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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0 10:54
서버 쪽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Fastapi, 데이터페이스 쪽으로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서비스를 구상하신다면, 데이터베이스는 기본이니, mysql 설치해서 대용량 데이터 다뤄보시면서 쿼리 문 작성 실력을 키우시면 됩니다. 파이썬으로 간단한 UI 있는 프로그램을 구현해보고 싶다면 QT가 좋긴하지만 유료라서, wxForm 형태로 진행해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25/06/10 23:15
서버쪽은 아니고 말씀해주신 내용 중에서는 제가 원하는 방향이 서비스나 UI 프로그램 구현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mysql 또는 wxform으로 별도로 학습을 진행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5/06/10 10:56
어떤 과정을 이수 중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학위 과정이라면 이론을 이해하고 이를 구현하거나 증명할 수 있을 정도의 코딩만 학습 하는 것이 정상적인 구성입니다.
수업에서 배우는 코딩은 ‘개발 역량 강화’보다는 이론적 개념의 이해를 보조하고 이를 구현 할 수 있는 정도로 저학년 과목 1~2개에서 끝나게 됩니다. 물론 국내 일부 교육기관(하위권 대학, 교육원 등)에서는 기형적으로 실무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하지만 이는 해당 기관들이 사실상 취업학교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25/06/10 23:20
(수정됨) 개발역량까지의 발전은 별도로 학습이 필요한 부분이겠네요. 혹시 비전공자 또는 비개발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서비스 쪽의 실무적인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어떤 교육과정이 도움이 될까요?? 아무래도 아직은 약간 뜬구름 잡는 느낌이라 제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정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25/06/10 11:48
ai 관련 전공이라면 확률통계 배우는 것은 기본입니다. 다만 요즘 R은 찐 통계쪽 직무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커리큘럼 최신화가 안 된 것 같군요.
25/06/10 23:28
안그래도 학습과정중에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확률과 통계는 기본적인 단어를 배우는 개념이라 그걸 인지하고 학습하고 있습니다. 단지, 단순히 코드만 넣고 돌려보고 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하는 의구심이 생겨서요.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파이썬, 자바 위주로 학습하고 싶은데, R도 같이 병행하는 과정이 꽤나 있어서 도움이 되나 보다 무지성으로 코드 넣고 돌려보고 있었는데, 최신 커리큘럼은 아닌가보네요;;;;일단 말씀 감사드립니다^^
25/06/11 00:14
정상적인 ai 전공이라면 자바를 가르치지 않을겁니다. 파이썬도 기본 문법이나 라이브러리 다루는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거고요. 프로그래밍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싶으시면 학교 커리큘럼 외에 따로 공부를 하시는게 좋아요.
25/06/11 00:22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따로 공부를 하기 위한 교재나 학습과정이 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회계쪽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쪽에 관심이 많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쪽은 무지하다 보니 계속 여쭙게 되네요.
25/06/10 14:45
(수정됨) AI 에게 원하는 프로그램의 형태를 설명하고, 어떤 것들을 배워야 하는지 물어보시면 대략적인 답변을 얻으실 수 있을것 같아요.
AI 학위 취득과 프로그램 제작은 그냥 거리가 엄청나게 먼게 사실입니다. 전공을 하나 더 취득하신다는 느낌을 가지셔야 할거에요.
25/06/10 23:30
사실 커리어가 회계 및 재무쪽 관련이라 그것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한번 구축해보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 구체화되어 이런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거야 정도까지는 아니고, 일단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하고 가능한 선에서 실무적인 프로그램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게 제 목표이긴 합니다. 말씀하신 사항을 고려하면 역시 아직 가야할 길이 머네요
25/06/10 23:43
아니요 비전공자이시면서 본인 실무에 응용을 하시려는 상황이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하되 숙달하려 노력할 필요는 없어진게 맞습니다.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 개념이 ai 발전 이후에 달라졌어요. 요구사항을 자연어로 잘 지시하는게 중요합니다. 클로드나 GPT 한테 바로 "이거저거 하는 거 만들어줘" 라고 해보세요
25/06/11 00:19
아 비전공자로 실무에 응용하는 개념이면 당연히 언어학습은 해야되지만 그걸 아예 암기하고 숙달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이해했습니다. 자연어로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실제로 한번 해당 코드로 프로그래밍을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겠네요.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개발자 분들이야 당연히 프로그래밍 언어사용에 대한 숙달이 필요하시겠지만, 예전처럼 아예 암기하고 기억하는 과정이 필요없으신 건가요? 한번씩 유게글을 읽어보면 오픈소스를 가져와서 코드를 짜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25/06/11 02:28
프로그래밍 언어와 라이브러리(소위 오픈소스) 가 계층이 다른데요, 언어는 암기 및 숙달을 해야되는게 맞고, 라이브러리는 암기할 필요를 없애기 위한 도구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LLM이 튀어나오면서 그 도구들마저도 대체되어 더욱 암기할 필요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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