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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9 09:24
일단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최근에 가족이 비슷한 상황 겪은 적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임차권등기명령 넣는 게 제일 먼저 하실 일 같아요. 이거 해두면 이사 나가도 대항력이나 우선변제권 유지돼서 나중에 혹시 경매 같은 상황 생겨도 최소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신청 방법 꽤 잘 나와 있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내용증명도 두 명 다한테 보내는 게 좋습니다. 공동명의니까 두 사람 모두 법적으로 책임 있는 거고, 일단 공식적으로 ‘보증금 돌려달라’는 요구는 남겨야 나중에 유리해요.
다만 현실적으로 보면, 소송이나 경매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받을 수 있는 금액도 확실하진 않아서 좀 부담되는 게 맞습니다. 결국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와서 그 돈으로 돌려받는 게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 방법이긴 해요. 그래서 의무는 아니지만, 여유 되면 방 매물 사이트 같은 데에 등록해서 세입자 구하는 걸 좀 도와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마음 많이 불안하실 텐데, 하루빨리 보증금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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