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3/08/04 00:50:04
Name 이재균
Subject [스타2] 집에 막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조촐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준우승 트로피에 맥주 한사발 부어서 벌주(?) 마시고 왔습니다.
져서 기분이 약간 우울하기는 한데, 직관 오신 분들이 생각 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는 지인들이 많이 와서 한분 한분 챙겨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바빴습니다.

주변 관계자분들이 오늘 경기 너무 재미있었고, 승자도, 패자도 너무 훌륭했다고 추켜 세웠습니다.
돌아보면, 졌던 경기들은 너무 너무 아쉬었던 경기였기에 오늘만 아쉬워하고 내일부턴 다음 시즌을 준비 해야겠습니다.

웅진 응원하셨던 분들 오늘 져서 너무 죄송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은 꼭 우승 트로피를 가져 오겠습니다.
나름 오늘 우승 했다면,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었는데 스킵 해두고 다음번으로 다시 기약 해야겠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신 STX SOUL팀 축하 드리고, 우리 웅진 스타즈 선수들도 고생 많았고, 직관 오신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응원 와준 강도경, 김동수, 박대만, 김인기, 김준영, 박용욱, 박정석, 김남기, 손승완, 이동준, 안정한, 최문석,
박외식, 이유라씨, 윤지용, 나재웅. 이상 한빛 & 웅진 출신 프로게이머 및 코치님들 감사 드립니다.

오늘 모든 일정이 끝났으니  오랜만에 단잠을 자려 합니다.  모두들 좋은밤 좋은꿈 꾸세요.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p.s: 캐리어가모함한다님  어디 계셨나요?? 안뵈시던데요..ㅜㅜ

p.s: 항상 불판 만들어 주시고 각종 게임 기사 및 리그 기사 올려주시는 킴벌리님 오늘도 대단히 고생 하셨습니다.

* 라벤더님에 의해서 게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8-23 10:09)
* 관리사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 DDiVe
13/08/04 00:5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시즌엔 꼭!
사티레브
13/08/04 00:5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루크레티아
13/08/04 00:5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세탁소에서 흥했으니 다음엔 학습지가 흥하길 빌겠습니다.
13/08/04 00:51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 시즌 우승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13/08/04 00:52
수정 아이콘
오늘 결승 정말 재밌었어요.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캐리어가모함한다
13/08/04 00:52
수정 아이콘
감독님...직관을 못 보고 TV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좀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우승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13/08/04 00:5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독님 언제나 응원하고있습니다~! 화이팅!!
은하관제
13/08/04 00:52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셨습니다!
13/08/04 00:55
수정 아이콘
1년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동방박사
13/08/04 00:56
수정 아이콘
감독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화이팅
꼬깔콘
13/08/04 00:57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시즌에는 꼭 우승하세요!
피지알러
13/08/04 01:0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에도 좋은모습 부탁드릴께요`
불곰드랍
13/08/04 01:03
수정 아이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STX가 정말 강하더라구요 ㅜ 다음 시즌에는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가루맨
13/08/04 01:11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빛, 웅진 출신 전 선수들이 대거 출동한 걸 보니 '정말 끈끈한 의리로 뭉친 팀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불어 감독님의 인품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죠. 흐흐.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 내시길 바랍니다.
Anabolic_Synthesis
13/08/04 01:11
수정 아이콘
역시 pgr러!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 1주일 푹 쉬시고 다시 새로운 시작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하후돈
13/08/04 01:23
수정 아이콘
오늘 목이 터져라 웅진을 응원했는데..져서 참 아쉬웠어요...그래도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직관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이 아니고 기회를 차지하셔서 내년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올리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웅진 전력이라면 다음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p.s 감독님 김명운 선수 오늘 경기보면 충분히 군심에서도 가능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아마 타이밍만 제대로 잡았다면 김명운 선수가 충분히 잡았을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그 분광기 러쉬를 그렇게 깔끔하게 막은 저그는 아마 몇명 없을걸요..앞으로는 더 김명운 선수 자주 써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군단숙주 쓸 때 감시군주 몇기좀 미리 뽑아놓으라고 얘기도 전달좀 해주세요 ㅠㅠ
이재균
13/08/04 01:38
수정 아이콘
원래 연습때 항상 그렇게 하는데..ㅠㅠ 오늘 마지막에 긴장 했나봐요..
하심군
13/08/04 01:50
수정 아이콘
감독님 불판이모님 이름은 김씨세요. 김빌리님이라고(...)
스타트
13/08/04 01:56
수정 아이콘
흔한 pgr러! 다음엔 우승하시길.. 진짜 명승부였네요.
밀가리
13/08/04 01:56
수정 아이콘
오늘 웅진 정말 응원하면서 봤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흑흑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핫타이크
13/08/04 02:1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경기끝나고 이재균감독님 인터뷰가 참 멋있었어요.
로일단당자
13/08/04 02:23
수정 아이콘
감독님 한빛부터 팬이에요

준우승축하드리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엔 꼭 우승하세요!!!!수고하셨습니다!!
강동원
13/08/04 06:59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 사실 군심 딱히 관심 없었는데 오늘 결승보고 다시 소름 돋았습니다.
특히 3경기 김유진선수 점멸 추적자 컨은 보는 내내 '우와...' 소리밖에 안나오더군요.
정말 수고하셨고 다음 리그에서도 멋진 모습 부탁드립니다!
온니테란
13/08/04 08:44
수정 아이콘
김명운선수가 스1때부터 운영으로 모근걸 유리하게 플레이했는데 감독님말처럼 긴장을 많이한거같습니다. 반면 김민철선수는 긴장안하고 잘한거같아요. 우승못해서 아쉽지만..

혹시 경기가 끝났으니 에결에 어떤선수가 예정되어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에결 꼭보고싶었거든요!!
이성은이망극
13/08/04 10:26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궁금했습니다

정말 이재호선수였을까요?!

다음 시즌엔 웅진이 더 좋은 성적 거두길 기대합니다
13/08/04 08:45
수정 아이콘
ㅠㅠ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3/08/04 08:58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dlawlcjswo
13/08/04 09:54
수정 아이콘
가게에서 무한도전을 원하는 손님 무시하고 두근두근하면서 경기 잘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감독님!
Love.of.Tears.
13/08/04 10:0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광개토태왕
13/08/04 10:27
수정 아이콘
다음에도 좋은 성적 내시길 바랍니다!!!!
SoulTree
13/08/04 11:59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6경기 싸우면 안될곳에서 싸우는거보고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꼭 우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Lacrimosa
13/08/04 12: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마빠이
13/08/04 17:2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결승을 정말 오랜만에 두마리 치킨?과 함께 시청했는데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ㅠ
아무쪼록 다시 힘내서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르유
13/08/04 17:52
수정 아이콘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다음 시즌엔 더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흐콰한다
13/08/04 18:07
수정 아이콘
웅진이 당연히 우승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이런 인식이 또 알게 모르게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음번에도 계속 명승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시즌을 통해 다시는웅진을무시하지마라 분위기가 확고해진건 분명 큰 성과라고 봅니다.
트릴비
13/08/04 21:52
수정 아이콘
정말 스타즈 우승 하는 걸 보고싶었는데 ㅠㅠ 6경기 끝나고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큰 무대에서 한빛 그리고 웅진 스타즈라는 팀을 본 게 얼마만인가 싶어서.. 그것 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되더군요.
다음 시즌을 기다릴게요. 다음 시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긴토키
13/08/04 23:0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감독님 내년시즌엔 꼭 우승하길 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29 해양 플랜트 산업 이야기 [12] 머스크12027 13/09/08 12027
2428 [기타] 글 쓰던 피지알러 [39] 감모여재8279 13/09/04 8279
2427 [스타2] 현역 게이머로써 조심스러운 용기 [94] 삭제됨33859 13/09/02 33859
2426 간략하게 살펴보는 태조 이성계의 활약상 [54] 신불해19428 13/09/01 19428
2425 [야구] 너무나도 아픈 이름, 아기호랑이 김상진 [19] 민머리요정11993 13/08/30 11993
2424 [나눔] 헌책의 새 주인을 알려드립니다. [33] Astrider7551 13/08/30 7551
2423 한직으로 도망쳐라 씩씩한 애아빠 [52] 글곰13422 13/08/29 13422
2422 한국 사회에서 평등이 존중 받을 수 없는 이유 (스압) [45] 잉명성16365 13/08/29 16365
2421 [LOL] 픽밴으로 보는 CJ Frost와 KT Bullets의 챔스 4강 경기 [35] 한아10728 13/08/22 10728
2420 전문백수와 '남용된 세대' [74] 그르지마요12930 13/08/20 12930
2419 "황제과 공신이 뭐 별거냐? 까짓 우리들도 한번 해보자!" [21] 신불해14785 13/08/20 14785
2418 어디든지 가고 싶을 때 - 2. 백두대간협곡열차 (내용 수정) [25] ComeAgain9387 13/08/19 9387
2417 어디든지 가고 싶을 때 - 1. 중부내륙순환열차 (내용 수정) [27] ComeAgain11406 13/08/19 11406
2416 전근대 중국 시골의 대혈전, 계투(械鬪) [10] 신불해15903 13/08/17 15903
2415 조선 [39] 머스크13781 13/08/15 13781
2414 [스타2] 시즌2 유럽 프리미어리그를 마치며 [41] 삭제됨11133 13/08/12 11133
2413 우리 아버지의 심장수술이 진짜일리 없어 [52] 미치엔11676 13/08/13 11676
2412 할아버지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다 [24] Neandertal8215 13/08/12 8215
2411 그가 남긴것과 잃은 것 [18] happyend11454 13/08/09 11454
2410 주관적으로 선정한 중국 역사상 35개의 주요 대전투.jpg [55] 신불해21366 13/08/07 21366
2409 어렸을 때 부모님은 푼수였다 [32] 해피아이10770 13/08/04 10770
2408 [스타2] 집에 막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37] 이재균9342 13/08/04 9342
2407 [야구]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이야기, 강동우 [26] 민머리요정9018 13/08/02 90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