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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10:27
'타야지' 말고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인 게 아닐까요.
그 중에서는 평소에는 매너와 배려를 실천해왔지만 너무 힘든 날이라 그런 경우도 있을 거고, 뭔가 너무 급한 일이 있어서 아무 소용없는 짓을 한 경우도 있을 거고, 개돼지마냥 '질서? 남의 불편? 그거 먹는 건가여' 하면서 매번 그러는 경우도 있을 거고요.
25/02/11 10:29
1. 0.1초라도 빠르게 내 행동을 마무리하고 싶다.
2. 아무 생각 없다. (타인의 행동에 신경쓰지 않는다) 한국인들이 미시오/당기시오를 못 읽는것보다 좀 더 안좋은 케이스긴 하죠.
25/02/11 10:30
본인에게 별 이득이 없는데 주변에 민폐끼치는 행동을 하는 경우는 어지간해서는 두가지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악인이라서 타인이 불편한걸 즐거워 하는 사람이거나 머리가 너무 나빠서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이후 상황이 어떻게 벌어질지 상상을 못하는 사람이거나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행동을 하면 본인에게도 손해가 온다는걸 알려주기 위해서 일부러 몸으로 밀면서 내립니다
25/02/11 10:30
눈치 없는 사람일수도 있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일수도 있고 그날따라 피곤한 사람일수도 있고 안에 있는 사람이 내릴지 안내릴지 헷갈려서 그냥 타는 사람일수도 있고...
25/02/11 10:42
저번 손 닦는 것도 그렇고 대부분의 나쁜 행동은 나쁜 의도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 먼저 타냐? 내리고 타야 한다는 것까지 생각이 닿지 않는 거겠죠.
25/02/11 10:47
내리는 척을 안하는 사람들도 많죠..
핸드폰 보고 있다가 어 안내리네? 해서 타면 그제서야 비집고 내리는 경우.. 결론은 내 생각만 해서가 아닐까요
25/02/11 10:54
대부분의 해당되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을겁니다
비슷한 행동을 하는 지인들한테 한번씩 이야기 했던 경험상 받아들이면서 멈추거나 고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까지 어떻게 신경 쓰고 사냐는 부류도 있습니다 결론은 달랐지만 아무 생각 없었다는 건 같았습니다
25/02/11 11:22
엘베든 쟈철이든 다 내리지 않았는데 타는 사람있으면 일부러 문에서 딱 섭니다 마치 '너 때문에 길 막혀서 못내린다' 느낌으로..
그러면 보통 70~80%는 얼굴 함 쳐다보고는 뒤로 물러나는데 나머지 분들(대부분 노인분들)은 걍 어깨빵치면서 밀고 들어가더군요 크크 그냥 '내리고 타야한다'에 대한 인지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그 뭐죠 3x3으로 순수-중립-혼돈 하는 그 표에서 순수악의 느낌이랄까요? 크크
25/02/11 11:54
1. 이기적인 사람 (본인이 이기적인거 모름)
2. 아무 생각없다보니 본인도 모르게 먼저 탐 3. 내리는 사람이 안 내리는 줄 알고 먼저 탐 모든 이유가 다 해당된다고 봅니다 저도 간혹 먼저 탈 때 있는데 2 번 경우입니다 (다른 생각하다보면 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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