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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7 16:53
혼자시라는 가정하에 밑에분도 추천해준 미포 유람선 야간에 타시는거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돈값합니다.
위치는 엘시티 바로 밑에 횟집 1층에 선착장 있는데 생각보다 볼만하고 요즘 날씨에 저녁에 선선히 불어오는 바닷바람 맞으면 은근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 좋아하시면 해운대에 파복스라는 bar가 있습니다. mz 스럽긴 한데 안주도 좋고 간단하게 위스키 한잔 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뭐 부산오셨으니 돼지국밥 한그릇 하셔야할텐데 해운대에 합천 돼지국밥 추천드립니다. 뭐 진짜 부산사람들한테는 돼지국밥이 취향의 영역이긴한데 여기는 왠만하면 맛있다고 하는 집입니다. 술 얼큰히 드셨으면 아침에는 금수 복국가서 해장 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거의 오픈타임에 가도 사람 터져 나갈껍니다. 아마도
25/06/17 16:55
아 그리고 마침 오시는기간에 롯데 홈경기도 있네요 요새 티켓구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평일 저녁경기는 그래도 구하기 쉬우니 야구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응원하는 팀이 없더라도 그냥 사직구장 자체가 놀이터기 때문에 관광지로도 충분합니다.
25/06/17 15:53
타지인으로서 부산에서 좋은 시간 보냈던 곳 몇 개 적어봅니다.
해운대, 기장, 일광, 송정 등 바닷가 근처 요션뷰 카페 검색해서 찾아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너무 큰 곳 말고, 적당히 작은 곳도 좋습니다. 부산 미포 유람선 타보시는 것도 좋고요. 철마 아홉산숲 산책도 좋습니다. 이기대 공원 산책로 걸어보시는 것도 좋고요. 저녁에 혼자 술한잔 하시면 다음날 해장하러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속시원한대구탕'집에서 대구탕 한그릇 드셔보세요.
25/06/17 16:01
부산 친구들이 추천하는 국밥집은 맛이 그냥 맛있었다 정도였습니다.
근데 서울 친구가 추천한 해운대 거대곰탕은 정말 GOAT 그 자체였네요 해운대 가시면 꼭 가보시길...
+ 25/06/17 17:27
바다 보는걸 좋아하신다면
광안대교 구경겸 이기대 공원or 오륙도 스카이워크 보고 돌아오기. 저녁시간에 미포~동백섬으로 이어지는 백사장 걸어보기. (요즘 날씨면 엄청나게 사람 많음) 정도도 추천합니다. 황령산 봉수대 올라가서 야경 보기 (주차장 있음) 도 좋아요. 좀 더 최신식 트렌드를 따르고 싶다! 한다면 엘시티 꼭대기 올라가서 스타벅스 마시기, 블루라인 타보기도 있는데 혼자 오신김에 조용함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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