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4/21 23:08:02
Name 내일은해가뜬다
Link #1 http://www.espn.com/esports/story/_/id/26568240/pray-legacy-league-legends-nearly-unmatched
Subject [LOL] ESPN의 프레이 은퇴칼럼 - PraY's legacy in League of Legends nearly unmatched (수정됨)
서투른 실력이지만, 읽고 생각할 만한 글이기에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다소 오류가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퍼가실때는 이름과 출처만 명기해주셔도 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필적할수 없는 프레이의 유산]


2016년 10월 21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경기장 중 하나인)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소환사의 협곡 건너편에 얼음 화살 하나가 발사되었다.


롤드컵 4강전에서 그 화살은 천천히 날아가, SKT 본진으로 귀환중이던 '듀크' 이호성의 챔피언을 타격했다.
그 화살의 궁수 '프레이' 김종인은 SKT의 심장을 향해 화력을 집중했고, ROX 타이거즈 다른 멤버들도 이끌었다
무대를 가르는. 애쉬의 그 플레이는 5전 3선승제에서 ROX 타이거즈 첫 승의 마무리였다.


경기장 위층에 앉았던 나는 그 당시에도, 또한 오늘까지
E-SPORTS 역사상 최고의 다전제 경기를 보고 있었다.
그날 밤 경기 프리뷰 쇼, 리뷰 쇼를 제작했을때 내 주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심지어 비디오 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전통적인' 스포츠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프레이의 화살이 허공을 가르며 날아와 크레센도에 이르렀던 그 순간.
매진된 경기장의 관중을 열광하게 했으며, 모든 사람이 방금 특별한 '어떤 것'을 지켜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늘날까지 가장 애틋하게 기억될 다전제에서 [그 순간]이 있었지만, ROX 타이거즈는 패배했다.
SKT, ROX의 가장 위대한 라이벌인 그들은 2015 월드 챔피언쉽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다시 한번 이겼다.


맨해튼의 관중들이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기 위해 무대를 떠나는 선수들에게 ROX 타이거즈를 소리쳤지만,
월드 챔피언쉽에 여러번 가까웠던 팀의 슈퍼스타 프레이는 준결승 무대에 다시 돌아올 수 없었다.


그것이 ROX 타이거즈의 마지막 순간이었다.

'그 화살'이 세계를 가로지르고 3년이 지난 후에, 프레이는 '프로레벨'에서 경기할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2012년 나진 소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프레이는 3곳의 다른 팀에서 여러번의 LCK 챔피언에 올랐었다.
월드 챔피언쉽에 5번 출전했지만, 파이널 무대는 2015년 SKT와의 경기뿐이었다.
5번의 대회동안, 무대에서 프레이는 최종 우승팀에게 패배했으며, 왕이 아닌 킹메이커의 역할이었다.



커리어 내내, 프레이는 시시포스였다.
거대한 바위를 가까스로 정상 가까이 올려놓았지만, 항상 정상 직전에 뒤로 굴러떨어지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큰 부담이 없어보였다.
프레이는 가벼운 농담꾼으로, 팬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미소을 짓고 있었으며, 그의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테디베어였다.


프레이는 한국 LOL 프로게이머 중 가장 키가 큰 선수로, 한국 그리고 세계 최정상 원딜로서, 비유적으로나 실제로나 그의 상대 선수보다 위에 있었다.


그러나, 즐거워보이고 푸근한 겉 모습 뒤에는 갈림길에 서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2012, 2013 롤드컵에서의 실패 이후, 프레이는 그 자신과 나진의 최저점에서 게임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길의 끝이 아닐거라고 누구도 알지 못했다.


프레이가 실패해서 은퇴를 했던 순간에 계속 새로운 선수들이 데뷔했고, 그의 오랜 팀 나진은 리빌딩을 하고 있었으며, 한국 LOL 프로씬에서는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이전보다 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었다.


프레이가 컴백했을때, 지금도 그와 동의어로 여겨지는 팀인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처음에는 후야, 나중에 GE를 거쳐서 마지막 ROX 타이거즈가 된 그 팀이었다. 프레이는 그 팀의 시작(GE)과 나중(ROX)을 같이했다.




프레이는 이름난 프랜차이즈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중압감 대신 아마추어 신인들과의 예선을 통해 자격을 얻어야 하는 선수들과 함께 팀에 합류해 LCK에 복귀했다.
타이거즈가 만들어지고, 그의 베스트 친구들과 함께 프레이의 전설은 다시 시작되었다.
타이거즈의 2년 동안, 프레이는 모든 경기의 70%를 승리를 거두며, 서폿 "고릴라" 강범현과 세계 최강의 바텀라인을 만들었다.



그러나 모든 성공이 있었지만, 국제무대의 영광은 실현되지 못했다.
뉴욕에서 SKT에게 패배하고 2016년 말 타이거즈가 흩어지던 때, 프레이와 고릴라는 더 나은 결과를 이룰 것을 기대하며 롱주게이밍에 입단했다. 그리고 서머 스플릿 결승에서 SKT와의 복수전을 성공하며 다시 국내무대에서의 성공을 이뤘다.
하지만, 국제무대로 갔을때 모든 것은 산산조각 났다.



롱주는 우승할거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2017년 월드 챔피언쉽 8강전에서 패배했다.
2018년, 새롭게 팀 이름을 바꾼 킹존 드래곤 X는 LCK를 완벽히 지배한 후 유럽에서 개최된 MSI에 올랐지만, 또다시 결승에서의 안타까운 패배를 겪었다.
MSI 이후, 선수단은 다시 회복할 수 없었고, GEN.G에게 지역선발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월드 챔피언쉽 진출에도 실패했다.


선발전 3-0 스윕, 프레이의 자야는 0/3/4


그 당시에 누구도 알지 못했지만, 그 경기가 프레이의 마지막 프로경기였다.
프레이는 2014년에 즐겼던 휴식과 비슷하게 연초에 휴식을 선언했다.
많은 팬들은 2014년과 비슷하게 프레이는 새로운 팀을 찾아서 험난한 산을 향해 여러번의 도전과 준비를 할 거라고 믿었다.
또 이번에는 확실히 정상을 정복할 시작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복귀는 없었고, '다음 기회'도 없었다.


프레이는 게임역사에 이름이 남을 기록을 가지고 은퇴했다. 그는 668번의 경기에서 437승을 기록했다.
챔피언 폭에 대해서는 2승 4패를 한 드레이븐을 제외하고, 모든 챔피언이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


몇 년 동안, 경기부스 안에서 프레이는 킥킥 웃으면서  드레이븐을 픽창에 올려놓곤 했는데,
시트콤에 나오는 자신의 캐치프레이즈인 것처럼 팬들은 매번 고통에 신음했으며, 카메라는 프레이의 악마 같은 미소를 담았다.


내가 어린이였을때, 어른들은 사람은 결국 우승자만 기억할거라는 말을 했었다.
그들의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상을 거머쥐는 사람. 월드챔피언만 기억할거라고.
하지만, 정상에 도착하지 못한 패자는 잊혀질거라 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든 지금은 동의하지 않는다. 수 년이 지나고 몇몇 월드챔피언 선수들은 내 기억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프레이를 기억할 것이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그가 뒤돌아서고 팬들에게 무하마드 알리와 같이 환호를 받던 그 밤을 잊을 수 없다. 때때로, 프레이와 같은 특별한 선수에게 우승 타이틀은 팬들 앞에 설때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프레이는 정상까지 바위를 굴릴 필요가 없었다. 이미 오래전에 정상에 올라섰기에.




* 노틸러스님에 의해서 게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9-10-29 10:35)
* 관리사유 : 좋은 번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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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삽시다
19/04/21 23:24
수정 아이콘
와 시지프스 비유 쩌네요.
제가 가장 응원하던 선수의 은퇴라 슬펐는데
이런 좋은 글 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짱 어디서나 행복하길
19/04/21 23:26
수정 아이콘
유독 프레이는 다른 원딜들과는 차별화된 슈퍼플레이를 보여줬던 선수였고, 프레이만의 쇼맨십이 있던 선수였죠
앰비션의 은퇴때는 이렇진 않았는데, 여태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프레이라면 다시 돌아와서 우승할 수 있다, 보여줄 수 있다' 고 믿고 있던만큼 프레이의 은퇴는 롤 팬들에게 상실감을 주는 것 같아요
이비군
19/04/21 23:28
수정 아이콘
간단하지만 직관적이고 강렬했던 애쉬 장거리 궁 맞추기 장면들은 프레이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평생 못 잊을듯.. 롤드컵 4강 애쉬 궁은 제가 라이브로 본 것중 최고의 전율이 도는 플레이 였어요
ChaIotte
19/04/21 23:34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이런 양질의 칼럼을 벌써 써주다니..고맙네요.
홍다희
19/04/21 23:35
수정 아이콘
롤계에서 나의 유일한 판타지 스타... 프짱 행복하길...
人在江湖身不由己
19/04/21 23:37
수정 아이콘
May the PRAY be with you. 기원에 기원을 더해, 앞으로 남은 많은 시간 동안 더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숨어 있는 팬이지만 참이나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이상이 남긴 시 중 한 구절이 참 어울릴 것 같습니다 :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감별사
19/04/21 23:3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시지프스로 비유한 게 참 ...여러 가지 와닿는 게 많네요.
뚠뚠이
19/04/21 23:39
수정 아이콘
13시즌부터 5년을 페뱅울에게 치여가면서 롤드컵 타이틀을 못 땄는데, 그들을 극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서는 룰러한테 치여서 낙마. 프레이도 참 기구한 원딜러였죠.
삼겹살에김치
19/04/21 23:53
수정 아이콘
프레이 선수 많은 팬들이 은퇴에 정말 아쉬워하고, 미련을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결국 정점을 찍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마치는 것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선수로서의 능력도 좋은 선수인만큼요....그런분들한테 이 글 마지막 부분이 그래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 또한 락스를 응원했고, 그리고 지금 응원팀을 응원하면서 정말 힘들었던게 실제로 저 부분이었어요. 결국 내가 응원하는 선수와 팀을 실패한 팀으로 기억하겠지.그리고 그렇게 역사에 기록되고 결국은 잊혀질 것...이라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다 잊어도 팬들은 다 기억하잖아요. 저만해도 거의 3년전 첫 우승했던 서머결승 그날의 분위기, 해설, 트로피들어 올리는 순간, 꽃가루 날리는거까지 하나도 잊지 않고 다 기억하고 있거든요.
정상에 도착하지 못한 패자들을 기억하고, 마지막까지 응원하는 사람들 또한 있습니다.

정말 고생많았고, 앞으로의 여정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좋은글이네요.
及時雨
19/04/22 00:03
수정 아이콘
기억할게!
스위치 메이커
19/04/22 00: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프레이는 LCK를 네 번이나 우승했었죠.

국제대회와는 연이 없었다 해도 15~16 잘 나갈 때는 위에 SKT밖에 없기도 해서 딱히 최상위 커리어가 아니라는 느낌은 아니고.... 여튼 고맙습니다. 프레이 선수 그리고 고생했어요. 18년도 MSI가 정말로 아쉽네요
19/04/22 00:12
수정 아이콘
프레이로서는 16~17년도에 롤드컵에서 우승을 했어야 했는데.. 15년도는 뭐 그냥 SKT가 어나더 레벨 정도를 넘어서서 제외하고 16, 17년도는 롤드컵 시작 전만 해도 SKT보다 더 우승 후보(우승 후보 0순위)로 거론됐는데, 16년도는 역사상 최고의 다전제를 남기서면 SKT한테 졌고 17년도는 더 강하다고 평가 받았는데 뜬금 삼성한테 광탈하면서..
진짜 페뱅울 아니였으면 커리어가 어떻게 달라졌을까 궁금할 정도입니다..
만약 롤드컵 우승했으면 프레이 애쉬 스킨이 나왔을텐데..
19/04/22 00:12
수정 아이콘
아직 힘이 남아 있는 것 같은데... 말 그대로 지친 걸까요. 아쉽네요.
매라도 프레이도 솔랭 피지컬만 보면 아직도 프로 할 수 있는 수준 같은데 참.. 특히 프레이는 최상위는 몰라도 상위권 프로 정도는 넉넉히 할것 같은데.
본인 선택이니 존중하고 따라야겠죠.
공고리
19/04/22 00:15
수정 아이콘
번역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프레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프레이가 제일 키가 큰 선수인지는 처음 알았네요.

예전 인터뷰에서 나온 것 처럼, 은퇴 경기 혹은 은퇴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홍진호 선수 은퇴식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마무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22 0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멋지네요.
다른 곳에서도 댓을 달긴했지만, 앰비션, 프레이등 족적을 남긴 선수들은 뒤늦게라도 은퇴식이 치러지길 바래봅니다.
더불어...espn이 이런 칼럼을 써주는게 고맙네요. 프레이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듬뿍담겨서 넘나 좋았습니다.
월즈 타이틀을 얻지 못해서 독보적인 1등이 되지 못해서 사라진다?? 그건 아닐것 같긴해요.
스타1에서 임요환이 있었지만 2의 화신인 홍진호가 많은 이들의 기억속에 남는것처럼, 프레이도 충분히 기억에 남을거라고 봅니다.

기자라는 타이틀만 가지고서 이런 글 하나 못쓰는 어디와는 넘나 다르네요.
예전에 페이커의 not anymore만큼이나 좋았음을...그리고 번역에 감사드립니다.
19/04/22 00:29
수정 아이콘
아직 도전할 여력은 있어보이는데..
하 아쉽습니다
트롤킴..
Nasty breaking B
19/04/22 00:33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애정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리자몽
19/04/22 00:35
수정 아이콘
굿바이 프레이
작별의온도
19/04/22 00: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게에서였나 어떤 분이 페이커 다음의 2인자로 프레이를 꼽으셨다가 맹폭맞는 걸 본 기억이 있는데 어떤 의미인지 알듯말듯 하더라고요. 티원팬인 제 개인적으로 경기의 성격 불문하고 가장 껄끄러운 상대를 꼽으라면 프레이가 있었던 구 락스 롱주였거든요. 커리어로 볼 때 2위에 놓기는 뭐하지만 티원의 1위 자리를 가장 위협했던 상대가 누구였나 하면 프레이가 먼저 떠오르기도 하구요. 15~17 리그에서 슼이 우승 못할 땐 늘 프레이가 우승했고 15년 롤드컵은 솔직히 전승우승하는 줄 알았는데 유일하게 1세트를 따냈고 16년 롤드컵 4강은 진짜 미포터에 개털리는구나 생각을 했던, 그래서 유독 다른 느낌이 드는 선수였는데 이렇게 은퇴한다니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19/04/22 01:10
수정 아이콘
제 얘기 같은데 순수하게 선수의 퍼포먼스 또 그 퍼포먼스를 결과로 만들어낸 커리어를 생각하면 당연히 SKT 선수들이 다 해먹어야 한다고 보구요. LCK 명예의 전당 혹은 리그오브레전드 명예의 전당 이런게 생긴다면 당연히 1순위는 페이커라 보고 2순위는 프레이가 경합이 가능하지 않나 그정도 얘기입니다. 사실 전 페이커 팬이고 슼팬에 가깝기 때문에 딱히 프레이가 2순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19/04/22 01:14
수정 아이콘
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프레이 선수에게도 이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9/04/22 01:27
수정 아이콘
프레이 선수는 최상위권이 아니면 만족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작년까지는 그래도 잘 나가는 원딜들 누구와 붙어도 내가 꿇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텐데
빈스 카터처럼 롤 플레이어로 커리어를 지속하는 것도 박수받을 때 떠나는 것도 다 개인 성격 차이겠죠.
이시스
19/04/22 01:29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프레이 선수
HA클러스터
19/04/22 01: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절대적 1인자인 페이커를 빼고나면 다른 선수들은 실력, 인성, 꾸준함 등에 있어 다들 조금씩 손색이 있어서 딱 찍어서 단독 2위라고 할 만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프레이는 능히 한국에서 one of the second best players 라고 볼 수 있죠.
고라니
19/04/22 01:56
수정 아이콘
매라 인섹 프레이

잊지 않을것입니다 ㅠㅠ
고라니
19/04/22 01:59
수정 아이콘
장르가 다르지 않나요? 페이커는 이윤열,이영호라인이고

프레이는 완성되지 못한 임요환,장재호라인이고
Bemanner
19/04/22 02:15
수정 아이콘
양놈들은 저 장면으로 상징되는, SKT의 호적수 팀의 원딜로 프레이를 기억하겠지만 한국 팬들에게는 12윈터 3연 트위치부터 13 올스타전, 18스프링 4연카이사까지 LCK를 대표하는 원딜로 기억할 겁니다.
19/04/22 02:23
수정 아이콘
다른 원딜들은 피지컬만 있는경우가 상당히 많았는데 프레이만은 정말 다재다능 하다는걸 플레이 내적으로

보여준 적이 있어서 항상 놀라웠습니다 . 맵리딩과 포지셔닝 거기에 메카닉까지 . 놀라운선수가 은퇴한다니 아쉽네요
크랭크렁
19/04/22 06:14
수정 아이콘
결국 롤드컵 우승스킨, 한 시즌의 정점이라는 증명을 하지 못한게 엄청난 영항을 끼쳤다고 봅니다. 안타깝네요.
도도갓
19/04/22 07:47
수정 아이콘
번역 감사합니다. :)
기사조련가
19/04/22 08:47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기자지... 한국의 위대한 선수가 은퇴했는데 쓰레기만도 못한 한국 기자들은 제대로 된 칼럼하나 안남기고.... 제발 기사 올릴때 스스로 기자라고 붙이지 마라. 자격이 없으니까. 그냥 담당 홍보팀직원이라고 써라 .
19/04/22 09:28
수정 아이콘
출근길에 울뻔했네요 프짱..
정은비
19/04/22 09:38
수정 아이콘
ㅠㅠ 그간 좋은경기 보여줘서 고마웠어요 프짱...
쭌쭌아빠
19/04/22 10:03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플레이에 감사했고, 앞으로 하는 일이 모두 잘 되길 기원합니다 프레이 선수...
1perlson
19/04/22 10:36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한 선수가 가버렸네요. 너무 슬픕니다.
순해져라순두부
19/04/22 10:55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롤파크에서 경기하는걸 못본게 한이 될것같어요...
19/04/22 11:07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글이네요.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프레이 선수, 그동안 많은 추억들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스덕선생
19/04/22 12:09
수정 아이콘
사실 프레이를 높게 보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커리어적인 문제 뿐 아니라, 단 한번도 1인자 자리에 오르지 못한 선수라서...

2012 - 한체원이었으나 아직은 해외가 더 강함
2013 - 피글렛, 임프
2014 - 커리어 하락세
2015 - 논란의 여지는 있으나 뱅의 근소우세
2016 - 뱅
2017 - 룰러
2018 - 커리어 하락세
2019 - 은퇴
19/04/22 13:15
수정 아이콘
저도 완벽한 비유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축구에 메시, 야구에 커쇼가 있다면 롤에는 김종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분야에서 최고로 쳐주는 메이저우승이 없다는점에서 너무 안타까운 선수들입니다. 모두 가장 중요한 매치에서 필요했던 무언가가 결여됐었나 싶기도 합니다.
지난 7년간 프레이 선수가 있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좋은 소식 들려주길 기대하겠습니다
19/04/22 23:19
수정 아이콘
북미나 유럽가서 한번 해보시지 ㅠㅠ
카르타고
19/05/20 17:27
수정 아이콘
프레이 이스 백!
내일은해가뜬다
19/05/20 17:3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 삭제해야하나 ㅠ 아무튼 교수님 복귀 대대환영입니다
19/05/20 17:36
수정 아이콘
미래에서 왔습니다.

프레이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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