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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01 07:59:44
Name 라리
Subject [질문]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 이유가 뭘까요?
분명 좋게 말 할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굳이 말을 할떄 기분 나쁘게 말을 하는 또는 비꼬는 사람들 이유가 뭘까요?
제 주변엔 좀 흔한편이거든요.

처음엔 저한테만 그러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친구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있더라구요.
말을 원래 좀 기분나쁘게 한다고.

예를 들면 어떤 일을 처음 해본다던가 잘 못하면
알려주면 되는걸 뭐하고 살았냐? 답답~하다 하는 경우라든지...

저는 제 성격의 장점이자 단점이 말을 할떄 좀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 의식을 많이 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싫은 사람 앞에서도 기분 나쁜말을 잘 못하는데...
안그런 사람도 많더라구요.

세가지중에 하나일거 같은데요.

1.본인은 정말 그게 상대에게 기분 나쁜말일지 모르고 하는 경우
2.기분 나쁜말이란건 아는데 이정도야 뭐 장난으로 받아드린다고 생각하는 경우
3.기분 나쁜말이란건 알면서 그냥 하는경우 (남 배려 제로)

어떤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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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제비츠
13/08/01 08:03
수정 아이콘
대부분 1번일거 같은데요

자신에게는 습관적이지만 남들에겐 이게 누적되면서 쟤는 부정적이야 이런 이미지로 굳혀지는거죠
13/08/01 08:03
수정 아이콘
그런게 쿨한줄 알죠. 병입니다.
Paranoid Android
13/08/01 08:08
수정 아이콘
보통 1,2 번일 확률이 높고 3번이 아닌척 하는 3번이 그다음일듯싶네요.
마지막으론 일부러 그러는거구요.크크

피지알에도 요즘 쓸데없이 말 과격하게하는사람들 몇몇보이는데
컨셉인지 본인성격인지 모르겠지만 좀 피곤하네요..
그런분들은 왠지 3번타입인데 벌점안먹을정도로 일부러 그러는거같기도하고..
적당히 선은 지켰으면좋겠습니다.일부러 기분나쁘게 쓰는티가 너무나서.
싸구려신사
13/08/01 08:12
수정 아이콘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죠. 알려주는사람 입장에서는 사칙연산 수준으로 아주 수준낮은것인데 그걸 모를경우 으이구 답답아 정도로 말하는겁니다
이정도는 굳이 기분 나빠할 필요는없는데 더 심한애기를하며 닥달하는 경우는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죠
왱알왱알
13/08/01 08:1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있잖아요
화잇밀크러버
13/08/01 08:53
수정 아이콘
1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에게 저런 말하면 화내는 사람도 많이 봐서요.

전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라 한다고 봅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3/08/01 09:16
수정 아이콘
본심이 아닌데 입에박혀서 그러는사람들도있습니다.

제가 전에 그랬다가 한번 된통당해서 고쳤거든요

처음엔 그냥 농담으로했는데 이게 입에붙으면 원치않게 나오더라구요
코통코동
13/08/01 09:19
수정 아이콘
심리학교수님께서 예전에 한번 말하셨는데요.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사람은 그게 자기 방어수단이래요.
자기자신이 자신없거나 열등감을 가지고있다거나 뭔가 지고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공격적으로 얘기해서 자기를 보호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하더라구요.
13/08/01 09:26
수정 아이콘
그럴듯하네요
한명이 자꾸 그러길래 참다참다 똑같은 식으로 한번 말해줬더니 몇년간 연락이 끊기더군요, 쩝
빠독이
13/08/01 09:41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3번에 가까울까요. 무의식적인 방어기제긴 하겠지만 남 기분 생각한다면 조심할텐데요.
똑같은 방식으로 말 했을 때 별로 기분 나빠하지 않고 서로 그런다면 2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소주맛사탕
13/08/01 15:36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찌질이네요..크크
Around30
13/08/01 09:43
수정 아이콘
방어수단 +배려심 결핍 에서 온다고봅니다.
방어에 치중하다보니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하게 되는 것이죠.
비슷한 예로 센척 . 있는척. 등이 있겠네요.
13/08/01 09:55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을 해도 빈정거리는 사람이 있는데 본인의 언행이 본인생각보다 더 불쾌하다는걸 모르고 냉소적 염세적으로 보이는걸 즐기는 듯한 인상이었습니다-_-;
하드코어
13/08/01 09:56
수정 아이콘
그냥 커뮤니케이션 경험부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놈 하나 있는데 지가 잘못한건 하나도 생각 안합니다.
무조껀 자기 중심이고 본인의 생각이 절대적입니다. 너 그렇게 하지말라고 이야기해도 받아들이질 않아서 그냥 포기 했습니다.
결국엔 자기가 살다가 본인에게 크게 돌아올테니 자기가 감당하겠죠.
애초에 그냥 내일 아니니깐 그냥 막말하는거죠. 실제로도 아는 동생이지만 그런 사람들은
한번 크게 당해서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스카
13/08/01 09:58
수정 아이콘
마음에 병이 있어서요.
13/08/01 11:1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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