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8/04 13:18:07
Name 쿨럭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901344
Subject [스포츠] [NPB] 혹사하면 역시 떠오르는 나라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901344




도고 쇼세이라는 요미우리의 2000년생 에이스인데 149구 완투승을 했답니다.
올시즌 140구 이상 투구만 세번째.

154km까지 던지고, 149구째를 150km로 던졌다던데 메이저 진출할 때쯤엔 구속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카데미
23/08/04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야구는 정말 선발이 100구 넘게 던지는게 비일비재하더군요.
어제 바우어 10이닝 120구 넘게 던지면서 무실점인데 상대 선발도 9이닝 무실점이라 보면서 감탄함..
이혜리
23/08/04 13:38
수정 아이콘
어제 잠깐 봤는데, 히로시마 투수 도코다 히로키 얘도 일본에서 알아주는 에이스라..
둘이서 9이닝 무실점으로 연장가는 거 보고 진짜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서린언니
23/08/04 14:24
수정 아이콘
에이스 = 완투 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분업화 되서 불펜 가동하지만 웬만하면 완투시키려고 하구요
90년대만 해도 주니치 에이스 야마모토가 8회 흔들리자 선동렬 투입하면서 호시노가 의자 걷어차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니가 에이스인데 완투도 못하냐 이거였죠
23/08/04 13:24
수정 아이콘
1. 투수 코치가 투수한테 더 갈거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경우는 더 던진다고 한다.
2. 주 1회 등판 6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하는 로테이션이긴 해도 일반적으론 120구 안 넘긴다.
3. 분명 물러났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 관심 없다가 문득 확인하면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은 하라 타츠노리다...
쿤데라
23/08/04 13:31
수정 아이콘
공갯수가 많긴한데, 예전 다르빗슈가 말하길 투수입장에선 100구가 넘어도, 주1회 투구가 5일 로테이션보다 부담이 덜하다고 하더라구요. 투수 혹사 부분은 전문가끼리도 여러의견이 많아서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23/08/04 13: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MLB와는 로테이션이 차이가 있으니 100이라는 투구수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140구는 심하다고 봐야죠.. 나이도 23세면 아직 어린 선수인데요..
23/08/04 13:32
수정 아이콘
NPB는 보통 6선발 체제를 쓴다고 들었고 선수 입장에서도 장점이 있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150구 가까이 던지는건 지나치네요.
담배상품권
23/08/04 13:50
수정 아이콘
얘 내년에 수술해요????
raindraw
23/08/04 14:03
수정 아이콘
100구 이야기는 원래 세이버매트릭스 같은데서 100구 이전의 기록과 100구 이후의 기록을 비교해서 100구 이후가 급격히 성적이 떨어져서 나온 기준이 100구 아니었나요?
혹사 쪽이라면 다른 기준을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150구 정도면 어느 기준에서라도 혹사이겠지만요.
wersdfhr
23/08/04 14:17
수정 아이콘
PAP라고 해서 혹사 지수같은게 있기는 합니다

(투구수-100)^3으로 계산해서 시즌 누적치 계산하는 식이 있는데 일본에서 6인로테로 관리 해준다고는 해도 엄청 갈려나가기는 하죠;;;

물론 퍼질 가능성이 높다 정도라 안퍼지면 장땡이긴 합니다;;
23/08/04 16:15
수정 아이콘
여기는 1주일에 한번이잖아요
물론 노모처럼 1경기 200구 던지던 시대면 몰라도 요새는 일본이 선발투수들에게는 천국인 리그입니다
4일쉬고 시즌 160경기 이상인 메이저리그가 헬이지

오히려 일본의 문제는 고교야구 위상때문에 에이스들 팔갈리는거죠. 프로선수 육성목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기도하고, 어린마음에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자기몸 혹사에 관대하기도 하고
감독들 마인드가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면 제대로 갈리기 쉽상이라 오히려 프로구단들이 점찍은 선수가 고시엔 진출 실패하면 좋아라하더군요 크크
네이버후드
23/08/04 16:40
수정 아이콘
낭만
봄바람은살랑살랑
23/08/04 17:06
수정 아이콘
스가노도 3-4년 미친듯이 구르고 결국 잔부상 겹치면서 아직도 고생중인데, 토고도 똑같은 전철 밟게 하려고 하는건지;
23/08/05 09: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150이상 던지는 투수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150이상 던져도 선발이 제구가 안되니 자체 혹사 시작해 6이닝도 못던지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800 [스포츠] 메시 최근 두 경기 하이라이트 [22] 그10번8014 23/08/05 8014 0
77799 [기타] 요즘 기타 학원 홍보영상 (스티브 바이 아카데미 7.0) [13] dogprofit7599 23/08/04 7599 0
77798 [스포츠] 조나단 유튜브에 출연한 AT 마드리드 선수들.mp4 [5] 실제상황입니다7923 23/08/04 7923 0
77797 [연예] 프로듀스101,케이팝스타 이수민 근황 [5] breathe11482 23/08/04 11482 0
77795 [연예] 단독:이병헌 이민정 둘째 임신 [36] SAS Tony Parker 11941 23/08/04 11941 0
77794 [스포츠] [KBO] NC 다이노스가 외인 투수를 교체했습니다. [10] 光海6207 23/08/04 6207 0
77793 [연예] ITZY 유나가 메고 다니는 가방 가격.JPG [25] Anti-MAGE11643 23/08/04 11643 0
77792 [스포츠] 허재, 농구계 퇴출 2달만에 조선체육회로 예능복귀 [51] Nacht11362 23/08/04 11362 0
77791 [연예] [있지] 엠카 컴백무대 및 여러 영상 / 유나의 빛나는 비주얼(2) [5] Davi4ever4610 23/08/04 4610 0
77790 [연예] 쥬얼리 이지현, 솔로곡 '게리롱 푸리롱' 발매…18년 만의 가수 컴백 [15] Myoi Mina 8935 23/08/04 8935 0
77789 [스포츠] 가슴이 웅장해지는 MLB WAR 순위 [42] 스크럭스그립다10204 23/08/04 10204 0
77788 [스포츠] 2011년 엘지트윈스의 DTD.jpg [50] 핑크솔져7549 23/08/04 7549 0
77787 [스포츠] [NPB] 혹사하면 역시 떠오르는 나라 [14] 쿨럭7103 23/08/04 7103 0
77786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37] 이시하라사토미7691 23/08/04 7691 0
77785 [연예] 솔로로 7년만에 컴백한다는 이달의 소녀 출신 희진 [10] 캔노바디6579 23/08/04 6579 0
77784 [연예] 코미디빅리그, 12년 만에 폐지 [38] BitSae9813 23/08/04 9813 0
77783 [스포츠] 마이클 조던, 샬럿 호네츠 지분을 매각하며 남기는 편지 [34] SAS Tony Parker 8694 23/08/04 8694 0
77782 [연예] (약후) 권은비 쇼케이스 및 컴백무대 직캠 / 출근길 움짤 / 다시 만난 친구 덱스 [11] Davi4ever10962 23/08/04 10962 0
77781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fy (용량주의) [44] SKY929824 23/08/03 9824 0
77780 [스포츠] [KBO] 2달전 / 오늘 순위 [43] TheZone8571 23/08/03 8571 0
77778 [스포츠] [축구]독일 킬러 한국 국대.. [50] TheZone11359 23/08/03 11359 0
77777 [스포츠] 토트넘-반더벤 딜 합의 근접 [8] 스크럭스그립다7708 23/08/03 7708 0
77776 [스포츠] 일본 노쇼마르(?) [42] 닭강정11795 23/08/03 117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