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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9 14:38:03
Name 기억의습작
Subject [질문] 프로포즈 목걸이 브랜드 질문입니다.
곧 프로포즈를 하려 합니다.
반지는 어차피 예물로 맞추게 될 것 같아서 목걸이로 하려고 하는데요.

오늘 백화점 한바퀴 둘러보려고 하는데 브랜드들이 낯서네요.
여기저기 주워들은바로는 티파니, 까르띠에가 최상급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사는 곳 근처에는 매장이 없네요;;

스와로브스키, 제이에스티나, 메트로시티주얼리, 골든듀, 스톤헨지 등등
이런 브랜드들이 있는 듯 한데, 혹 추천하시는 브랜드가 있으실까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미지라든지..
예산은 대략 50 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다이아 1부를 프로포즈용으로 많이 하는 듯 하던데 50 정도로 가능할지도 궁금하네요.

목걸이 브랜드에 대한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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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하세요
16/12/29 14:45
수정 아이콘
짧은 지식으로..
결혼 반지는 다이아 반지와 항상 끼고 다니는 커플링(?) 두 개를 맞추는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포즈 용으로 사용한 반지를 커플링으로 쓰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반지로 했...

목걸이는 취향에 따라 나뉘는데 브랜드 목걸이가 아무래도 가격대가 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결혼하고 나서 브랜드 예물은 '아이고 의미없다.'로 생각들더군요.
예물이라는게 힘들때, 급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준비해 놓는 개념으로도 보거든요.
그래서 그냥 순금으로 종로/고속터미널/청담 쪽에서 맞추는 경우도 많고요.

좋은 선택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아.. 추가적으로 스와르브스키가 유리 보석 가공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다이아를 취급하기도 하나요? 들어본적이 없어서..
기억의습작
16/12/29 14:56
수정 아이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슬쩍 여친님과 대화했을 때 반지는 두 개 있을 필요없이 한 개만 있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보여서요. 순금으로 하는 쪽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스와로브스키 다이아는 저도 잘..모르겠네요..^^;;
파라하세요
16/12/29 15:08
수정 아이콘
하긴... 저도 살이찌면서 반지가 제 족발에 안들어가네요,.;; 지금은 아내와 저 둘 다 안끼고 다니고 있습니다..
16/12/29 14: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까르띠에 미만 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여친한테 선물이면 아가타나 헤리메이슨등 상관없다고 보는데, 예물 비슷한거면 큰맘 먹고 까르띠에가 나중을 생각해서도 좋다고 사료됩니다만, 50정도면... 스와로브스키나 헤리메이슨등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정말 짧은 지식입니다.ㅠㅠ)
덴드로븀
16/12/29 14:52
수정 아이콘
티파니 1패...
16/12/29 16:14
수정 아이콘
아하핫...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까르띠에는 벤츠, 티파니는 BMW같은 느낌? 저는 벤츠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요 ^^
16/12/29 17:12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BMW 1패...

저도 까르띠에 > 티파니, 벤츠 > BMW 라고 생각합니다
쓰고보니 저는 티파니, BMW 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12/29 17:31
수정 아이콘
아하하핫... 자꾸 의도치않게 좋은 브랜드들에게 1패씩 안겨줬군요 ㅠㅠ
기억의습작
16/12/29 14:57
수정 아이콘
음..그렇군요..까르띠에 매장이 어딨나 검색 한 번 해봐야겠네요..ㅠㅜ
김주부
16/12/29 15:38
수정 아이콘
더 비싼 곳이야 많지만... 프로포즈 하기엔 역시 까르띠에, 티파니 정도가 좋기도하고 받았을 때 만족도가 좀 있긴 할 것 같아요~ 다만.. 말씀하신 금액보다 비쌀 것 같네요. 제가 프로포즈로 목걸이를 까르띠에에서 샀었는데 말씀하신 금액보다는 많이 비쌌거든요. 물론 다이아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아스트랄
16/12/30 00:20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포즈는 티파니 목걸이로 하고 결혼반지는 까르띠에로 했는데요.
말씀하신 것과는 가격차이가 많이(몇 배) 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차라리 종로같은 곳에서 디자인 이쁜걸로 맞추시는건 어떨가요?
제가 말씀하시는 브랜드는 잘 모르지만 브랜드 가치가 많아 보이지는 않아서 그렇습니다.
특히 제이에스티나 같은 경우는 김연아 광고가 성공하면서 가격을 미친듯이 올렸어요.
스왈로브스키는 크리스탈이 유명하지 다이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가격대도 훨씬 쌉니다.
언급하신 것중에는 골든듀가 나아 보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티파니나 까르띠에는 물건을 산다기 보다는 그냥 브랜드 글자 사는 걸로 생각합니다. 90퍼센트는 브랜드값이 아닐까..
기억의습작
16/12/30 15:43
수정 아이콘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참고하여 좋은 구매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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