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물을 많이 마시던 사람은 아닌데,

나이가 들어감에 관리 좀 하고자 최근 수분 섭취량을 늘렸습니다.
(수분 부족이 눈에 띄게 보이고 몸에서 생긴다는 각종 돌들이 무서워서..)


기존에 커피 위주의 전형적인 노동자 수분 공급에서..
커피는 하루 한 잔으로 제한하고, 우유/물/허브티 등 비-카페인 액체류의 섭취를 늘렸습니다.

그랬더니...

예전보다는 분명히 좋아졌지만...

화장실 가는 빈도는 확실히 늘어난 반면
여전히 피부는 버적버적 갈라져서 피가 나네요 ㅠㅠ (예전보다 좋아지기는 했습니다.)

주로 입술/눈꺼풀/손등/발목 등 외기에 노출되고 피부가 얇은 부분들이고
이너 없이 니트류와 마찰이 일어나는 팔 쪽 (테니스 엘보오는 부근)도 그렇습니다.

촉촉한 피부까지는 바라지 않는데 갈라져서 피나는 상황/가려운 상황만 좀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