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14 16:28:46
Name 이러다가는다죽어
File #1 20220214_161819.png (11.3 KB), Download : 70
Subject 해외직구대행 1년차 잡설



편의상 말을 짧게 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_^;;

음식사진과 여행글 아르바이트썰 등등 다양한 글을 종종썼는데
바빠서 글을 못쓴지 꽤 되어 스스로에게 죄스러움이 조금(아주조금) 있다.
유튜브 보는 시간만 좀 줄여도 글 몇개는 금방 싸재낄 수 있었을텐데 하하


작년 2월에 오픈한 스마트스토어가 벌써 1년이 되었다.
공지사항을 수정하려고 검색해보니 등록한지 1년이 된 것을 확인했다.

찜하기 쿠폰이 만료된것도 몰랐다.
얼른 다시 쿠폰을 생성해서 올려두었다. 찜하기가 1200개에서 갑자기 멈췄길래 뭔가싶었다.

놀랍게도 1년 전에 주로 팔리던 상품이 아직도 주된 판매상품이다.
우리나라에 폭스바겐을 타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 줄 몰랐다.

처음 6개월동안은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그이후로 평균치에서 들쑥날쑥한다.
다만 경쟁력있어보이는 제품을 몇십~몇백개씩 사업자통관하여 사입을 한 후 판매하기시작했는데
최근엔 볼륨이 점점 커지고있어서 정말다행이다.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소싱해야하는데 발주하고 판매관리를 하다보면 영 짬이나지않는다.
사입제품은 따로 스토어를 오픈해서 판매하고있는데
볼륨이 커질때 노를 저어서 다른 제품을 사입하고 싶었는데

1688과 타오바오를 아무리 뒤져봐도 원하는 벤츠 틈새쿠션 디자인이 없어서
기존에 제품을 발주하던 발주처에게 직접 포토샵으로 디자인을 하여 제작이 가능한지 물어봤다.
솔직히 그냥 던져본건데 흔쾌히 가능하다고 해주었고
먼저 샘플제품을 제작해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제안했다.

내가 원하는대로만 디자인 되어도 국내에서 디자인으로는 경쟁제품이 없을거라고 장담했다.
심플하면서 아이덴티티가 살아잇는 제품이 제작되기를 기도하며 샘플을 기다리고있다.

작년 중반부터 터진 쿠팡사태(빌어먹을 아이템위너) 는 그냥 포기하고 지내고있다.
수없이 탄생하는 중국발 사업자와 그들의 아이템 뺏어먹기에 GG를 치고말았다.
그래도 빼앗긴 아이템을 제외하고 일부제품이 꾸준히 판매되어 네이버:쿠팡=8:2 정도의 비율로 판매되고 있는 듯 하다.

심심해서 가끔 국내 차량용품 판매하는 업체들의 제품을 보는데
과장없이 7할정도는 타오바오와 1688에서 봤던 제품들에 로고만 입힌 제품들이었다.
모르고볼땐 모르는데 알고보니 참 재밌었다. 우리나라 공산품은 다 중국에서 오는구나...

난 중국이 정말 싫은데 마냥 싫어할 수 만도없다. 비즈니스적인 관계라 그럴테지만 대부분의 타오바오 판매자들은
매우친절하다. 오발송/누락발송/불량건이 국내스토어들보단 많은게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쏘쿨하게 추가로 보내준다.


얼마전엔 중국의 춘절연휴가 있었다.

우리 구정연휴야 꼴랑 5일정도지만 걔넨 거의 2주가까이 쉰다 .판매자마다 쉬는날도 지멋대로다.
덕분에 2주가까이 모든 물류가 멈춰
최근까지 계속 구매자님들에게 원성을 듣고있다. (아니..공지사항에 적어뒀자나여 ..ㅠㅠ)
이제 좀 정상화가 되어가니

최근에 주력으로 밀고있고 판매량이 꽤나많은 제품의 발주처가 일을 안하는지 너무 소규모업체라 그런지
계속 배송을 안하고있다.
어제는 한 구매자가 네이버톡톡으로 "배송 안하세요?" 한마디 남겼는데 기분이 좀 나빴지만 늦어지고있는건 사실이라서
머리를 박을 수밖에 없었다.
그 다음에 한 구매자가 "혹시 배송상활 알수있을까요? " 라고 정중하게 물어보셔서 아직 살만하구나 싶었다.


네이버톡톡은 알림이 좀 흐접하고
쿠팡은 채팅할수있는 방법이없어서 부득이하게 전화번호를 늘 공개해두고있는데
새벽2시에도 배송문의가오고 상품문의가 온다.

일요일 황금시간대에 전화로 물어보는사람들도 있다.

나도 성격이급하니 대충이해는 하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 씹어버릴때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참 ..뭐랄까  착함(?)이 느껴진다.
오배송되어도 누락이되어도 지연이되어도 괜찮아요~라고 해주시는분들이 엄청나게 많고
늦게수령해도 별5점을 꼼꼼히 남겨주신다.

나름대로의 원리원칙을 가지고있긴하다.
반품을 원하면 무슨 사정이든 그냥 해주고 재고 떠안기
다른 날 주문한 제품이라도 기왕이면 배송비 돌려주고 묶어서 보내주기
제품이 몇개든 무게가 얼마나됐든 무조건 기본배송비만 청구하기
제품을 발송할때는 꼭 개인적으로 메신저든 문자든 연락주기
내가봐도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싶으면 제품 판매중단시키기
등등


운영하는게 쉽진않지만 나처럼 애매한 전공에 애매한 기술을 가지고있으면 비벼볼만한것같다
도박성이 조금은 있지만 어떤제품이 구매자의 구매욕을 돋굴수있을지 정도만 캐치할수있으면 헛된 걸음은 아닐 것 같다

살다보니 이래저래 익힌 포토샵과 HTML, 엑셀 등이 요긴하게 쓰일날이 오긴온다.
최근엔 남는시간에 스타트업을 하는 친구들의 디자인과 웹페이지 수정작업등의 외주를 받기도했다.
정말 재밋는건 외주작업을 하면서 공부를 하게되고, 디자인적으로 발전하여 그것을 구매대행홈페이지에 적용 할 수있었다는것.
세상에 필요없는건 없나보다.

빅파워등급을 달고싶다.
파워등급에서 오래동안 멈춰있었는데 올해는 꼭 빅파워등급의 스토어가 되고싶다.


최근에 배대지업체를 바꾸었다. 배송비도 조금이나마 줄었고, 피드백과 일처리가 꽤깔끔하고 빨라서 만족하는중이다.
바꾸기전에 정말 오랜시간고민했는데, 역시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단 하고후회하는게 낫고 , 후회하지 않을선택이었다면
더 빨리하는게 최고다.

번역기를 다루는 스킬이 매우매우늘어서 알리왕왕으로 판매자들과 다양한 대화를 하긴 하는데
번역기가없으면 정말 그토록 많이 봐왔던 중국어가 상형문자처럼 느껴진다. 진짜 어려운 언어인듯...





















* 손금불산입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3-11-14 00:03)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 게시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염천교의_시선
22/02/14 16:33
수정 아이콘
사업번창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6: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배고픈유학생
22/02/14 16:36
수정 아이콘
이 쪽 바닥에 계신 분들은 다 알죠. 우리나라 공산품들 체감상 90% 이상이 중국산이라는 걸..
무지성으로 1688이나 타오바오 등에서 대량등록으로 그대로 갖다 팔면 경쟁력이 없죠. 적은 상품이라도 주력 카테고리 정하시고 직접 하시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2년 간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 못가니 기존 사장님들도 신상품 개발하는데 많이 어려워 하시더라구요.
흐흐. 어느순간 중국 공장에 oem수량 늘어나고. 어느덧 수도권 근처에 창고부지 알아보시는 날이 있을 겁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6: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행히 카테고리가 자연스럽게 좁아져서 카테고리내에선 다양하게 판매되고

사입은 거의 한 두개의 소수제품이 판매비중 90퍼센트를 잡아먹고있네요
그걸 3개...4개씩 늘리는게 목표입니다 하하 진짜 샘플이 예쁘게 나와서 얼른 국내로 들여올수있으면 좋겠네요

제가 처음에 절대 하지말자고 다짐한게 프로그램으로 제품싹긁어와서 등록하는거였습니다. 그거 진짜...번역투랑 중국어범벅된 상세페이지 꼴보기싫더라구요 ㅠㅠ 제가 전부 다시 번역하고 옵션이미지 제작해서 올리고있습니다. 그래서 1년동안 제품 200개 겨우넘었네요 ...
하루04
22/02/14 16:38
수정 아이콘
본업으로 하시는거세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6: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극소수로 구성된 사무실에서 하던일이있었는데 사업을 조금확장하자고 한게 구매대행이었고, 지금은 거의 업무가 이쪽으로 많이넘어왔습니다. 거의 직구쪽은 제가 거의 99퍼센트전담합니다 하하
요한나
22/02/14 17:01
수정 아이콘
피규어 한때 좀 빡세게 모으던 시기가 있어서 이하넥스 배대지 좀 자주 이용했었는데 요새도 일본에서 배송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이 글 보고 나니까 갑자기 또 뽐뿌가 옵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7:05
수정 아이콘
차마 영미일은 못건드리겠더라구요 중국만해도...넘빡세잉...
메타몽
22/02/14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생이 많으십니다

한국에서 제조업 관련 일을 하다보면 중국의 비중이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죠

한국 GDP의 25%가 중국 영향아래 있다고 하는데 제조업 한정으로 보면 50%는 가뿐히 넘을 껍니다

그정도로 커플링이 되어 있다보니 중국 공산당의 행보를 예의 주시할수 밖에 없죠

사업 번창하시고 돈 마니 버세요 흐흐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7:06
수정 아이콘
진짜 이렇게나..??많이?? 라는생각이 매번듭니다. 중국 그는 대체
메타몽
22/02/14 17:09
수정 아이콘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던 미국 오바마 시절에 미리미리 인도 등 공장을 분산시켰어야 했는데

전혀 그러지 못해서 지금의 미국도 중국 공산품에 쩔쩔매고 있죠 @_@

이건 시진핑 이전 중국 주석들이 전략을 참 잘짰다고 봅니다
김재규열사
22/02/14 17:15
수정 아이콘
홍콩 포함하면 35% 정도일걸요? 언제 중국이 저 힘을 사용해서 한국을 통제하려 들지 걱정이 되네요. 나름 동남아 쪽으로 수출입 분산하려 하는거 같긴 한데 잘 될지 걱정입니다.
메타몽
22/02/14 17: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무작정 반중 외치는 분들을 보면 현실을 알고는 계신지 궁금하더라구요

코로나 이전에 중국 독점을 피하기 위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쪽에 슬슬 이동하면서 키울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동남아 이주 플랜이 많이 망가졌고, 베트남은 그 와중에 갑질하고 있는 등

탈 중국 및 분산 정책이 잘 안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환경미화
22/02/14 20:09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중국이랑 척져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들보면....
트루할러데이
22/02/14 17:15
수정 아이콘
사업 번창하십쇼! 참 중국은 애증의 존재에요. 그러면서도 제조업에서는 중국을 빼고 뭘 생각하기가 참 힘들죠. 수입이나 수출이나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7: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미워할수만도없슴니다
엄마 사랑해요
22/02/14 17:15
수정 아이콘
사업번창하세요.
스토어 살펴보고 필요한게 있으면 구매 좀 하고 싶은데, 주소 쪽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7:17
수정 아이콘
헛...죄다 차량용품뿐이라 ㅠㅠㅠ..일단쪽지는 드리겠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2/14 17:18
수정 아이콘
아, 어떤 업종이신가 물어보려고 했는데, 저와는 무관한 업종이군요. 필요한 쪽이면 저도 쪽지보낼까 했는데. 저와 관련은 없지만 그래도 번창하십쇼
폴포그박
22/02/14 18:16
수정 아이콘
엇 뭔가 적극적으로 찾아보진 않는 성격인데 이러한 마인드의 상품이면 선 아이쇼핑이라도 하고싶은데 저도 쪽지 부탁드립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8:28
수정 아이콘
넵!
비상하는로그
22/02/14 19:18
수정 아이콘
저두 슬쩍 여쭤봐도 될까요ㅠ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9:20
수정 아이콘
차량공용제품이아니라 외제차브랜드위주라서 품목들이좀한정되어있습니다 ㅜㅜ보내드리긴했습니다!
Rule Breaker
22/02/15 01:45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 부탁합니다 :) 응원합니다
알콜프리
22/02/15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쇼핑몰 주소 좀 부탁드립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02/14 17:27
수정 아이콘
중국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가에 따라 또 다르더군요
스마트폰 받침대, 스피커 받침대 비슷한 모양에 조금만 바꾸면 될거 같은대 가격차이가 납듭이 안가더라구요 크크크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9: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공감100배입니다
장인의기술
22/02/14 18:17
수정 아이콘
스토어 주소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골프 타서...
알리에서 악세사리류를 많이 팔기는 하는데 너무 함정카드가 많아서 요즘은 차라리 국내 스토어팜에서 사는게 낫네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9:19
수정 아이콘
22/02/14 20:38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빅파워 스토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을 보면서도 직원분이신지 사장님이신지 잘은 모르겠어요 흐흐

저도 쇼핑몰을 하고 있어서 관심있게 글을 봤습니다. 저는 국내산 제품들만 위주로 하기때문에 상품 가짓수는 많지가 않네요.
스마트 스토어에 등록한 상품 수는 180여개인데 300개 정도만 되면 매우 행복할 것 같습니다. 대박나세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5 10:22
수정 아이콘
둘다입니다 흐흐
각잡고 하루에 2개씩만 올린다고생각하시면 금방입니다!
주식을마시는새
22/02/14 21:05
수정 아이콘
번창하세요~ 중국은 이번에 대부분 상점이 11일까지 쉬는거 같더라구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5 10:2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진짜 너무오래쉽니다.. ㅠㅠ어쩔수없지만서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54 [스포일러 주의]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정주행 후기 [30] 눈시BB3678 22/03/04 3678
3453 [테크 히스토리] 전두환이 만든 K-전기밥솥?! / 전기밥솥의 역사 [44] Fig.12902 22/02/28 2902
3452 유게보고 10km 걸어봤습니다 [91] 2004년3764 22/02/26 3764
3451 "37년 싸움을 마칩니다" - 김진숙, 명예롭게 퇴직하다 [61] 일신3693 22/02/25 3693
3450 "유화정책"과 "소련": 어떻게 같은 것을 두 번 당하겠는가? [76] Farce2541 22/02/24 2541
3449 2등 홍진호 [23] 할러퀸3654 22/02/22 3654
3448 40대 아재의 백수 이야기 [63] 간옹손건미축3469 22/02/22 3469
3447 "욥기": 이해할 수 없지만 충분히 우리에게 자비로운 우주 [131] Farce2933 22/02/21 2933
3446 나도쓸래성경) 끝까지 추했던 남자, 요나 [29] 토루2287 22/02/21 2287
3445 건설회사의 변명 [101] Leopold2868 22/02/21 2868
3444 도서리뷰 - 이언 모리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46] 雲庭 꿈꾸는구보5405 22/02/19 5405
3443 (번역) 악마나 신을 법적으로 고소할 수 없는 이유 [5] Farce2708 22/02/19 2708
3442 F/A-18C를 만들어 봅시다. [13] 한국화약주식회사2473 22/02/17 2473
3441 해외직구대행 1년차 잡설 [33] 이러다가는다죽어2902 22/02/14 2902
3440 [슬램덩크 이야기]내 마음속 최고의 디펜서 허태환!! [73] BK_Zju2594 22/02/13 2594
3439 관심사 연표를 공유합니다(문학, 영화, 철학, 음악, 미술, 건축 등) [23] Fig.12935 22/02/10 2935
3438 [잡담] 과학상자 3호 [25] 언뜻 유재석2763 22/02/08 2763
3437 술 먹고나서 쓰는 잡설 [35] 푸끆이2547 22/02/06 2547
3436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1) [18] 김치찌개2555 22/02/05 2555
3435 [성경이야기]모세의 죽음과 다음 지도자 [11] BK_Zju2213 22/01/17 2213
3434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작은 라팔을 만들어 봅니다 [28] 한국화약주식회사3164 22/02/04 3164
3433 어떻게 국내의 해양플랜트 업계는 망했는가? [30] antidote3498 22/02/04 3498
3432 [테크 히스토리] 22kg → 1kg 다이어트 성공기 / 노트북의 역사 [22] Fig.13324 22/02/04 33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