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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8 09:43
제 기억으로는 t1더블이 가장 정석에 맞는 빌드고, 변주를 준다면 1질럿을 달리거나 생더블을 해버리거나 하는 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로보틱스 느린 t1더블 대신 셔틀리버를 빠르게 갖추는 빌드도 있는데, 멀티태스킹에 강점이 있으시면 이쪽도 다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25/07/28 09:53
(수정됨) 23넥 정도면 2000점 초반대까지는 제한없이 쓸 수 있는 굉장히 안정적이고 좋은 빌드입니다. 프로들도 가끔 쓰는 빌드인데요.
1700점수대에서 테란전 23넥빌드로 한계를 느끼신다면 그 이후 상대빌드 파악하는거하고 최적화 및 운영을 연습하셔야 할 거 같아요. 간단하게만 설명드리면 23넥 빌드 타시면서 프로브로 코어 정찰 보내시고 4인용 기준으로 막서치일 때 첫드라군을 마지막 스타팅으로 보냅니다. 첫 드라군이 상대 앞마당 도착하면 4분30초 전후쯤 될텐데, 이때 이미 커맨드가 완성되어 있으면 배덥/쌩덥이고, 이때 벙커를 짓기 시작하거나 벌쳐랑 마린소수 나오면서 커맨드를 지으면 팩덥, 아무것도 없이 언덕위에서 안내려오고 있으면 찌르기(FD/투팩/원팩원스타) 또는 언덕커맨드입니다. 위 설명 기준으로, 2드라 찍고 프로브 쉬면서 23에 앞마당넥서스->파일런 짓고, 배덥/쌩덥/팩덥인거 확인하면 2프로브 찍고 로보 올립니다. 인구수 30때까지 드라군 프로브 쉬지않고 찍은뒤 인구수 30때 두번째 게이트 올리고 앞마당에 프로브 붙여줍니다. 이후 3옵저버 8드라까지 찍어주면 상대 3탱찌르기 5탱찌르기(5탱찌르기는 10드라까지 계속 찍어야 합니다) 다 컨으로 막을 수 있고, 찌르기 막고나면 삼룡이 지으면서 아비터 가면 되고 상대가 찌르기가 아니라면 업테란인지 타이밍인지 옵저버로 확인(타이밍은 보통 7분30초~8분 전후에 6팩이 동시에 올라갑니다)후 업테란이면 아비터+4넥 째주고 타이밍이면 8게이트 늘려서 막고 멀티+테크타면 됩니다. 또 위 설명 기준으로 상대가 찌르기나 언덕커맨드라고 생각(4분 30초 전후에 앞마당 의도 없음)이면 23에 앞마당->파일런 짓고 프로브 쉬면서 3드라 찍고 로보 올립니다. 이후에 프로브 좀 쉬더라도 드라군은 쉬지말고 찍어주면서 앞마당 완성될때쯤 3게이트 올립니다. 이때쯤이면 언덕커맨드면 커맨드 내려올텐데 그러면 그냥 위처럼 8드라 3옵 맞추고 플레이하면 되고, 상대가 나온다 (FD/투팩) 싶으면 프로브 쉬면서 드라군만 쉬지말고 계속 찍어야 합니다. 옵저버 나오고 드라 쉬지않고 찍었다면 말도안되는 마인대박 이런거 나오지 않으면 투팩이나 FD는 그냥 막고 이후에 유리하게 운영하면 됩니다. 사실 위 개념이 없는 상태면 23넥이 아니라 무슨 빌드를 써도 점수 올리기 힘들 겁니다. 근데 위 개념만 잘 장착하셔도 23넥 빌드로 테란전 최소 1900 2000까지는 그냥 올라갑니다. (판수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25/07/28 10:07
저번 시즌 도재욱이 가장 즐겨 하던게 19넥이었습니다. (드라군 한기 찍고 사업 안하고 돈 모으고 넥서스)
23넥이 굉장히 안정적이긴 한데 테란이 팩더블만 해도 토스가 약간 기분 나쁜 느낌이라, 동실력 상대론 별로고, 조금 배 째는 빌드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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