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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02 13:41:38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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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손예진,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연기 활동 재개..이병헌과 호흡 (수정됨)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과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 신작은 박 감독이 필생의 역작으로 준비해온 작품이다. 다만 판권 계약을 마무리 중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하긴 이른 시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작품에는 이병헌도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이병헌과 손예진이 호흡을 맞춘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naver.me/5CrMfO6a



대충 스토리는 이런느낌이라고


39세의 브루노는 15년간 다니던 제지 공장에서 구조조정으로 인해 해고된다.


그 후 수많은 곳에 이력서를 내며 구직 신청을 하지만 2년이 넘도록 재취업에 실패한다.


인터넷과 케이블 TV가 끊기고, 아내는 두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들을 책임지게 된다.


좌절하던 브루노는 자신의 분야에 적은 일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할 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자신보다 더 나은 경쟁자들을 제거하자고.


브루노는 가짜 회사를 차리고 구인 광고를 낸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그에게 수백 장의 이력서가 들어온다.


브루노는 수백 장의 이력서 중 자신의 경쟁자가 될만한 지원자들을 추리기 시작한다.


말그대로 '제거'하기 위해. 


이거 원작이 있고 먼저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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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입니다
24/04/02 13:47
수정 아이콘
필생의 역작이라..
박쥐 같은 거 하나 더 찍어줬으면 좋겠네요
이직신
24/04/02 13:48
수정 아이콘
박찬욱 감독 영화에 좀 시들해졌다 이번에 헤어질 결심을 너무 인상깊게 봐서.. 기대되네요.
땅과자유
24/04/02 13:54
수정 아이콘
이야.. 쌈빡한 시놉시스네요.
박찬욱에게 너무 잘어울릴 것 같은....
승승장구
24/04/02 13:59
수정 아이콘
이병헌도 대중적으로 평론적으로 마스터피스라 불릴만한 작품하나 가져야
탑클라우드
24/04/02 14:14
수정 아이콘
제게는 '광해'가...

아, 물론 논란이 많긴 하지만...
이병헌의 연기만으로도 마스터 피스...

"따라해 보거라. 게 아무도 없느냐?"의 전율이 여전히...
탈리스만
24/04/02 14:24
수정 아이콘
저 광해 논란 있는 줄 모르고 봤는데 보자마자 왓차 5점 박았습니다.
나이 먹고 본 영화 중에 최고였는데..
raindraw
24/04/02 17:09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습니다. 표절의심작이라는 문제가 있을 뿐이죠.
WeakandPowerless
24/04/03 11:52
수정 아이콘
많지 않나요..? 전 JSA부터 마스터피스라고 보는지라...
한국안망했으면
24/04/02 14:02
수정 아이콘
저럴 능력있으면 돈 잘벌일 많을것같은데..
24/04/02 14:05
수정 아이콘
The Ax라는 소설이 원작인가 보네요. 영화로도 만들어 진 적이 있네요. 기대됩니다.
덴드로븀
24/04/02 14:11
수정 아이콘
http://m.cine21.com/movie/minfo/?movie_id=11387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 (2005)]
서둘러 일을 끝내야 한다. 재취업을 위해서 남은 건 이제 이력서 다섯 장뿐이다
한때 잘나가는 제지 회사의 중견 간부였던 브뤼노 다베르는 누구보다 성실한 가장 이였지만 하루 아침에 구조 조정으로 인해 직장을 잃게 된다.
회사를 떠나면서도 자신의 능력을 굳게 믿으며 자신이 일 할 자리가 세상에 널려 있을 거라는 믿음만은 버리지 않았던 그는 재취업이 여의치 않은 현실에 좌절하며 2년이 넘는 세월을 흘려 보낸다.
자신을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부인 마를렌과 두 자녀, 대출금 상환이 남아있는 집, 그리고 할부금이 얼마 남지 않는 고물 차 한대만이 퇴직 후 자신에게 남아있는 전부임을 깨달은 브뤼노는 어느 날 새로운 직장을 얻기 위한 최후의 수단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회사가 존재하는 것처럼 허위로 구인광고를 낸 후, 경쟁자의 이력서를 받아 그들을 제거할 방법을 찾는다는 위험한 계획이었던 것.
결국 자신의 뜻대로 수많은 이력서를 얻게 된 브뤼노는 그 중 몇 명을 골라 취업을 위한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데…

박평식 ★★★
쓴웃음 짓기에도 난처한 자본주의의 살풍경
아침노을
24/04/02 14:27
수정 아이콘
시놉시스만 보면 봉준호 감독과 어울리는데 기대되네요.
MurghMakhani
24/04/02 14:32
수정 아이콘
흥행이랑 별개로 헤어질 결심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손예진 역시 연기력은 믿고 보는 배우기도 하고요
24/04/02 14:38
수정 아이콘
드디어 박찬욱감독이 이병헌하고 함께 하는군요...어떤 작품 나올지 기대..
24/04/02 14:49
수정 아이콘
악마를 보았다가 아니라 악마가 되는걸까요
더치커피
24/04/02 15:02
수정 아이콘
원작을 살짝 뒤틀어서
손예진이 브루노 역, 이병헌이 경쟁자 역을 맡아도 재밌을 거 같네요 크
씨네94
24/04/02 15:36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 박찬욱의 귀환이겠군요. 나주거 ㅠㅠ
Cazellnu
24/04/02 15:54
수정 아이콘
손예진이 연기활동을 중단했었나요
개념은?
24/04/02 18:28
수정 아이콘
임신하고 출산하셔서 텀이좀 있긴했죠
봉준호
24/04/02 15:55
수정 아이콘
캐스팅 좋네요
모지후
24/04/02 16:31
수정 아이콘
‘도끼’일려나요. 예전에 투자과정에서 엎어졌다고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이제는 나오나보네요.
ekejrhw34
24/04/02 16:58
수정 아이콘
이병헌 좋은 연기 기대가 됩니다
24/04/03 12:06
수정 아이콘
시놉시스만 봤을때는 표현수위가 높았으면 좋겠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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