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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7 19:07
음원도 이 악문 팬덤 + 3위 이하 곡이 그닥 음원 파워가 강하지 않아서 그런지 무난하게 3위로 진입했군요. 그룹 최고 기록이죠.
팬들 참 좋으실 듯. 그냥 커뮤니티 끊고 혼자서들 좋아하시길.....
20/02/17 19:11
절대 못깰듯... 냉정하게 팬덤은 트와 넘어섰고... 일련의 사태로 팬들 원기옥 모은거도 있고 아이즈원이 다음이 있을까 싶은 불안감도 있고...
트와이스는 이해 연차 생각하면 팬덤이 내려가는 시기고... 나름 기록으로 남을듯...
20/02/17 19:14
역대급이긴 한데 환영 받지 못하고 그들만의 기록으로 남을거라서... 연말에 엠넷말고 이 그룹에 상하나 쥐어줄 곳이 있을까 싶네요...
그냥 팬들 기록도르로 자위하는 용도 말고는 아무 소용 없다고 봅니다.
20/02/17 19:13
사실 초동에 관심 그렇게 가진 것도 3세대 걸그룹 팬덤의 특징이긴 하죠.
처음에는 트와이스 팬덤이 소녀시대 도장깨기 하듯이 초동기록을 들고 오다가(물론 이 그룹은 총판형 그룹이라 총판이 더 대단하지만) 나중에 아이즈원 생기고 나서......경쟁하듯이 다 그렇게 됐죠. 게다가 음원이 돈 안되는거 아는데다(모모랜드 ㅠㅠ) 기계픽으로 차트가 혼란해지니 비교적 기록이 확실히 남는 음반 총판에 많이들 신경 쓰게 된거구요. 그것'만' 신경쓰는 것도 좀 그렇지만 뭐 가수한테 조금이라도 돈이 더 돌아간다는 점에서 반드시 부정적인 건 아니긴 합니다.
20/02/17 19:11
골든디스크 집행위원회에 의하면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적법하게 구성되지 않은 그룹이라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는데 올해도 과연 그럴까요?
20/02/17 19:14
근데 엑스원도 7월에 조작이슈 터지고 8월 말 앨범이 52만장 원기옥 터진거 보면.... 애초에 이건 정해진 수순이긴했죠.
엑스원이 뭐 초동 못팔아서 해체한것도 아니고... 근데 이게 2개째 글이니 더이상 오늘의 아이즈원글의 할당량은 종료인가요?
20/02/17 19:21
팔리긴 이미 다 판 거고..
그 뒤에 소비자가 속은 걸 알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차마 자신이 속은 걸 인정하지 못하는 상황. 뭐 이런 거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옆에서 너 그거..라고 찌르기만 해도 벌컥 과민반응하는 거고
20/02/17 19:15
그나저나 역대 초동1위가 14만인데 지금 한시간만에 17만장 팔았다구요??크크크 대박은 대박이네...
안준영 당신이 옳았어.... 진지하게 준영이가 옳았단 생각이 드는 하룹니다
20/02/17 19:24
투피엠도 박재범이슈 있고나서 나온 첫 앨범이 그룹 역대 최고 전성기였죠
근데 저런 어그로로 뭉치면 유입이 사라지기때문에 이이상의 성적이 나오는경우는 본적이 없습니다 흐흐
20/02/17 19:18
생각해보니까 소름 돋는게 컴백하는날에 맞춰서 공지올렸었겟네요. 다 쳐내고 깔끔한 댓글만 남을수 있게.. 팬클럽에서 지령같은거 받는건가..
20/02/17 19:21
에이.. 그래도 전 컴백날에 올린건 나름 선의(..)로 올렸다고 믿고 싶습니다.
컴백 앞두고 어떻게 컨트롤 해보려고 했는데, 공지가 이럴줄은....
20/02/17 19:22
1차공지후에 아이즈원글에 이렇게 파이어난것도 없어요. 그냥 갈길 갔었는데 2차공지이후에는 뭐 크
팬들입장에선 운영자가 죽일놈죠뭐 크크크
20/02/17 19:19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net_k&no=1123266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어우 진짜 팬덤이 독을 품긴 했네요. S급 남돌 팬덤 아니면 도전도 못해볼 수록곡 전곡 차트인까지 시켰네 크크
20/02/17 19:28
결국 니들이 욕했다 이소리네요 흐
조작을 조작이라 해도 욕했다고 몰아가는 이 더러운 세상 ㅠ 자기반성은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요 아..
20/02/17 19:25
예전에 박근혜를 이정희가 토론에서 박살내니 오히려 지지자들이 더 뭉쳐서 투표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비슷해보이네요.
박근혜가 토론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게 아니었죠 팬심이라는게 그런거거든요. 지금이 그런 상황인거 같네요
20/02/17 19:29
아니 근데 사실 전부 다 까는 아니잖아요 크크
조작하는 걸 보고 조작했네 하는데 지들이 찔리니까 엄한 사람들 까로 몰아가는 거지
20/02/17 19:21
https://ppt21.com/spoent/49312?
일단 모든 관련 게시글 임시 금지 및 관련 글 댓글 자제공지가 올라왔네요. 난리긴 하나보네요
20/02/17 19: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770497
경찰은 안 PD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예 기획사들로부터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40차례 넘게 접대를 받았는데 한 번에 수백만 원씩 전체 접대 액수가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 PD는 경찰 조사에서 올해 방송된 '프로듀스X101'과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의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2/17 19:32
팬덤 자체는 데뷔 이후 부터 계속 늘어왔습니다. 당장 저도 프듀자체는 재밌게 봤는데 바로 입덕은 안했거든요. 전 2집 나올 쯤에 입덕했는데, 2집 이후로도 팬클럽 가입 못한 늦은 입덕팬들 놀리는 밈도 있을 정도로 팬덤은 꾸준히 늘었죠. 사건 터진후론 오프가 없어서 체감은 못해봤지만, 터지기 전까지로 보면 오프(콘서트, 시상식 등)에 팬들 엄청 많았구요. 저조차도 사건터지고 탈덕할 팬들 다 탈덕하고 화력 줄꺼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터지는거 보면 분명 사건후 탈덕한 팬들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단순 원기옥으로만 취급하기엔 팬덤 자체는 큰게 맞는거 같습니다.
20/02/17 19:35
거기에 덤으로 예전엔 한터차트에 잡히지 않던 해외 공구 물량들이, 개편후로는 잡히기 시작해서 최근 아이돌들 초동 판매량 자체가 전체적으로 올라갔구요.
20/02/17 19:43
뭐 어차피 방탄이랑 같은 타이밍이라 음방 1위는 더쇼 쇼챔 빼곤 못 할거 같아서......그것만 해도 훌륭히 묻어가는거죠.
아이즈원이 2월 초에 컴백했으면 아마 지상파 음방 1위는 몇 개 먹었을겁니다 ;
20/02/17 19:45
근데 지금 보면 음반 100만장 갈 분위기가.저야 이친구들 잘되면 아이오아이 다시 볼수 있을까 해서 기대 걸었는데........하아.
20/02/17 19:46
뭐 100만장까지 가겠습니까 설마 ; 한 50만 나오면 대단한거죠.
그리고 50만 가봐야 방탄은 뭐 한 3~4백만 팔텐데요. 그냥 음방 1위는 케이블 빼고 포기한거라고 봐야죠. 음방 1위만 안 먹으면 훌륭히 묻어간거라고 봅니다.
20/02/17 19:48
진짜 높게 봐야 30만장 입니다. 물론 팬들도 30만장은 가능성도 없는 일이라고 보구요. 100만장은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20/02/17 19:46
여자아이돌 기준으로 예전엔 음원이 인기가 있으면(대중성이 높으면) 행사가 많이 잡히면서 수익창출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행사파이가 힙합과 댄스팀, 트로트 등에 먹히기 시작하면서, 결국은 팬덤을 기반으로한 수익창출로 다들 바뀌고 있죠.
20/02/17 19:35
화력 = 머릿수 * 열정이죠. 머릿수는 줄어도 열정이 느니.
사실 진짜 팬덤 머릿수를 대변하는건 음반 초동보다는 총판에 그나마 가깝다고 봅니다. 초동은 열성 팬들이 팬싸때문에 열심히 초반부터 들이박는게 있고 총판은 이벤트 다 끝난 상태에서도 계속 팔리는 것까지 반영되니까요. 아이즈원은 총판도 꽤 높은 그룹이니(초동만큼은 아니지만 트-블 다음 수준) 걸그룹치곤 팬덤도 꽤 크다고 봐야죠.
20/02/17 19:28
마치 작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격 기록 보는 듯 합니다. 구리엘 브레그먼 스프링어 알투베 코레아...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죠.
20/02/17 19:40
???: 봉인이 해제되었습니다. 피해자들 신경쓸 가치도 없으니 이제부터 저희들이 판매량으로써 보답할 일 정도만 있는 것 같습니다.
20/02/17 19:43
애초에 주작사건 터졌을때 잘못한건 안준영과 일당들이고 애들은 잘못이 없으니 애들을 보호해야한다가 입장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긴합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사정으로 활동강행이 결정된 이상 앞으로 주작그룹이란 꼬리표가 붙을거고 그거에 상처받지않도록 팬들이 노력해서 애정을 주어야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주작그룹이라는 하나 이야기했다고 전 안티가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잊고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타오르네요.
20/02/17 19:47
역시 댓글 수준이.. 괜히 눌렀네요 크크 주작이라는 말만 해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 ‘팬덤 도발’이 주 목적인 댓글 올려놓고 팩트니까 괜찮다는 분들은 계속 열심히 댓글 쓰시고요.
아이즈원에 큰 관심 없는 사람은 제목만 보고 글은 안누르시길 추천드립니다.
20/02/17 19:51
괜히 누르셨으면 그냥 아무말하지말고 그냥 가시면됩니다. 왜 도발을 하시나요? 주장하시는 팬덤 도발이나 여기서 주작에 열내시는 분들 도발하는거랑 다른게 뭡니까.
20/02/17 20:34
연쇄살인범에게도 코어팬이 생기고 감빵에서 결혼도 하고 그러더랍니다. 아이즈원이 연쇄살인범 급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원래 팬심이라는 물건이 그렇게 이성의 영역에 있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20/02/17 20:59
잘못은 오직 CJ에 있다고 하던 팬들이 CJ열심히 배불리고 있네요.
아무리 팬심이라는게 이해가 어려운 물건이라지만 이쯤되면 자기도 아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한번쯤은 돌아봐야 할 것 같은데.
20/02/18 09:11
그런 사람들이 태세전환해서 김재환씨나 마재윤 원종서, 혹은 심판 매수한 구단들 까면 진짜 코미디일 것 같습니다 크크
여담이지만 제가 읽었던 걸로는 이건 다 안준영 1명의 잘못이라는 분들도 많았던걸로...
20/02/17 22:12
츄 챠 챠 챠 츄 츄 챠 츄 츄 츄 챠 챠
Chu cha cha cha chu chu cha chu chu chu cha cha
20/02/18 05:24
애초에 우리 나라는 '기회 평등 과정 공정 결과 정의'가 될 수가 없는 듯하네요. 대통령이니 정치니 안 가더라도 국민들 의식이 내로남불이 기본이네요. '경제만 살리면 됐지' '노래는 좋네' '다 기획사에서 시킨 거에요' 등등 공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쉴드들이 문제 있는 사건 때마다 넘쳐나니... 저 발언한 현 정부 열성 지지하시는 아이즈원 팬분도 있던데 참 아이러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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