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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2 21:10
답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초기 창업자 위주로 할 경우 국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지자체와 연계해서 창업지원팀의 지원을 받은 1-3년사이의 창업자들이 들어올 테고 여기에 맞춰 국가 지원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직원 및 그리고 여러 투자 단체의 오피스도 유치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본전이라도 뽑자라는 생각이시라면 이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단순히 공유 오피스 사업을 하자라고 하신다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역근처의 지식산업센터도 잘 안되는 상황입니다.
25/02/12 22:22
세무사무실이다 보니 공유오피스 소개 요청을 받는 경우가 많아 여러 지역의 공유오피스를 알고 있지만, 대부분이 실제 계약 형태는 비상주 방식입니다.
고객 대부분이 부동산 매매 법인이거나 온라인으로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 굳이 오프라인 사업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그럴 수도 있습니다. 공유오피스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입니다. 사업자를 집으로 낼 수도 있지만, 주소 노출을 꺼리거나 업종에 따라 집 주소로 사업자 등록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 사무실을 계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특정 지역의 세제 감면 혜택 때문에 수도권이 아닌 지역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유오피스 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는, 우편물이 도착해도 별도의 유료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으면 알림을 받지 못하는 경우?. 또 독립된 사무실이 아니다 보니 전문적인 조언을 받기 어려워, 공유오피스 운영 측에 이를 문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패스트파이브 같은 대형 공유오피스는 관련 분야의 전문 서비스와 정기적인 네트워킹을 지원이 있던거 같구요. 저도 처음 사무실 낼 때도 공유사무실을 알아봤지만, 선릉~역삼역 기준으로 대부분 실제 독립적인 사무실을 임대를 하는 것보다 그렇게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본인 공간은 많이 좁아지고, 공유하는 회의실/휴게실 등의 부문이 커지는 차이인데 이런 시설을 많이 이용 안하는 분이면 굳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25/02/12 22:26
(수정됨) 장점이라면 변동성이 높은 회사에서 직원 숫자가 늘어나거나/줄어들거나 할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단 점이였고 - 듣기로 당근이 대표적인 공유사무실로 시작한 곳으로 알고 있슴다. 비상주 형태나 자유석 계약 시 저렴함? 단점은 그 이상으로 커지면 오히려 비싸지는 구간이 금방 생깁니다.
보통 위 내용은 문의하는 고객들한테 하는 설명이고, 실에 공유사무실 운영하며 문의 손님한테는 장점과 부가시설(프린터 등)을 많이 어필하실거 같습니다. 가장 좋은건 그냥 비상주 위주의 개인사업자가 많은 특정 업종에 홍보되면, 해당 업종이 흥하는 동안에는 고객이 알아서 옵니다. 코로나 때는 해외직구업종이었고(일반 도소매와 달리 재고가 없고, 다들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직구 관련 툴/강의 파는 분 입장에서 자기 수강생들이 사업자를 쉽게 낼 수 있게 도와야하니), 부동산 호황기에는 1인 부동산 매매법인이었고, 요즘은 또 불경기라 모르겠네요... 시작하시기 전에 근처 공유사무실에 방문해 보시면 분위기나, 구조, 시설 금방 느끼실거 같습니다. 저도 개업 전에 한 10곳은 넘게 둘러봤는데, 이런 곳에도 숨겨져 있구나 할만큼 블록 안쪽으로 많았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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