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4/24 00:04:26
Name 메모네이드
Subject [8]남편'을' 덕질한 기록을 공유합니다. (수정됨)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목 수정했습니다.
[이 글은 남편이 덕질한 기록이 아니고
제가 남편을 덕질한 기록입니다!]


*

안녕하세요, 메모네이드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피지알에 와서 자유게시판을 둘러보다가 남편 덕질했던 기록을 올려보면 어떨까 해서 글쓰기 버튼을 눌러보았습니다.
지난 달 말부터 오늘까지 트위터에서 남편 덕질 했던 게시글들을 모았어요.
이전에 멋진 거 더 많았는데 트위터 계정을 한 번 폭파시켰어서 별로 임팩트 있는 건 없네요.
트위터에 썼던 걸 그대로 옮겨왔더니 문장이 좀 엉망인데 그냥 고치지 않았어요. 재미로 읽어주세요.

다수의 염장과 멋진 남편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으니 불편함이 예상되시는 분들은 읽지 않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D
참고로 저희는 결혼 8년차로 6살 3살 애가 둘 있습니다.

*

[#2019년 3월 24일]
14시간을 날아서 한국에 돌아온 남편이 제일 처음 해준 말, "혼자서 고생했어요."
애들 보느라 힘들었겠다며 다음 날 아침에 나 대신 일어나서 애들 수프 끊여줬다. (시차 적응 어디로)
미국 다녀오느라 고생했어요. 보고 싶었어!

[#2019년 3월 31일]
첫째랑 마트 다녀온 남편이 냉동식품을 엄청 사왔다.
"뭘 이렇게 많이 샀어요?"
"여보 애들 밥 해주려면 힘들잖아요."
에구구. 열심히 해먹일게요!

[#2019년 3월 31일]
"여보 나 스위치 사고 싶어요."
"사!"
"돈 없어요."
"결제 했어요. 내일 온대요."
"????"
그래서 뜬금 내일 스위치가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고맙긴 한데 타이틀이 없다구 이 새럼아

[#2019년 4월 5일]
아침에 아파서 데굴거리니까 남편이 이불 덮어주고 핫팩에 뜨순 물 넣어서 이불 속에 넣어주었다. 나는 그대로 잠들고 남편은 애들 등원시키고 출근.
자고 일어나서 투정 문자 보냈더니,
아파도 된다고.
세상에 이런 감동이 없다.
<메모네이드: 일주일이 엉망이네요. 애들 아픈데 병원도 못 가고 여보랑 친정에 부탁만하고 외출도 못하고 아프고 진짜 우울하고 짜증나거든요. 하루이틀도 아니구. 근데 그냥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생각해보려고요.. 여보한테 자꾸 신세져서 미안하지만 >
<마루하: 여보 아파도 되요. 여보는 아파도 내 사랑스러운 아내예요. 누워있어도 사랑스러운 엄마고요>

[#2019년 4월 10일]
자려고 누웠는데 남편이 갑자기 "발칙한 것! 손을 안 들고 있다니!" 이러길래 손 들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간지럽힐 수가 없잖아! 부셔버리겠어!!"란다...
대체 어디서 뭘 배워 온 거야...

[#2019년 4월 10일]
자려고 누웠는데 남편이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날 거예요."라고 했다. 안 그래도 잘 놀라는데 뭘 더 놀래키려고. 무서워서 호달달 떨었더니 좋은 거라며 안심시키더니 롤하러 갔다...
대체 무엇이냐...
좋을 일이 없는데...??
딸기 우유 사다 놓으려고 그러나

[#2019년 4월 11일]
자고 일어났더니 애들 방에 책상이 똬!!! 나 재우고 이거 조립하고 잔 모양이다..
에구구 11시에 집에 와서 피곤했을 텐데 마누라 선물한다고 새벽에 고생했을 거 생각하니 고맙고 감동이다

[#2019년 4월 11일]
남편이 작업실 생긴 거 축하한다며 꽃도 보내줬다..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내가 깜짝 놀랠 거랬죠?" 라고.
하 여보 내 심장 책임져...
로맨틱 무엇

[#2019년 4월 11일]
주변에 좋아하는 수제초코&마카롱 가게가 있는데 초코 한 조각이 몇 천원이라 자주는 못 사먹는다. 오늘 남편이랑 라면 먹다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먹고 싶다고 얘끼했더니 안 그래도 먹고 싶어할 거 같아서 사러 갔었는데 아저씨가 교육가서 문이 닫혀있었다고.
내 맘을 어찌 이리 잘 아는지 몰라~^^

[#2019년 4월 12일]
졸린데 머리가 덜 말라서 소파에 앉아 꾸벅꾸벅 졸았더니 남편이 드라이기 가져와서 머리를 말려줬다. "다 말랐으니까 이제 누워요. 내일은 여보 늦잠자요.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애들 밥 먹이고 병원 데리고 갈게요." 라길래 꼭 안으면서 왜 이리 잘해주냐니까 "사랑하니까요."라고 대답해 줬다.

[#2019년 4월 13일]
담당자를 만나기로 했다. 남편이 만나보라고 적극 권유했다.
아니, 내가 쓴 19금 읽은 남자 담당자랑 만나서 커피를 마시고 오라니... 남편에게 질투 좀 하라고! 집착좀 하라고! 불안하지 않냐고! 닥달했더니 "내가 이렇게 잘 해주는데 뭐가 문제예요?"란다.
하 자신감 쩔어...
이러니 내가 뿅가지

[#2019년 4월 19일]
요새 개인적인 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어서 아침마다 남편 출근할 때 투정을 좀 부렸는데 결국 어제 밤에 남편이 울먹울먹하면서 "내가 어떻게 해줘야 좋을지 모르겠어요..."하는 바람에 힘든 거 다 뻥차버렸다.
내 몸무게 2배가 넘는 30대 후반 아저씬데 지켜주고 싶단 말이지... 휴

[#2019년 4월 20일]
어제 술 마시면서 남편한테 나 죽으면 꼭 다른 여자랑 결혼하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당신의 자상함을 낭비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다리를 달달달다랄 떨면서 "아 몰라요. 나는 여보랑만 살 거야. 귀찮아서 다른 여자는 안 만날 거야."한다.
가늘고 길게 살도록 노력해 볼게요.

[#2019년 4월 20일]
"여보, 나는 여보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에요?" 물었더니,
"그럼요, 도움이 되죠. 나를 행복하게 해주니까." 한다.
헤헤. 오늘도 행복해 :>

[#2019년 4월 22일]
남편이 저녁 차려줘서 먹고 설거지하는 거 구경하는데 문득 왜 이 남자는 밖에서 돈도 벌어오고 집안일도 할까 싶었다. 물어보니 남편이 웃으면서 "그거 본인한테 되게 불리한 말인 거 알아요?" 했다. 그러게. 나는 왜 돈도 안 벌고 집안일도 안 하지?
혼란에 빠져 있으니까 남편이 재미있어 했다...

[#2019년 4월 23일]
느린 게 좋아서 일부러 걷거나 버스를 타거나 완행 전철을 타곤 했는데 남편은 차로 10분 거리 역까지 버스를 타고 1시간이나 가는 걸 싫어했다.
"여보의 시간은 소중해요. 버스 대신 택시를 타고 남는 시간에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어때요?"
그 뒤로 나는 택시 애호가가 되었다.

*

달달하셨나요? 저는 다시 읽어도 행복하네요. 하하.
다들 달달 뽕 채우고 예쁜 사랑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노틸러스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9-10-22 14:17)
* 관리사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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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4 00:09
수정 아이콘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에요^^
19/04/24 00:10
수정 아이콘
"미안. 이럴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유소필위
19/04/24 00:10
수정 아이콘
행복이 전염되는 글이네요
19/04/24 00:21
수정 아이콘
아아..
덴드로븀
19/04/24 00:23
수정 아이콘
사이트 잘못찾아온줄...
꿀이 아니라 사카린이 좔좔 흐르네요. 크크크크
19/04/24 00:26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평생 행복하세요!
칼라미티
19/04/24 00:44
수정 아이콘
이 글은 해로운 글이다...
미나리를사나마나
19/04/24 00:45
수정 아이콘
아..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19/04/24 00:52
수정 아이콘
신고버튼이 왜 안보이지!!!!
19/04/24 01:00
수정 아이콘
왜 이 글에는 '주작'이라는 댓글이 없는 것입니꽈~?
맥핑키
19/04/24 01:02
수정 아이콘
남편이 트위터로 덕질한 흔적을 캡쳐하거나 발췌해서 올리는 걸로 알고 들어왔습니다. 도키도키 뭐가 나올까 우효~~~~ 하면서 내렸는데 실망했습니다. 이게 대체 뭐죠
아유아유
19/04/24 01:07
수정 아이콘
이런건 집에서~~~하하
19/04/24 01:09
수정 아이콘
보셨죠? 여러분들 결혼하세요. 두 번 하세요.(?)
19/04/24 01:12
수정 아이콘
할까요?
19/04/24 01:12
수정 아이콘
덕밍아웃 당하는 꿀잼글 일 줄 알았는데...
졸린 꿈
19/04/24 01:16
수정 아이콘
절대 결혼해
크크크 달달한글 잘봤습니다
간만에 자게글보고 편히 웃어보네요
졸린 꿈
19/04/24 01:17
수정 아이콘
결혼하면 된다고 생각해?
19/04/24 01:22
수정 아이콘
진짜 남편에 대한 '덕질'이었다니. 이래서
인터넷 글 대충 읽게되는 난독증이 문제라니깐.
그나저나 남편분 진짜 매력 넘치시네요. 호오오
걸그룹노래선호자
19/04/24 01:26
수정 아이콘
연애중도 아니고 아이 둘에 결혼 8년차에 이런 분위기면 정말 잘하신 결혼입니다. 기혼자 중에서도 부러워하실 분들 많으실겁니다. 남편의 아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보니 과연 덕질할만한 대상이네요.

이런 행복한 결혼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왜 요즘엔 결혼을 안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는건지 이해 못 하실만 합니다.
19/04/24 01:33
수정 아이콘
겟또daze
19/04/24 01:36
수정 아이콘
본받고싶네요. 옆에서 자는 와이프 한번 안아줘야겠네요.
나와 같다면
19/04/24 01:43
수정 아이콘
유부분들 다 이렇게 사는데 드립으로만 결혼하지 마라고 하신건가요?
及時雨
19/04/24 02:05
수정 아이콘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마챠링
19/04/24 02:14
수정 아이콘
남편 강제 덕밍아웃 글이 아니라니 아아 사탄은 어디서 무얼 하시는겁니까 어서 와서 일해주세요
농담이고 읽는 제가 다 행복해지네요 부럽습니다:)
유열빠
19/04/24 02:34
수정 아이콘
전생에 나라를 구했고만유
19/04/24 02:45
수정 아이콘
남편님 여기서 아내분 코스프레하시면 안 됩니다.
에바 그린
19/04/24 03:24
수정 아이콘
기억을 되살려서, 예전일도 빨리 작성해주세요. 너무 좋음.
유리한
19/04/24 05:54
수정 아이콘
하지마?
외력과내력
19/04/24 06:52
수정 아이콘
남편분이 이 글을 보고 계시면 온점 네 개를 한 칸씩 띄어써주세요!
밤공기
19/04/24 06:58
수정 아이콘
운영진!!!!
우리는 하나의 빛
19/04/24 07:00
수정 아이콘
남편 분의 덕질이 아니라서 실망스럽네욧.
19/04/24 07:40
수정 아이콘
결혼 안했어!
파이어군
19/04/24 07:46
수정 아이콘
(으겍 퉷퉷)콘
19/04/24 0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 해 들어서 본 가장 해로운 글이네요...덜덜덜...
집사람이 결코 어떤일이 있어도 보아선 안되는 글이네요....
다시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남편분 다리를 달달달떠는'
부분에서 공공의적 이성재가 생각이 났...........................
메모네이드
19/04/24 07:50
수정 아이콘
. . . .
메모네이드
19/04/24 07:54
수정 아이콘
저도 남편하고 결혼하기 전에 좋은 신랑감?을 찾고 싶어서 연애를 무척 많이 했어요.
아마 남편을 만나지 않았으면 결혼 안 했을 거예요!
안 맞는 사람과 만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서... 결혼 안 하겠다는 분들 마음 십분이해한답니다.
메모네이드
19/04/24 07:54
수정 아이콘
안아주셨나요? :D 좋은 일 한 거 같아서 뿌듯하네요!
메모네이드
19/04/24 07:5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메모네이드
19/04/24 07:55
수정 아이콘
지금 지어주신 이상한 표정으로 충분합니다. 하하
메모네이드
19/04/24 07:55
수정 아이콘
많이 많이 전염되셨으면 좋겠어요!
메모네이드
19/04/24 07:55
수정 아이콘
히히!!
메모네이드
19/04/24 07:56
수정 아이콘
저도 한동안 피지알 분위기가 무서워서 글쓰기 안 눌렀는데 어제는 어째 용기가 났어요.
사카린이라니 칭찬 감사합니다! 흐흐흐
메모네이드
19/04/24 07:57
수정 아이콘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힘든 일도 같이 헤쳐나가면서~
메모네이드
19/04/24 07:59
수정 아이콘
저도 해롭다는 걸 알기에 인터넷에서나 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크크크
현실에서 이런 얘기하면 욕먹을지도요.
메모네이드
19/04/24 08:00
수정 아이콘
ㅠㅠ 이런
다음엔 경고 문구를 빨간 글씨로 강조해 두겠습니다.
메모네이드
19/04/24 08:00
수정 아이콘
보입니다!! 누르셔도 괜찮아요!
메모네이드
19/04/24 08:00
수정 아이콘
왜냐믄 주작이 아니니까요. 흐흐흐
스타본지7년
19/04/24 08:01
수정 아이콘
뜨아아...
메모네이드
19/04/24 08:02
수정 아이콘
제 남편은 덕질을 하지 않습니다.. 정말 슬프죠? 구경거리가 없어요... 시무룩
메모네이드
19/04/24 08:03
수정 아이콘
헤헤 집에서 보셨나요? :->
메모네이드
19/04/24 08:03
수정 아이콘
두 번까지는 넘 힘들지 않을까요? 크크크
좋은 사람 만나면 한 번 정도는 해볼만 할 것 같지만요.
메모네이드
19/04/24 08:04
수정 아이콘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으시면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메모네이드
19/04/24 08:04
수정 아이콘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덕밍아웃도 시도해보겠습니다!
메모네이드
19/04/24 08: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요즘 자게 글이 무겁기는 했죠.. 하마터면 유게로 갈 뻔 했어요.
메모네이드
19/04/24 08:06
수정 아이콘
제가 헷갈리게 썼나봐요. 크크크
다음에는 좀 더 직관적으로? 제목을 적어보겠습니다.
남편이 겉으로 보면 그냥 산적인데 살아보니 아주 진국이더라고요.
메모네이드
19/04/24 08: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인 남편은 제 트위터 보더니 나쁜 물 든다고 저랑 어울리지 말라고 했다더라고요.
제가 해롭대요.
메모네이드
19/04/24 08:10
수정 아이콘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메모네이드
19/04/24 08:11
수정 아이콘
제가 열일하는 바람에 사탄이 일자리를 잃고 만 것입니다!!
농담이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D
메모네이드
19/04/24 08:12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 많이 들어요. 독립운동을 한 것이 아니겠느냐며. 크크
남편은 아무래도 죄를 많이 진 모양입니다~
메모네이드
19/04/24 08:12
수정 아이콘
앜크크크크
코스프레가 성공적이었나요?
맛맛맛
19/04/24 08:12
수정 아이콘
해로운데 부럽습니다 ^^ 이런글 보면 결혼 욕구 뿜뿜합니다.
메모네이드
19/04/24 08:13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재미있는 거 많았는데 저장을 안 하는 바람에 어디로 날아가 버렸어요 :D
아쉽기는 한데 괜찮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 기쁜 일 많이 만들며 살면 되니까요.
덕질 기록 많이 모이면 또 자랑?하러 올게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모네이드
19/04/24 08:13
수정 아이콘
해버렸는데!
메모네이드
19/04/24 08:14
수정 아이콘
너무 이른 시간이라 아직 주무시는 모양이에요!!
메모네이드
19/04/24 08:14
수정 아이콘
저도 남편이 덕질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구경하는 재미가 없어요.
메모네이드
19/04/24 08:15
수정 아이콘
(옆으로 피한다)
메모네이드
19/04/24 08: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해로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긴 있구나 하면서 넘어가셔요.
메모네이드
19/04/24 08:16
수정 아이콘
히히히 깜짝 놀라셨나보네요!
메모네이드
19/04/24 08:17
수정 아이콘
저도 주변에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시는 분들 보면서 미리 상상 많이 했었답니다.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맛맛맛
19/04/24 08:22
수정 아이콘
만나는 거부터 시작해야하긴하지만 ^^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세요~
Hammuzzi
19/04/24 08:22
수정 아이콘
흐흐... 항상 행복하세요. 결혼은 역시 좋습니다 (?!)
19/04/24 08:25
수정 아이콘
거꾸로 보면 이럴 자신 없으면 결혼하면 안되겠군요.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스카이다이빙
19/04/24 08:36
수정 아이콘
이러시면 결혼은 최대한 늦춰라 등의 조언을 하고계시는
수많은 기혼자들은 뭐가 되나요? 크크
스타본지7년
19/04/24 08:43
수정 아이콘
제 부모님보다 더한 분은 첨봤습니다..
순둥이
19/04/24 08:43
수정 아이콘
흘리기? (그럴가치가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난거죠^^)
아유아유
19/04/24 09:01
수정 아이콘
제 마눌은 곰같은 사람이라..;;
그래도 제 덕질 터치 안하고 있으니 적으면 저만큼은 나올거 같습니다.하하
-안군-
19/04/24 09:17
수정 아이콘
뭔가 한마디 하고 싶은데 무슨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
19/04/24 09:24
수정 아이콘
손이 미끄러져서 추천을 눌렀습니다.
젠장 브론즈같은 내 손가락..
19/04/24 09:37
수정 아이콘
칵 퉤
19/04/24 09:42
수정 아이콘
남편분 입장에서 쓴 글이 보고싶군요
April Sunday
19/04/24 09:43
수정 아이콘
타노스님 여깁니다! 여기에요!
19/04/24 09:46
수정 아이콘
와 너무하시네요 크
19/04/24 09:54
수정 아이콘
남편이 덕질한 것을 정리한게 아니라 부인이 남편 덕질한 내용이었군요. 크크크크 중간까지 읽다가 패배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너무 달달해서 녹아내릴거 같아요
건강이제일
19/04/24 10:04
수정 아이콘
하하 님 남편분에게서 달달함 빼고 장난끼를 넣으면 제 남편일거 같아요. 우리 남편도 열심히 일하고 집에 오면 설거지며 아이 등원 준비도 하고 주말이면 제 밥도 차려주지요. 하지만 꼭 말을 밉상으로 합니다. 예전에 비해 안예뻐졌다던가, 사랑보다는 의리 라던가.크크.
얼씨구3
19/04/24 10:12
수정 아이콘
우리 와이프는 친구들 모임에서 남편 디스하기 바쁘던데 그걸로 스트레스 푼다고 !
아 이런 덕질은 감당이 안되네요!
다리기
19/04/24 10:14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덕질이라.. 크크 애 둘 부부 사이에도 충분히 가능한 거 맞나요? 신기하네요
19/04/24 10:17
수정 아이콘
거기 말고 여기선 이러셔도 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04/24 10: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쓰신다는 19금이 뭡니까!
밥잘먹는남자
19/04/24 10:20
수정 아이콘
신랑한테 이거보내주면 싸움날까봐 보내지도 못할만큼 달달해보이네요 보기좋습니다
애기들 등원대신해줄만큼 늦게출근하시는것도 부럽습니다 흐흐
19/04/24 10:25
수정 아이콘
난 무뚝뚝한 경상도 토박이. 저런건 내 인생에 없어!

하아.....못합니다..전 못해요..
Dummy9th
19/04/24 10:31
수정 아이콘
이거는 너무 해로운 글 아닌가요... ㅠㅠ
하우두유두
19/04/24 10:36
수정 아이콘
19금이 궁금한건 저뿐인가요
스테비아
19/04/24 10:40
수정 아이콘
[롤하러 갔다]....?
결혼은 안했지만 분위기 부럽습니다ㅠㅠ
19/04/24 10:49
수정 아이콘
남편 덕질 만 읽고 웃으러 왔는데....
멍뭉이
19/04/24 10:50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피지알을 안 하는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크

각성하게 되네요;; 더 잘해줘야지~

사실 와이프도 절 덕질하고 있습니다크크
19/04/24 10:56
수정 아이콘
요새 인터넷소설이 유행한다더니
스프레차투라
19/04/24 11:27
수정 아이콘
4월 5일까지가 제 한계네요 헣
아웅이
19/04/24 11:44
수정 아이콘
어우.. 인생..
파핀폐인
19/04/24 12:10
수정 아이콘
아니...신고..신고!
둥실둥실두둥실
19/04/24 12:17
수정 아이콘
행복도 전염되네요~ 히힛.
19/04/24 12:19
수정 아이콘
지하철 손잡이에서 손 장난 치다 손잡는 커플 보는 여자 짤
메모네이드
19/04/24 12: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댓글을 엄청 달아주셨네요 흐흐흐
저녁 때 일 끝나고 대댓글 달러 올게요!
둥실둥실두둥실
19/04/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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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글 앞에 '8' 다시지 그러셨어요. 이벤트 중인데...
존코너
19/04/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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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출산율 높이라는 밀명을 받은 알바의 소행임이 확실합니다
19/04/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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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태와는 대척점에 있는 그런 글 이군요. 보기만 했을 뿐인데도 절로 흐뭇해집니다.
19/04/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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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좀 봅시다 이런 글
행복한 피지알러분들 글 좀 올려주십쇼
이런 글로 숨 좀 쉬고 살자고요~
가브라멜렉
19/04/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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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로운 글이다
아이비즈
19/04/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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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생각해보니 우리도 한때 이런적이 있었는데 너무 일찍 끝나버렸네요,....
이글 보고 오늘 저녁 퇴근해서 다시 시도해보면 미쳤다고 할거 같아서...못할 듯 후훗
김낙원
19/04/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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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봤던 분인가 했는데 14년도 때 연애담 올려 주신 그분
이셨네요. 한결같으시군요.^^ 잘 읽었습니다.
19/04/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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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쓰신다는 19금 소설 내용중 일부로군요
세상을보고올게
19/04/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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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결혼하지마 XX.. 아 여기가 아닌가?
미요아부지
19/04/2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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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가망없어..
다음생에..
메모네이드
19/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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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늘어났네요. 호달달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해로워서 죄송합니다 크크
글 앞에 8 달겠습니다! :D 다음에 심심하면 또 찾아올게요!
칼라미티
19/04/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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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글쓴 분의 지난 글들을 검색해보니 제 길지 않은 피지알 라이프에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두 개나 되는군요;
정말 잘 읽었어요. 앞으로도 자주자주 올려주십사...희망해봅니다 크크
곤살로문과인
19/10/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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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달아달아 단내가 풀풀
CozyStar
19/10/2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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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해도 같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네요

근데 이 기분은 무엇???????
19/10/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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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네이드님 남편과 같이 살고 싶습니다!!(덜렁덜렁)
더께더께
19/10/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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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이 최애라서 이렇게 글로 남기고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공감돼요. 후후
여름별
19/10/2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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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언제 봐도 충격적이에요. 너무 좋아서 흐 더 더 많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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