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7/26 12:21:15
Name 웸반야마
File #1 salary.png (80.0 KB), Download : 181
File #2 jordan_utah.png (600.4 KB), Download : 177
Link #1 basketball reference
Subject [스포츠] [NBA]페이커 샐캡논란을 보고 떠오른 한 선수




97-98 시즌 nba 샐러리 현황입니다.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선수별 max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고, 샐러리캡만 존재할 뿐이라 조던의 저 어마어마한 연봉도 가능한 상황이었죠

조던의 저 메가딜로 인해 시카고는 샐캡이 아득히 넘어가버렸지만, 래리버드 예외조항으로 인해 원 소속팀과 재계약시 샐캡초과해도 무방하여 계약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luxury tax는? 마침 해당시기에 NBA 구단주들이 사치세 도입을한다고 선수노조들과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었는데, 래리버드 조항으로 재계약한 선수들에 한해선 사치세를 면제해주는 예외조항을 도입하였습니다.

여러모로 상황이 현 LCK와 유사한데, 마침 조던과 페이커가 예외조항에 해당하여 신기해 작성해봤습니다.

그나저나 딱 두시즌 조던의 연봉은 한팀의 연봉을 능가할 정도였지만, 그럼에도 가장 저렴한 선수로 보이네요...
페레즈는 오늘도 1승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26 12:23
수정 아이콘
제일런 브라운이 오늘 보스턴과 5년 304밀 연장 계약을 맺었죠. 연봉 인플레 덜덜...
웸반야마
23/07/26 12:25
수정 아이콘
샐캡 대비로 치면 당시 조던의 연봉은 현 리그로 치면 연100m 정도 될거에요

인플레도 인플레인데, NBA가 상업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알 수 있죠
아우구스투스
23/07/26 12:46
수정 아이콘
샐캡 대비면 130m정도일거에요.
웸반야마
23/07/26 12:52
수정 아이콘
딱 스퍼스 연봉총액이네요
aDayInTheLife
23/07/26 12:23
수정 아이콘
별개로 제일런 브라운 메가계약이 터졌더라구요. 슈퍼맥스로 5년 304M이었나…
제일런 브라운이 나쁘다고 말하는 건 아닌데, 그 가격에 쓴다고? 는 의문부호가 붙을 수 밖에 없..
웸반야마
23/07/26 12:24
수정 아이콘
윈나우 제대로 달리는거죠... 3년내로 리그 최악의 악성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지않나..
락샤사
23/07/26 12:40
수정 아이콘
악성계약 예상합니다.높아도 너무 높음 -_-
23/07/26 12:55
수정 아이콘
브라운은 진짜 테이텀한테 절해야 크크
테이텀이있으니 보스턴입장에서 윈나우해야되는데.... 브라운 안잡을수는 없고.....
분쇄기
23/07/26 12:58
수정 아이콘
하필 세컨드 팀이라 슈퍼맥스에 들어가 버렸으니 셀틱스도 답은 없었을 듯한..
Peter Pan
23/07/26 15:34
수정 아이콘
저거보고 처음 든 생각이... 어빙 싸게잡았다!
마리아 호아키나
23/07/26 12:25
수정 아이콘
피펜연봉이 저모양이라 가능했던거 같기도 하네요.
웸반야마
23/07/26 12:28
수정 아이콘
피펜연봉이랑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샐캡초과는 래리버드 예외조항으로 어짜피 관계없고,
사치세 역시도 버드익셉션은 면제였으니깐요

저때는 다년계약이 일상인지라, 저 메가딜 직전의 조던연봉은(장기계약 마지막해) 피펜 의 1.3배밖에 되지 않았어요
마리아 호아키나
23/07/26 12:42
수정 아이콘
만약 피펜과 조던 계약년도가 같았다면 영향이 좀 있지 않았을까하는 가정이었는데
말씀하신 부분은 생각 못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배상품권
23/07/26 12:28
수정 아이콘
조던이 벌어주는 돈이 조던 연봉보다 낮았을리는 없어서 피펜 연봉도 더 줄 여력이 있었을것같긴합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3/07/26 12:43
수정 아이콘
피펜이야 본인선택이라서.. 표현이 좀 그랬는지 제 의도와 다르게 읽히나봅니다. 흐흐
Dončić
23/07/26 12:37
수정 아이콘
피펜은 심지어 자기가 욕심내서 계약했다 상황이 바뀐거라 시카고 잘못도 아니죠.
웸반야마
23/07/26 12:4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좀 더 풀어쓰면,
조던의 상품성으로 인해 NBA 전체 수익이 말도안되게 증가되었고, 그게 타 선수들의 연봉인플레로 이어졌는데
정작 피펜은 계약으로 불스시절엔 그 수혜를 못받았었죠

당시 NBA 성장의 가장 수혜를 받은 선수는 유잉이었고
유잉은 조던때문에 커리어는 다 막혔지만, 대신 조던때문에 돈은 더 벌게 됬었네요
마리아 호아키나
23/07/26 12:44
수정 아이콘
제가 표현이 좀 그랬는지 제 의도와 다르게 읽히나봅니다. 그냥 '낮아서'라고 쓸걸..
23/07/26 13:37
수정 아이콘
당시 구단에서도 너 진짜 지금 계약할거냐 나중에 후회할걸 했는데 피펜이 그냥 고집부렸죠.
루크레티아
23/07/26 12:31
수정 아이콘
솔까말 저 당시에도 저 연봉의 2배를 받아도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겠죠.
리그 그 잡채인 사람이었으니...
웸반야마
23/07/26 12:33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페이커와 가장 비슷한 위치는 조던인거 같습니다

커리어 후반기 쓰리핏 한번만 해주면 안되겠냐....
손금불산입
23/07/26 12:31
수정 아이콘
1993-1994 $15,175,000
1997-1998 $26,900,000
2001-2002 $42,500,000

샐러리캡이 갑자기 훅훅 뛰어오르던 시기여서 그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0년대 중반에도 갑자기 훅 튀는 바람에 샐러리 의무 소진량을 채워야 하는 프랜차이즈들이 별 활약도 없는 선수들에게 장기고액 계약을 안겨주었던 기억도 나네요.
웸반야마
23/07/26 12:33
수정 아이콘
어짜피 버드익셉션으로 한도가 없는 상황이었고, 그전 장기계약(8년 이었었나요..?)이 나름 염가계약이라 보상인것도 있었죠
샐캡이랑은 큰 상관이 없었습니다

다만 저때의 샐캡이 훅훅 오르던 이유는 조던덕분인거 같네요
리그의 매출이 저정도로 뛰었단 거니깐
손금불산입
23/07/26 12:36
수정 아이콘
한도가 없다고 해서 안줘도 되는 금액을 막 줄 정도로 시카고가 통큰 구단은 아니었죠. 샐캡도 안늘었는데 시카고가 저렇게 과감히 줬을거라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물론 말씀처럼 애초에 NBA 샐러리캡 전체를 성장시킨 것에 조던의 지분이 크고, 당시 조던에게 저 정도 계약을 안겨주는 것이 어색하다고 보는 사람도 없었고. 이전 계약이 초염가계약이 되어버린 셈도 있어고 여러모로 명분이 너무 커서 마침 샐캡 상승을 기회 삼아 조던에게 저런 연봉을 안겨준 셈이라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고 도는 이야기로 결국 조던 본인이 만들어낸 파이를 본인이 먹은 셈이긴 합니다.
웸반야마
23/07/26 12:39
수정 아이콘
시카고는 당시 리그에서 연봉을 많이쓰는팀이 아니었던건 맞습니다(조던의 염가계약 덕분이 가장 크죠, 물론 계약시엔 염가가 아니었겠지만)
하지만 적어도 마지막 우승 두 시즌은 리그에서 압도적으로 페이롤 1위팀 이었습니다

어짜피 샐캡이 얼마든 당시 시카고의 총 페이롤은 무조건 사치세를 넘기는 상황 이었어요
샐캡이 오르든 안오르든요 저 계약으로 인해 FA영입은 불가했지만, 사치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던게 조던에겐 잇점으로 작용했을거구요
척척석사
23/07/26 12:34
수정 아이콘
와 저시대에 33m 덜덜
wish buRn
23/07/26 12:39
수정 아이콘
논란이 없었던게 기억나네요.
리그 그 잡채였고..
실력대비 다년간 헐값으로 뛰었고..
류지나
23/07/26 12:44
수정 아이콘
NBA 샐러리캡도 사실 따져보면 근본없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예외 사항이 한 두 개도 아니고 그 때 그 때 땜질 처리를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롤판에서 나오는 논란도 저는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합니다. 뭐든 새로 만들면 맹점이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웸반야마
23/07/26 12:51
수정 아이콘
겜게의 댓글들 보면, 페이커에 의존하는 리그가 말이 되냐, 그게 리그냐 집어치워라 이런 의견들도 보이는데, 조던시대의 NBA역시도 더하면 더했지 다를 바 없었다고 생각해서...
류지나
23/07/26 12:56
수정 아이콘
조던이나 페이커쯤 되는 슈퍼스타면 리그 전체의 인기를 끄는 존재고, 그게 소속팀만의 혜택이 아니라 리그의 혜택이라 모든 팀이 수혜를 입는 건데 이 부분으로 지엽적인 비판을 하는게 이해가 잘 안 되긴 합니다.
23/07/26 13:20
수정 아이콘
어쩌면 라이엇보다도 믿음직한게 페이커...
23/07/26 19:03
수정 아이콘
실제 조던 가지고 여러 구도 많이 만들어서 재미 좀 봤죠. 조던-매직, 힐, 페니, 바클리 등등..
23/07/26 16:37
수정 아이콘
롤판 논란은 제가 롤 리그를 전혀 몰라서 잘은 모르지만, nba 샐캡이 엉망인 건 사실입니다 크크크

오죽하면 구단관계자나 전문가들도 가끔씩 계산 잘못하죠. 사실 깔끔하게 하려면 사치세고 나발이고 그냥 하드캡으로 니 돈이 얼마있든지간에 이 이상 못넘어 못박아버리는게 제일 간단하긴 해요.
23/07/26 16:38
수정 아이콘
그렇게치면 nba와 같은 수많은 프로스포츠사례에서 배우지 못했다는 소리도 되는거라서요..
버벌진트
23/07/26 13:08
수정 아이콘
피펜이 생각보다 연봉이 적었네요..
23/07/26 15:33
수정 아이콘
스카티 피펜은 일찍부터 안정적으로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서 90년대 초반 기준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금액으로 장기 연장 계약을 했습니다.
문제는 그 후 몇 년 동안 연봉 규모가 몇 배로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그 기간이 전부 연장 계약 구간에 들어가 있었죠.
폭폭칰칰
23/07/26 13:19
수정 아이콘
규격외 슈퍼스타는 그의 맞는 룰이 필요하죠.

다만 처음 lck 샐캡 나왔을때는

페이커 룰 아니라고 전혀 상관없다고 주장하시던 분들이 꽤 많아서 좀 이상했던
23/07/26 13:22
수정 아이콘
조던은 저때는 많이 받았지만 그전 연봉은 300만달러 규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그시절에는 나름 고연봉이었던거같은데
웸반야마
23/07/26 13:52
수정 아이콘
mlb식 장기계약 이었을거에요

자기때문에 리그수익이 대박나서 그렇지
계약당시엔 나름 고연봉자였어요
소주의탄생
23/07/26 13:36
수정 아이콘
농구 그 자체였죠
23/07/26 13:39
수정 아이콘
보스턴이 미쳤네요. 몇 년간 큰 경기에서 그렇게 통수 맞고도 제일런 브라운한테 맥스를 주다니..
23/07/26 13:43
수정 아이콘
저 계약 전 조던도 꽤 노예계약 수준이었죠.
다만 연봉 외적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어마어마해서 티가 안났을 뿐...
한발더나아가
23/07/26 13:44
수정 아이콘
페이커룰이 어색한건 달성조건이 거의 불가능해서죠
그런식이면 그냥 특정선수나 팀에 대한 노골적인 특혜일 뿐이고
그건 더이상 스포츠가 아니죠

버드룰이나 로즈룰 아레나스룰 등 룰이 어색하지 않은건
만들 당시에는 그 선수 특혜같지만 후에 다른 선수들이 누구나 쉽게 달성하는 선수 친화적룰이고 그게 공정성을 해한다는 점은 아니여서 용인되는거겠죠
웸반야마
23/07/26 13:53
수정 아이콘
본문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시 사치세는 버드룰 해당자에겐 아예 면제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재계약시 면제조건을 걸면되죠

나머지 9개구단이 그걸 싫어하니 문제지
Asterios
23/07/26 14:08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이 선수한테 그만큼 돈 못 쓰겠다는 거고 티원은 페이커라는 이레귤러 때문에 큰 지출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이고 다른 팀들도 페이커의 존재가 뷰어십 등에 이득이라고 봐서 동의한 건데 이걸 왜 자꾸 특혜라고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본문 글도 이런 이레귤러에 대한 상황을 얘기하신 글 아닌가요.
한발더나아가
23/07/26 14:19
수정 아이콘
아뇨 구단들이 동의하는건 순전히 비지니스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동의하는거고
특혜라고 말하는건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저 룰의 공정성을 말하는거라 엄연히 다른 영역인데
다른 구단들이 동의했다고 룰이 공정하다고 말하는건 아니죠..
Asterios
23/07/26 14:31
수정 아이콘
저는 nba의 샐캡 예외 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 룰들도 한발더나아가 님이 말씀하시는 '공정함' 관점에서는 벗어난 경우가 많지 않나요? nba의 샐캡 예외 룰들이 스타 선수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그게 비즈니스적으로 이득이 되기 때문에 예외 룰들을 적용하는 것이고 그게 마침 선수들의 이득과도 연결되게 된 것 아닌가 싶은데요.
한발더나아가
23/07/26 14:43
수정 아이콘
본문의 버드룰을 예로 들면 제정당시에는 분명히 당시 슈퍼스타였던 버드와 선수와 보스턴을 위해 만들어진 룰이였지만
위의 조던의 예처럼 저 룰이 지정된 이후 숱하게 많은 선수들이 저 룰을 통해서 원 소속팀과 계약을 이어나가기 유리해졌습니다.
버드 한명을 위한 룰이 아니라
버드를 필두로 앞으로 나올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프렌차이즈 스타가 되라고 만들기 위한 룰이였지
저게 보스턴의 버드, 시카고의 조던을 위한 룰은 아니였습니다

근데 페이커룰은 그냥 티원과 페이커를 위한 룰밖에 안되니 문제가 되는거겠죠
Asterios
23/07/26 15:06
수정 아이콘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러면 한발더나아가 님은 더 많은 선수들이 혜택을 볼 수 있어야 공정한 룰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
제 추측이지만 애초에 페이커의 연봉은 워낙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나서 장기근속 30%+성적우수 50%(사실상 페이커 룰인)까지 감면을 받아야 다른 S급 선수의 연봉 선에 맞는 게 아닐까 싶거든요. 만약 이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샐캡을 적용한다면 이미 장기계약으로 정해진 페이커의 연봉 때문에 티원이 오히려 선수 구상에서 손해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니 역으로 불이익을 받게 되고, 오히려 이게 공정성을 해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지금 (땜빵식으로 정한 것 같은) 1/5 적용 규정 때문에 당장 해당 규칙들을 적용받는 건 아니지만요.
만약 제가 생각하는 게 맞다면, 저와 한발더나아가 님이 샐캡 적용의 공정성을 어떻게 볼 것인지 관점 자체가 다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웸반야마
23/07/26 16:33
수정 아이콘
티원과 페이커를 위한 룰이 아니라, 나머지 9개구단을 위한 룰 입니다

당시 NBA 사치세협상의 핵심은 버드룰 대상자를 면제해줄꺼냐 말꺼냐 였고, 이는 조던의 저 메가계약과 직결되는 문제였습니다.
전구단이 합의해서 버드룰 대상자는 사치세에서 면제해주고 시행하는걸로 '합의'본거구요

현재 티원빼고 나머지 9개구단은 사치세도입을 강력하게 원하는 중인데,
저런 예외조항을 넣을거면 사치세를 도입하는 의미가 있을까요?

협회+팀 vs 선수 vs T1 이렇게 3개 이익집단의 대립구도인거에요
예외조항을 모두 두는건 선수들이 원하는거구요

T1만 이득보는게 아니라, T1빼고 나머지가 사치세를 넣고 싶어서 이런 협의점이 찾아진거라구요
Grateful Days~
23/07/26 14:18
수정 아이콘
보스턴 팬인데 저게 맞는방향인지 잘 모르겠어요오.. ㅠ.ㅠ
23/07/26 15:40
수정 아이콘
ㅠㅠ 뭐 근데 여기서 브라운을 던지기도 애매했고.. 결과가 말해주겠죠 후..
Grateful Days~
23/07/26 16:43
수정 아이콘
맞아요. 먼가 다른 무브를 하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유니콘 데려온 딱 내년에 우승하기만 바랄뿐..
23/07/26 14:26
수정 아이콘
보스턴에 관심가질라다가도 저 딜을 보니 참.. 크크
Davi4ever
23/07/26 14:39
수정 아이콘
저 겜게에서 다른 방향으로 샐캡 룰에 대해 아쉬운 점 얘기했는데 자꾸 "페이커 특혜다" "페이커는 그럴만 하다"
이쪽으로만 이야기 나와서 억울하기도 하고 이제 많이 힘듭니다 ㅠㅠ
23/07/26 15:17
수정 아이콘
토닥토닥..
23/07/26 1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그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뭐 페이커 외엔 달성 불가능한 목표니 뭐니

그 목표를 주려는게 아니라 페이커 외엔 샐러리 초과해서 쓰고 싶지 않다는 팀들의 외침인거죠

그냥 lck5회 월즈3회를 이렇게 바꿔 읽어도 됩니다. 페이커만 해당한다 라고요

그냥 그렇게 하려고 한거에요. 무슨 제외조항의 권위와 합리성 이런거 따지려는게 아니라요

티원 : 우린 페이커 그만큼 줄껀데?
+
나머지 9팀 : 페이커는 있어야 우리도 더 좋으니까 인정

이거죠 걍

쇼메고 바이퍼고 쵸비고 이제 30억 40억씩 못때려박겠다 이겁니다

혹은 지금과 같은 슈퍼팀은 못만들겠죠.

근데 저렇게 쓰면 너무 없어보이니까 에둘러 표현한거 뿐이고요
Davi4ever
23/07/26 17:18
수정 아이콘
음... 말씀해 주신 것 이해는 다 했습니다. 댓글이 참 많았잖아요.
그런데 나중에는 이견이 있는 사람들을 '페이커가 이 판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도 모르는 한심한 사람들'로
묶어 취급해 버리는 분위기가 돼서 그게 좀 힘들었습니다. 그런 생각 가지고 의견 냈던 건 아니었는데...
23/07/26 19:07
수정 아이콘
아마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었다면, 저 위에도 있듯 '페이커룰'을 페이커와 티원에 대한 단순한 특혜로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랬을 겁니다. 그냥 팀들이 연봉을 덜 주고 싶어하는데, 티원은 페이커한테 더 주고 싶어하고, 다른 팀들도 페이커 그렇게라도 리그에 묶어두는 게 이득이니 찬성인 게 그냥 다인 사례죠 사실. 저도 팀에 오래 남는 선수들 관련해선 좀 더 혜택을 줘도 되지 않나 싶은데, 팀들은 그조차도 막고 가급적 연봉 자체를 줄이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소주의탄생
23/07/26 17:11
수정 아이콘
나름 답변 해드리면 님이 주장한 우승 횟수에 관한 얘기는 그냥 페이커만 적용시키려고 만든거고 다른 팀들은 적용시키지 않으려고 했기에 그렇게 만들었다고 거의 결론이 난거죠 그런 우승 횟수에 관한 룰은 애초에 다른 팀들은 그걸 적용 시키고 싶어 하지 않는건 젠지측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고 봅니다. 그게 공정하고 불공정하고 포인트제가 더 공정하고 3~5명 적용 시킬 정도로 해야한다는 얘기는 무의미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팀들은 예외조항에 자기팀 소속 선수들이 해당하기를 원하지 않으니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페이커는 그럴만 하다가 아니라 페이커만 적용시키고 싶어 하다가 더 크죠. 현 lck룰은 재정적인 측면에서 다른 9개 구단이 더 유리한 측면이 많습니다. 자동 페이컷이 되니까요
23/07/26 15:25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이상혁은 조던이랑 비슷하죠
raindraw
23/07/26 16:11
수정 아이콘
조던은 워낙 염가에 뛰었었고 그 보상과도 같은 슈퍼계약이었을 겁니다.
웸반야마
23/07/26 16:31
수정 아이콘
GOAT 등극 전 8년계약이었죠

시카고가 말도안되는 계약을 따낸거라고 봐야
국수말은나라
23/07/26 21:48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사우디 날두 값으로 보는게 더 정확하지 않나요 조던 저 연봉은 음바페랑 비교하는게 더 맞을듯
웸반야마
23/07/27 00:33
수정 아이콘
뭐가 더 정확하단 말씀이신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650 [연예] 또 피프티 안성일이 어트랙트 CEO?, 전자기록 손괴 증거 [26] 총알이모자라210730 23/07/27 10730 0
77649 [기타] 달의하루(Dareharu) 『순혈주의자(Pure Blood)』 MV [6] 덴드로븀5722 23/07/27 5722 0
77648 [연예] [트와이스] 미사모 "Do not touch" 안무연습 영상 [3] Davi4ever5172 23/07/27 5172 0
77647 [스포츠] 프로레슬링의 역사를 한 차례 바꿨던 경기 [2] Story7370 23/07/27 7370 0
77646 [연예] [있지] "None of My Business" 퍼포먼스 비디오 + 미니 7집 앨범 다큐멘터리 #1,2 [3] Davi4ever4137 23/07/27 4137 0
77645 [스포츠] [KBO]현재 프로야구 순위 [47] 니시노 나나세10450 23/07/26 10450 0
77644 [연예] FC아나콘다 새맴버가 된 완판누나 배혜지 [24] 강가딘10884 23/07/26 10884 0
77643 [연예] 워터밤 이후 연락이 많이 왔다는 권은비 (+선넘는 맵찔이 2화/싱글 1집 소식 등) [15] Davi4ever9938 23/07/26 9938 0
77642 [연예] [니쥬] 일본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이 들리는 새 자체컨텐츠 [7] VictoryFood6247 23/07/26 6247 0
77641 [연예] [르세라핌] 비타500 제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카즈하 움짤) + 르니버스 EP.21 [7] Davi4ever6636 23/07/26 6636 0
77640 [연예] 내맘대로 쓰는 민대표 에세이 vol(1) [2] 문인더스카이7288 23/07/26 7288 0
77639 [연예] BTS 정국, '인기가요' 출격…'세븐' 무대 韓 음방 최초 공개 [14] 로즈마리7377 23/07/26 7377 0
77638 [스포츠] 손흥민 충격 고백 “시즌 내내 통증 극심…최종전에선 기도까지” [36] 빼사스11058 23/07/26 11058 0
77637 [스포츠] 복싱의 오타니? 4체급 석권 이노우에 나오야 [52] 총알이모자라29599 23/07/26 9599 0
77636 [연예] 분위기좋은 더쇼 스페셜무대 <바라봐줘요> (원곡:죠지) [1] Tydolla$ign5878 23/07/26 5878 0
77635 [연예] 정종연PD 새예능 데블스플랜 출연진 공개 [39] 슬로9658 23/07/26 9658 0
77634 [스포츠] [NBA]페이커 샐캡논란을 보고 떠오른 한 선수 [65] 웸반야마9056 23/07/26 9056 0
77633 [스포츠] [해축] 현재 PL 클럽별 영입 클럽 레코드 현황 [29] 손금불산입7094 23/07/26 7094 0
77632 [연예] 2023 상반기 티빙 예능, 드라마 Top 9 [35] 손금불산입9710 23/07/26 9710 0
77631 [스포츠] 투수 제구력 상승시키는 방법 [16] 제가LA에있을때12570 23/07/26 12570 0
77630 [연예] [퀸덤퍼즐] "엠넷식 편집" [2] 유나6431 23/07/26 6431 0
77629 [연예] [퀸덤퍼즐] 생방무대에서 1차 탈락자 발표 [24] 아롱이다롱이8347 23/07/26 8347 0
77628 [연예] [뉴진스] 'ASAP' M/V [27] Davi4ever8187 23/07/26 81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