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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25 23:14:00
Name 우주전쟁
Link #1 러닝 갤러리
Subject [스포츠] [마라톤] 킵툼이 밝힌 본인 성장기
x4FVi7d.jpg

집에 돈이 없어서 혼자 독학식으로 달렸고(트랙육상 경험 전무) 13살에 우연히 지금의 코치를 만나서 잠깐 배우고(그것도 정식으로가 아니고 어깨 너머로) 그 뒤로도 계속 혼자 연습. 국내 하프대회 우승 후 코치 없이 22년 12월 생애 첫 풀코스 마라톤에서 2:01:53으로 우승. 이후 올해부터 그때의 코치를 정식 개인코치로 임명

결론: 그냥 네추럴 본 재능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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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고양이
23/10/25 23:15
수정 아이콘
백미터도 저 속도로 못 뛰는데 와 ㅠ
안군시대
23/10/25 23:16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때 심장이 터질듯한 페이스로 100미터를 달려도 20초 이내로 들어오기 힘들었는데, 100미터에 17초 정도의 페이스로 42킬로를 달린다니...
스토리북
23/10/25 23:22
수정 아이콘
첫 대회 2시간 1분....? 정신 나가겠네요 진짜 크크
23/10/25 23:28
수정 아이콘
하늘이 내린 천재는 정말 다 씹어먹어 버리는군요 낭중지추 흐흐흐
23/10/25 23:31
수정 아이콘
조만간 2시간대 깨겠군요;;
o o (175.223)
23/10/25 23:50
수정 아이콘
천무지체!
머대리
23/10/25 23:52
수정 아이콘
n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하다는 천재들이 많은데,,

이 선수는 정말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세기의 재능인듯...
아니, 올림픽 역사를 생각해보면 100년에 한명도 절대 안나올만한 재능일지도...
김연아
23/10/25 23:57
수정 아이콘
재능 보소....
서린언니
23/10/26 00:06
수정 아이콘
근본의 킵라인...
...And justice
23/10/26 00:35
수정 아이콘
첫 대회 02:01에서 헛웃음이 나왔네요
적어도 10년은 경쟁자들을 쩌리로 만들겠..ㅠㅠ
블랙잭
23/10/26 01:01
수정 아이콘
역시 예체능은 재능이 다네요.. 마라톤계의 우사인 볼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녀름의끝
23/10/26 02:19
수정 아이콘
이거 코치되면 날먹아님...?
포도씨
23/10/26 03:09
수정 아이콘
나도 코치할 수 있겠는데?
킵툼아...니가 지금 100미터를 17초15에 뛰고 있거든 이걸 17초14에 뛰는거야. 해보자!
23/10/26 03:10
수정 아이콘
이게 천...재?
키모이맨
23/10/26 05:09
수정 아이콘
어 형은 그냥 혼자 훈련해서 2시간1분을 찍었어
애플프리터
23/10/26 05:50
수정 아이콘
루빅스큐브하는 맥스 팍 생각나네요. 3x3큐브 어렸을때 시작하고 딱 1주일만에 10초벽 깨고 9초대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지금 기록은 3.13초.
허니콤보
23/10/26 06:07
수정 아이콘
코치는 거저먹는거 아닙니까 크크
DownTeamisDown
23/10/26 06:32
수정 아이콘
지나치지 않고 가르켜준거로 먹은거죠.
블랙보리
23/10/26 07:24
수정 아이콘
풀코스 첫 기록이 2시간 1분이라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10/26 07:50
수정 아이콘
노력으로 뭐? 천재를 이겨? 아이야.. 남들보다 눈에 띄게 좀 잘한다고... 노력해서 따라잡을 수 있는 걸 천재라고 부르지 않는단다..
23/10/26 08:08
수정 아이콘
??? : 어때요 참쉽죠?
배수지
23/10/26 08:10
수정 아이콘
모든 스포츠 통틀어 역대급 재능일듯
번아웃증후군
23/10/26 08:47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클리셰 오브 클리셰 스토리인데 이게 현실에서 구현이 되는군요;;
허저비
23/10/26 09:10
수정 아이콘
풀코스 첫 기록 2시간 1분(코치없음)
이게 무슨...
교자만두
23/10/26 11:47
수정 아이콘
과학적코치도입하면 몇분더땡겨질듯...
23/10/26 12:59
수정 아이콘
페이스를 보니 새삼 경이롭네요
기도비닉
23/10/26 13:24
수정 아이콘
아니 불과 몇 달 전 킵초게 글에
이견없는 goat라고 댓글 달았는데

웬 갑툭튀 이레귤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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