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1/25 12:59:15
Name kurt
Link #1 https://www.theguardian.com/sport/gallery/2018/jan/20/south-korea-abandoned-ski-resort-near-to-winter-olympics-venue-in-pictures
Link #2 https://www.theguardian.com/sport/gallery/2018/jan/20/south-korea-abandoned-ski-resort-near-to-winter-olympics-venue-in-pictures
Subject [스포츠] 평창 올림픽 시설의 미래는?
3317.jpg?w=1900&q=20&auto=format&usm=12&fit=max&dpr=2&s=015260c968516f42a46674dc96dff7d1

가디언 지에서 고성의 알프스 스키 리조트를 다뤘습니다
2006년에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

South Korea's abandoned ski resort near Winter Olympics venue – in pictures
https://www.theguardian.com/sport/gallery/2018/jan/20/south-korea-abandoned-ski-resort-near-to-winter-olympics-venue-in-pictures

그리고 이건 폐허가 되버린 역대 동계 올림픽 시설들
https://www.google.co.kr/search?q=winter+olympics+abandoned+venues&dcr=0&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S-az1m_LYAhWHm5QKHUb2B9wQ_AUICigB&biw=1536&bih=734


88올림픽 시설은 서울에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지만
겨울에만 쓰는 동계 올림픽 시설은 어떻게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KIMEKI
18/01/25 13:04
수정 아이콘
미래는 이미 정해져있죠. 망.
18/01/25 13:13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이미 감당할 수 없는 미래를 봤죠
제발 시공간이 뒤틀려서 다른 지구 미래가 오길
뻐꾸기둘
18/01/25 13:20
수정 아이콘
99.9%는 정해졌죠. 0.1%는 천지가 개벽해서 갑자기 동계스포츠가 국민스포츠가 될 가능성 정도...
18/01/25 13:22
수정 아이콘
답이없죠. 애초에 흑자보는 공공체육시설이 많지 않은 데, 동계스포츠는 생활체육인원이 그리 많지않아서 더욱 상황이 안좋죠. 어떻게 사후관리부분이 통과한거지...
킹보검
18/01/25 13:34
수정 아이콘
나가노 올림픽이라는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현재 나가노를 찾는 관광객은 거의 없다. 스케이트장도, 썰매장도 방치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봅슬레이·루지 경기장은 93억엔을 들여 지었지만 매년 3억엔 이상의 유지비용이 들어가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봅슬레이 체험 등의 행사를 모색했지만 너무 위험해서 하지 못했다”며 “2018년 평창올림픽까지 일본 대표팀 연습시설로 활용하고 이후에는 폐쇄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가노는 루지·봅슬레이, 피겨·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1·2경기장 5개 시설을 유지하는 데만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매년 10억엔 이상의 관리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678299.html#csidxeb32395ae8dfcbda1d7a9a87484173e
18/01/25 13:37
수정 아이콘
어라 여기 갔던거 같은데

하계올림픽 시설은 접근성 좋고 사시사철 쓰는데도 적자인데
저 시골 한가운데 그런거 지어놓으면 유지가 될리 있나요
바가지냐 폐망이냐의 갈림길일텐데...
아, 둘다?
18/01/25 18:27
수정 아이콘
손님이 없음 - 소득 감소 - 매출 증가를 위한 바가지 요금 - 폭망
홍승식
18/01/25 13:42
수정 아이콘
올림픽 끝나고 바로 철거하는게 더 돈이 적게 들 겁니다.
RainbowWarriors
18/01/25 13:47
수정 아이콘
매몰비용 생각하지 말고 올림픽 끝나면 정확하게 계산해서 아니다 싶으면 빠른 손절해야죠.
긴 하루의 끝에서
18/01/25 13:47
수정 아이콘
일단 평창, 강릉 정도면 수도권 기준으로 접근성면에서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국내에 스키랑 보드 즐기는 인원들도 많다고 보고, 아무리 요즘 수도권 근방에 리조트들이 여럿 있다고는하나 강원도 내 리조트가 환경면에서는 국내 최고기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높기도 하고요. 중국이나 동남아 근방에서 국내로 스키 관광 오는 경우도 예전에는 꽤 됐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전문 경기장이나 연습시설이 없을 정도로 동계스포츠 관련 기반이 미약해서 그동안 선수들이 훈련하기 참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이런 점에서 이번 동계올림픽이 종목별 훈련장 마련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이 되네요. 또 요즘에는 사후 관리 측면에서 올림픽 기간에만 활용하고 나중에는 해체하는 식으로 애초에 경기장 설계를 많이 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도 꽤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고성 알프스 리조트는 접근성이 최악이고 시설도 오래 되어서 경쟁력을 잃고 자연스레 문을 닫은 경우라 이번 올림픽과 연관 짓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8/01/25 14:01
수정 아이콘
우리는 어차피 겨울스포츠 즐길 시설이 뻔해서 봅슬레이 같은 게 아니면 수요는 있을 겁니다
아이지스
18/01/25 14:42
수정 아이콘
가리왕산 어떻게 될까요
톨기스
18/01/25 14:43
수정 아이콘
알프스 스키장은 군부대시절 옆동네라 가끔씩 보아 왔지만 접근성 최악이라 망할 수밖에 없었어요. 평창, 강릉은 스키 시설까지는 보존이 되겠지만(KTX도 생겼으니...) 나머지 시설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18/01/25 14:44
수정 아이콘
뭐 주변만 봐도 스키장 잘안가더군요..
그돈이면 해외로...
내일은
18/01/25 14:47
수정 아이콘
동계 종목 자체가 대중화와 거리가 있죠. 스키도 선수용 슬로프는 일반인이 거의 못쓰니...
스케이트 장 외엔 빨리 정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8/01/25 15:01
수정 아이콘
알프스 스키장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인데 ㅠㅠ
18/01/25 15:27
수정 아이콘
철거해야죠. 다른 방법은 없을 겁니다.
1q2w3e4r!
18/01/25 16:05
수정 아이콘
Ktx는 인천공항까지 올림픽 기간에만 유지되고 끝나면 서울역까지만 하더군요.
끝나고나면 오히려 공항수요가 더 클텐데
18/01/25 16:44
수정 아이콘
사진이야 황량하게 찍으려고 작정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라...
기타맨8000
18/01/25 16:53
수정 아이콘
알프스 스키장 망한건 교통탓이 제일 큽니다.
지금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있고, 그 전에도 44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포장되어서 가기 불편한 동네는 아니었는데
망할 당시에는 4차선이 일부만 되어있었고, 그 마저도 한계령 초입까지밖에 안되었습니다.
인제까지 가는 것 자체가 고역이던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시설 유지 자체는 평창과 강릉만큼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봅니다.
접근성이 지금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데 철도로 인해 더욱더 좋아져서요.
정선에 있는건... 카지노하고 연계하기도 너무 멀어서...
18/01/25 16:59
수정 아이콘
인제 인제 쾌적하게 가죠(.....)
18/01/25 17:05
수정 아이콘
이미 인프라가 있고 각도시 개최가 가능한 월드컵 외에는 국제경기 유치는 자재해야지요.
18/01/25 20:14
수정 아이콘
올림픽 끝나자마자 바로 해체할 수밖에요
18/01/26 10:48
수정 아이콘
뭐하러 기를 쓰고 유치한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1173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7006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63047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35837 0
86179 [스포츠] 아스날 유니폼 수집한 것들 [1] 소이밀크러버132 24/12/05 132 0
86178 [스포츠] [해축] 야 피지알 설레발치지 말라고.mp4 [11] 손금불산입1720 24/12/05 1720 0
86177 [스포츠] [해축] 위기의 맨시티를 구하러 누가 왔냐.mp4 [1] 손금불산입1421 24/12/05 1421 0
86176 [스포츠] [해축] 코너킹의 코너킥 딸깍딸깍.mp4 [8] 손금불산입1197 24/12/05 1197 0
86175 [연예] 오징어 게임2 : 캐릭터 소개 [7] Davi4ever2568 24/12/05 2568 0
86174 [연예] [아이유] 'Love wins all' 앵콜 콘서트 라이브 클립 [7] Davi4ever2002 24/12/05 2002 0
86173 [연예] [트와이스] 아마존 뮤직 라이브 무대 모음 / 그 외 여러 영상 [3] Davi4ever1474 24/12/04 1474 0
86172 [연예] BBC 라디오 1에서 아파트 혼자 라이브하는 로제 [7] Davi4ever3842 24/12/04 3842 0
86171 [스포츠] [KBO] ABS 스트라이크존, 내년에 약간 낮아진다...피치클락 시간 확정 [27] Davi4ever5730 24/12/04 5730 0
86170 [연예] 2NE1, 10년 만에 '가요대전' 출격 [1] Davi4ever3210 24/12/04 3210 0
86169 [스포츠] 바둑 / 제 26회 농심배 제 9국 신민준 vs 셰얼하오의 대국이 진행 중입니다. [13] 물맛이좋아요3219 24/12/04 3219 0
86168 [스포츠] [해축] 현재 유럽 현폼원탑 클럽 리버풀 [24] 손금불산입4142 24/12/04 4142 0
86167 [스포츠] [KBO] 똑딱왕 조수행 컨택왕 김선빈 [29] 손금불산입3816 24/12/04 3816 0
86166 [스포츠] [해축] 바이에른 뮌헨 포칼 우승 또 실패.mp4 [12] 손금불산입4612 24/12/04 4612 0
86165 [연예] 한국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팝스타 [8] a-ha8553 24/12/04 8553 0
86164 [스포츠] [해축] 오늘은 라민 야말이 선발로 나왔나요.mp4 [10] 손금불산입2438 24/12/04 2438 0
86163 [연예] 청하 스페셜 크리스마스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Sleigh' M/V Davi4ever2770 24/12/03 2770 0
86162 [스포츠] '정몽규 연임' 61% 반대 / 차기 적합도 조사 '박지성-허정무-박주호'순 [39] 사이먼도미닉6102 24/12/03 6102 0
86161 [연예] C9엔터 소속 걸그룹 시그니처 해체 [23] Myoi Mina 6925 24/12/03 69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