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알못에 담배알못이라 일단 멍청한 질문 죄송합니다.
처음 요런 생각이 든건 28일날 kt 멤버쉽 혜택 쓰려고 산 베라 파인트에 딸려온 드라이아이스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엄청 차갑고 딱히 처리하는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화장실에서 스뎅그릇에 물붓고
드라이아이스 연기로 토네이도(...)놀이 하면서 놀다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이렇게 드라이아이스처럼 담배연기가 무거워서 바닥에 바로 깔리면
담배연기가 폐에서 안나오면서 입밖으로 안나오니 간접흡연의 피해가 줄어들고
연기도 흡연자 발밑으로 바로 내려가니 실내흡연자가 있어도 윗사람 및 윗세대에게 피해도 안가고
흡연자 방바닥만 드러워지니까 자기가 청소해야하지 남에게 크게 피해안갈거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폐에서 연기가 계속 머물면서 흡수되면 지금보다 더 건강이 빠르게 나빠질테니
담배제조과정에서 니코틴이나 다른 담배생성물 농도를 조절하면 될꺼같구요

담배는 기호식품으로 나라에서 세금 많이걷어가면서 당당하게 파는 제품이니
담배피지 말라는 건 솔직히 모순이라고 보는 비흡연자라
차라리 담배 자체를 남에게 피해 안가게 만드는게 더 빠를거같아서 연휴에 뻘생각중입니다.
근데 근본적으로 담배연기 자체를 무겁게 만들수가 있는지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