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으로는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정확한 연도는 알수 없지만 10년 이상 전 아직은 pc통신이 흥하던 시절에 구해서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저는 당시에 천리안 이용)

게임 이름은 '적화기'(정확하지 않을수 있음)였고 장르는 rpg, 내용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무협물이었구요.

스토리는 기억나지 않는데 복수 이야기였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대략 기억나는건 시작 부분에서 '~~를 찾아서 죽여라'라는 임무를 받았고, 주인공의 퀘스트(?) 중에 산골에 숨어사는 '대수'라는 검객을 찾아 죽이고 칼을 빼앗는것이 있었으며, 주인공이 익히는 무술중에는 '멸악검법'이라는게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주인공 캐릭터 외형이 흔한 검객모습이 아니라 갓쓴 선비 모양이었다는 거구요.

후반부에는 ~~~궁 이라는 세력에게 쳐들어가서 강력한 다수의 적과 싸우는 장면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회복 아이템중에 '갈근탕'이 있었죠.

따다딴 딴 따 단 따 단 따다딴 딴 따 단 따 단 (...........................;;;;;)  이라는 미디음 배경음악이 지금도 생생해서 정확한 멜로디를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네요

무척 조악한 아마추어 게임이었지만 굉장히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었는데 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