹 한 경기를 보게 되었죠.

확실히 투수에게 불리한 규정이긴 한데 쇠락해가던 MLB가 다시 올라가는 계기이기도 해서 MLB사무국에서는 타협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D.레오
24/04/10 00:42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연관성 넘친다고 봅니다.
평소 일을 해도.. 빨리하는거랑 아닌거랑 차이가 심하죠..
더군다가 온 힘들 다해서 던지는데 쉴 쉬간도 제대로 안주고 던지는 데 부화가 안갈수가 없음..
kbo는 도입하는건 찬성하는데.. 시간은 좀 널널하게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단 견제숫자 도입은 대 찬성
24/04/10 00:43
수정 아이콘
구속혁명이 직접적인 원인이라서 피치클락을 건드는 것 보단 이전에 얘기가 나왔던 7회 축소가 진지하게 힘을 얻을 수 있겠네요. 투수들이 스스로 구속을 떨어뜨릴 일이 없으니 강제로 경기 소화 이닝을 더 줄여버려야죠 뭐
스카야
24/04/10 07:56
수정 아이콘
이닝 끝날때 한 1~2분 정도 광고 서너개는 나올 거 같아서..
므르브 시즌 팀당150게임 넘게 할테니 손해가 너무 크겠네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4/04/10 05:47
수정 아이콘
공 반발력 같은걸로 투수들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가면 안될까요.
버스탈땐안전벨트
24/04/10 07:37
수정 아이콘
구속혁명+짧은 휴식일이 더 큰 원인이라 보는 입장이라
피치클락 없앤다고 딱히 부상이 줄어들것 같지 않습니다
24/04/10 07:57
수정 아이콘
지난 새벽에도 제가 본것만 투수 2명 나가리인데 조정 좀 해야죠 구속이 주된 원인이라해도 다른 것들이 전혀 영향 없을리는 없고 구속 제한을 둘수 있는 것도 아니니 다른데서라도 최소한으로 영향 주는 식으로요
CanadaGoose
24/04/10 09:14
수정 아이콘
근력 운동 한세트하고 15초 쉬냐 30초 쉬냐 1분 쉬냐 차이 생각해보면 영향이 있긴 있을거 같네요
대단하다대단해
24/04/10 10:14
수정 아이콘
기사 전문을 캡쳐해서 올리는건 규정 위반입니다. 수정 부탁드립니다.
탑클라우드
24/04/10 10:59
수정 아이콘
일단 판정 가지고 싸우는 시간이나 항의하는 시간만 줄여도 경기 시간 꽤 줄테니 ABS부터 도입해보기를...
안철수
24/04/10 22:57
수정 아이콘
투구 간격을 인터벌 트레이닝에 대입해보면
몸에 부하 더 걸리는건 당연한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975 [연예] [아일릿] 데뷔한지 얼마 안됐지만 더쇼 나오면 반칙 느낌 / 2주 연속 1위 [12] Davi4ever7113 24/04/10 7113 0
81974 [연예] 서방제국주의로부터 자유를 염원하는 노래 [13] TQQQ7536 24/04/10 7536 0
81973 [연예] Joker: Folie à Deux 공식 트레일러 [17] 어강됴리7553 24/04/10 7553 0
81972 [스포츠] 투헬 曰 손으로 공잡아서 항의했더니 심판이 그런 어린애 같은 실수로는 8강에서 PK안준다더라.MP4 [39] insane11469 24/04/10 11469 0
81971 [연예] 오늘 저녁 8시 전국 티케팅 대회가 열립니다. [13] 발적화9319 24/04/10 9319 0
81970 [스포츠] [해축] 처음부터 끝까지 난타전을 펼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17] Davi4ever8001 24/04/10 8001 0
81969 [스포츠] [해축] 팀 상성은 존재하는가, 아스날 vs 바이에른 뮌헨.giphy [21] Davi4ever8125 24/04/10 8125 0
81968 [스포츠] [KBO]현재 프로야구 순위 [36] HAVE A GOOD DAY11294 24/04/09 11294 0
81967 [스포츠] [MLB] 피치클락과 부상에 대해 인터뷰한 게릿콜과 오타니 [26] 갓기태9468 24/04/09 9468 0
81966 [스포츠] 여자 프로배구 FA 최대어 이소영이 IBK 기업은행행 [41] 윤석열9864 24/04/09 9864 0
81965 [스포츠] [한화이글스] 잠실두산전 오늘의 라인업 [30] 겨울삼각형7991 24/04/09 7991 0
81964 [스포츠] 다저스 1-2-3번 타자 라인업.jpg [16] insane8921 24/04/09 8921 0
81963 [스포츠] [해축] 호날두 논란의 행동... [31] 우주전쟁10539 24/04/09 10539 0
81962 [스포츠] [KBO] 누가 꼴찌 후보라고? [60] 손금불산입9739 24/04/09 9739 0
81961 [스포츠] [해축] 리그를 뒤흔드는 중하위권 클럽들 [10] 손금불산입6423 24/04/09 6423 0
81960 [스포츠] [MLB] 4월 9일 이정후 2안타 포함 3출루 + 보살 [23] kapH8872 24/04/09 8872 0
81959 [스포츠] [MLB] 0:8 경기는 [12] TheZone7177 24/04/09 7177 0
81958 [연예] woo!ah! (우아) 'BLUSH' M/V [3] Davi4ever4100 24/04/09 4100 0
81957 [연예] [(여자)아이들] 우기 미니 1집 선공개곡 'Could It Be' M/V & 트레일러 영상 [1] Davi4ever3817 24/04/09 3817 0
81956 [연예] 뉴진스 'Bubble Gum' CM버전 1분 공개.oricon [14] Bar Sur7428 24/04/09 7428 0
81954 [스포츠] [MLB] 오늘도 오타니가 간다 [24] kapH9688 24/04/09 9688 0
81953 [연예] 김종서 최고의 곡은? [59] 손금불산입8004 24/04/08 8004 0
81952 [연예] 히딩크. 유퀴즈 출연 [23] SAS Tony Parker 11194 24/04/08 111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