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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2 18:55
원초적 본능은 그쪽 계통에서는 거의 클래식입니다. 그만한 영화 흔치 않아요.
쇼 데를로 드 라끌로 원작 위험한 관계를 영화화한 건 다 괜찮습니다. 장동건 나온 건 볼 필요 없구요. 배용준 나온 한국판 '스캔들'이랑 존 말코비치 주연한 미국판 위험한 관계 The Dangerous Liaisons, 현대판인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The Cruel Intention 이 재미있습니다. 위험한 관계가 이 중에서 제일 재미있어요. 키아누 리브스랑 우마 서먼의 진짜 풋풋한 모습도 보는 재미가 있고, 말코비치의 발몽이 정말 쩝니다.
14/11/02 21:20
국내 영화인데 지금 보면 재미가 떨어질 것은 같은데, 최민수, 심혜진 주연의 결혼이야기가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그 시절 (92년 기준) 대사도 엄청 노골적이었고, 배우들 연기도 워낙 잘들 해서 정말 재미나게 본 기억이 있네요. 노출은 거의 없고, 그러고 보니 '너에게 나를 보낸다.'도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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