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PL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매치업,
아스날과 맨유(뉴캐슬 아님. 유벤투스 아님. 맨유 맞음)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아스날이 경기 초반 거센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맨유의 역습, 그리고 래쉬포드의 득점으로 오히려 맨유가 1:0으로 앞서갑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의 흥분이 가라앉기도 전에
외데고르가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스코어는 1:1이 됩니다!







이후 후반에 하베르츠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 체크 후 취소됐고






후반 막판 맨유의 역습 상황에서 가르나초가 골을 넣지만 역시 VAR 체크 후 오프사이드가 확인되어 취소되며
1:1의 균형이 계속 이어진 가운데...


(해설 소리 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마저 많이 흘러간 상황, 아스날의 데클란 라이스가
아스날에서의 커리어 첫 골을 이렇게 극적인 순간 성공시킵니다!!!!!!
잉글랜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두 선수가 이틀 연속 극장골을 넣네요.







맨유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오히려 아스날의 역습 상황이 만들어졌고
교체투입되며 부상에서 돌아온 제주스가 복귀전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3:1이 됩니다!





결국 아스날이 맨유를 3:1로 물리쳤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지난 시즌부터 참 재미있게 진행되네요.
아스날은 하베르츠가 계속 방황(...)하고 있는 게 아쉽겠지만
진첸코와 마갈량이스가 선발 복귀, 제주스가 교체 투입되며 복귀한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점이 긍정적일 것 같고
맨유는 경기 결과도 결가지만 후반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빠진 게 크게 우려될 것 같습니다.
이후 린델뢰프를 교체하면서 막판 센터백 조합이 에반스-매과이어(...)였는데
리산마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라야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