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단의 심장을 기다리며, 스타크래프트 세계의 방대한 스토리를 모두가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하는 공략글입니다. 다만 한번정도 캠페인을 클리어해보셔야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어요.
# 이 공략은 업적 덕후들을 위한 공략이며, 따라하시면
빨리 끝냅시다. 저녁에 공격대 뛰어야 하는데(보통 난이도 이상으로 8시간내에 캠페인 완료)
자유의 날개 완벽주의자: 아주 어려움(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캠페인 29개 임무 완료)
를 포함한 모든 업적을 단 한번의 캠페인 진행으로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 출처는 제 컴퓨터이며 임무 목적과 업적 요약 내용은 엔하위키에서 따왔습니다.
# 시작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안식처 헤이븐입니다. 악령을 이용한 스피드런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지금까지 미뤘는데요, 굳이 그렇게 안하시고 땡바이킹만 모아도 13분대에 깰 수 있습니다. 8시간 업적에는 지장이 없지만 다른 어려운 임무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면 이 미션에서 시간을 단축하세요.
다른쪽 루트를 해보시면 알지만, 이건 훼이크입니다.
저는 핸슨보다 셀렌디스가 더 예쁘게 생겨서 보통은 행성 정화를 선택하지만, 공략글이니만큼 정석 루트인 핸슨루트를 택하도록 합시다.
바이킹입니다. 이번 미션에서 진짜 미친 활약을 하죠. 정말로 건설로봇이랑 얘만 뽑아도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8.1. 안식처 헤이븐
위치 : 헤이븐
주 목표 : 프로토스 연결체 파괴(총 3개), 정화 모선 파괴
보너스 목표 : 첫 번째 테러 편대 처치, 두 번째 테러 편대 처치, 세 번째 테러 편대 처치
획득 유닛 : 바이킹
획득 보상 : 자금 125000 저그 연구 3
업적
안식처 헤이븐 : 대피 임무 목표 모두 달성
마지노선 : 안식처 헤이븐 임무에서 거주민 전초기지 3곳 보호(보통 난이도)
헤이븐은 우리 땅 : 안식처 헤이븐 임무에서 거주민 전초기지 2곳 보호(어려움 난이도)
스토리 : 레이너는 핸슨 박사의 요청대로 헤이븐의 거주민들을 전부 대피시키기로 결심하고, 셀렌디스가 이끄는 프로토스 부대와 맞선다.
시작하면 4마린 2메딕, 바이킹 세대가 있습니다. 파워 지게로봇+사령부 반응로로 최대한 빨리 바이킹 양산체제를 갖추도록 합시다.
바이킹이 양산되기 전까지, 아니 미션이 끝날때까지 4마린 2메딕으로 본진방비가 가능합니다.
정화모선은 현재 무적상태입니다. 이속이 느리기 때문에 이놈이 이동하는 동안 바이킹을 모아서 넥서스 세개를 깨야 합니다.
4질럿과 2적자가 이어서 오게됩니다. 컨도 필요없고 스팀만 빨면 피해없이 막습니다.
저거에 휩쓸리면 유닛도 얄짤없이 털립니다. 모선을 조심하세요.
캐리어 두마리가 8시 지역을 공격하러 갑니다. 본진에 스타포트 두개를 늘리면서 모은 바이킹으로 8시를 털러 가세요. 아마 10기정도 될겁니다. 저는 1시 넥서스 깰래다가 발컨으로 다 날려먹어서 7기만 남은 상태입니다.
캐리어의 우선공격순위는 거주민 마린입니다. 캐리어를 정리하면 자원을 버리고 우주선이 뜨기 때문에 바이킹으로 먹고, 3스타에서 바이킹을 찍어주세요. 6바이킹이 병력에 추가되면 2시를 털러 갈 겁니다.
6분에 거신과 추적자가 오는데, 마린은 얄짤없이 털리니 바이킹으로 요격하세요.
세번을 깼는데 스샷이 없네요. 그냥 차원분광기부터 깨서 캐논 마비시키고 돌격모드로 정리하면 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거신, 차원분광기 요격 후 돌격모드로 마물하세요.
이곳은 캐리어와 공허, 템플러, 아콘이 지키고 있습니다. 한바퀴 빙 돌면서 캐리어와 공허부터 제거해주세요. 스톰맞아서 병력이 탈탈 털렸습니다. 괜찮아요 저는 3반응로 스타포트가 있으니까
참고로 이 구석에서 넥을 쩜사하면 템플러가 스톰을 쓰지 않습니다.
바로 여기!! 이 계곡을 모선이 넘을때 뒤에서 사거리를 이용해 피해없이 공격할 수 있습니다. 모선의 공격력보다는 소용돌이를 쓴 후에 캐리어와 추적자를 소환하는 것이 짜증나니까, 이렇게 뒤에서 졸졸 따라다니면서 공격해주세요.
화력이 화력인지라 금방 터져나갑니다.
셀렌디스가 튀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재앙 임무에선 거주민을 2400마리도 넘게 죽였는데 이잉간들 참 일관성없네요. 아무튼 이렇게 클리어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해도 빠른 시간에 클리어가 가능한 임무입니다만, 시간을 더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다만 궤도폭격과 악령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순서대로 따라오셨다면 궤도폭격을 찍을 연구점수가 없을텐데, 그 경우엔 초신성을 먼저 하시면 됩니다.
바이킹 1기를 추가생산후, 총 4기의 바이킹으로 화면과 같이 1시넥서스 오른쪽 아래로 이동합니다. 본진에서는 scv를 계속 뽑되, 2가스를 확보하고 악령을 생산합니다. 특수 작전실은 총 두개를 짓고 핵을 생산할 겁니다.
불사조 한기를 제거한 후
여기 언덕으로 올라가세요.
파수기만 제거한 후 넥서스를 쩜사합니다. 그동안 본진에서는 악령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랠리를 물쪽으로 찍든지 해서 악령이 본진에 투하되지 않도록 하세요.
3시에 있는 넥서스 아래 차원 분광기를 제거해주세요. 컨을 잘하면 바이킹을 모두 살릴 수 있는데, 죽어도 별 상관 없습니다.
첫 고스트는 이곳으로 투하하세요. 떨어지자마자 클로킹을 쓴 후, 넥을 털어줍니다. 닉스급 은폐모둘 업은 필수에요.
두번째 고스트의 위치입니다. 아까 차원분광기를 파괴한 이유입니다. 두번째 고스트까지 뽑았으면 가스는 안캐도 됩니다.
히히 핵 발사
4분이 되면 scv 한부대를 보이는 것처럼 6시로 이동시키세요. 이때쯤 2캐리어가 8시로 출발하니 살아남은 바이킹 셋과 4마린2메딕으로 정리하세요. 그냥 안해도 되긴 합니다. 거주민 우주선이 생각보다 튼튼해서요.
여기다 파워터렛공사
5분 30초쯤이면 모든 넥서스가 파괴됩니다.
당연히 터렛은 모선을 쩜사합니다.
바바염
어때요, 참 쉽죠?
이 미션이 손이 좀 바빠서 스샷을 찍기위해 네번이나 플레이했네요. 미션 자체는 굉장히 쉽습니다. 이제 티폰 행성으로 가죠. 아 싫다
불행중 다행. 서플라이까지 계속 지어야 한다면 전 안했을 겁니다.
방어가 굉장히 삼엄합니다.
8.2. 초신성
위치 : 티폰 XI
주 목표 : 착륙 지점 확보, 유물 보관소 파괴
보조 목표 : 프로토스 고대 물품 찾기 (프로토스 연구)
획득 유닛 : 밴시
획득 보상 : 자금 120000 프로토스 연구 4
업적
초신성 : 초신성 임무 목표 모두 달성
태양을 피하는 법 : 화염파에 유닛을 잃지 않고 초신성 임무 완료 (보통 난이도)
충격과 공포 : 초신성 임무에서 은폐한 밴시로 적 유닛 또는 구조물 75개 처치 (어려움 난이도)
스토리 : 뫼비우스 재단을 통해 또 다른 유물이 티폰 행성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레이너 특공대. 하지만 때마침 티폰 근처에 있는 태양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려는 중이었다. 그로 인해 일어난 화염파가 티폰을 불태우고, 설상가상으로 탈다림까지 유물을 지키기 위해 버티고 있는 상태.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는 이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유물을 회수하기로 결정한다.
충격과 공포 업적이 엄청나게 귀찮습니다. 사실 이 미션에서 밴시는 많이 활약하지도 못해요. 해병+의무관으로 깬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할 겁니다.
스샷이 대충대충인데, 배째세요. 이걸 한번 더 깨게 하려면 적어도 10댓글은 주셔야 될 겁니다.
밴시로 털어주세요. 셀 융합 반응로를 연구하시면 마나걱정이 없어 편합니다.
화면에 미네랄 보이시죠? 여긴 모든 자원지대가 저모양입니다. 기지를 적어도 세번정도 옮겨야 합니다.
scv는 12기정도만 뽑으면 될 겁니다.
프로토스는 본진 말고는 옵저버가 없습니다. 캐논이 없는 곳의 유닛을 모조리 정리하세요.
두번째 유물의 위치입니다. 밴시로 모두 정리하고 이따가 먹을 겁니다. 첫번째 유물은 본진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11시에서 질럿, 추적자, 추적자+파수기 순으로 러쉬가 옵니다.
멀티를 할 때는 그냥 커맨드를 다시 지으세요. 파워 지게로봇으로 돈값은 하게 됩니다.
밴시로 거신, 불멸자 제거 후 용병들+해병+의무관으로 새로운 기지를 정리합시다.
모든 건물을 두번째 기지로 옮깁니다. 여긴 그나마 자원이 좀 있네요.
시작지점 오른쪽 끝에 아머리나 엔베를 지으면 업 두번까지는 누를 수가 있습니다.
기왕 밴시를 주었으니 활용하기 위해 3스타를 지었습니다. 모은 밴시로는 유물과 멀티 지점에 있는 소규모 프로토스 병력을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커맨드를 옮겨서 자원을 채취합니다. 유닛의 소모전이 없기 때문에 200모을 자원은 충분합니다.
세번째 기지를 먹기 전에 이곳과 이곳에서 미네랄을 긁어냅니다. 3배럭에 반응로를 달고 모은 자원을 해병으로 바꾸세요.
여기 템플러가 두마리나 있기 때문에 마린가지고 들이대면 훅갑니다. 네번째 유물이 있는 곳입니다. 세번째 유물은 멀티찾다보면 발견하실 거에요. 무책임하지만 어쩔거에요 배째 스샷 못찍음
해병 50, 밴시 13기가 있습니다. 공성 파괴단도 있구요.
본진을 정리합시다. 템플러가 있어서 마린이랑 밴시 컨에 신경써야 할 겁니다.
끝났군요.
한번은 쟤를 죽이고 깨 봤었는데, 똑같은 이미지가 나오더군요.
23분 걸렸습니다. 이 미션은 난이도가 높진 않지만 정말 귀찮기 때문에 최적화를 연구한 적이 없어서 얼마나 단축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저는 그냥 악령을 이용해 꼼수로 클리어합니다. 스피드런을 지양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미션은 예외로 합시다. 어차피 저는 다른 미션을 빨리 깨서 이 미션에서 시간 좀 써도 상관없지만요.
의료선에 악령을 태우고 8~9밴시와 함께 본진으로 날릅니다. 첫번째 기지 아래 멀티까지 먹은 상태입니다. 핵 한방 장전중이구요.
언덕 아래에서 스캔한번+핵한번이면 유물 바로위에 떠있는 옵저버와 캐논이 제거됩니다.
밴시로 마물. 로보틱스에 동력을 공급하는 파일런부터 깨셔야 옵저버가 충원되지 않습니다.
본진 신경 안썼다가 엘리당한적도 있습니다. 팩토리 하난 띄워서 살리세요.
네번째 유물은 스캔+지게로봇으로 먹습니다.
바바염
계산이 망해서 72킬밖에 못했는데, 8~9밴시로 11시에서 내려오는 공격병력 3번을 모두 먹고, 두번째 기지에 있는 건물+불멸자+파수기 몇 개 잡으면 75킬 달성이 가능합니다.
어때요, 참 귀찮은 미션이죠?
부족한 내용은 스토리 진행으로 땜빵할게요
부세팔루스 호는 멩스크의 기함입니다.
깨알같은 번역
왠지 나한테 쏘는것같아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음악은 브루드워 오프닝에 등장했던 요한계시록?인가 그 음악입니다.
오오
레이너는 멘붕상태입니다.
즐겁지는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