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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1 08:57
일단 현금 비중을 줄여나가야겠죠.
연금저축이나 ISA 등을 최대한 활용해서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사자마자 하락할수는 있는데 미장 적립식도 시작해보시구요. 3-4년뒤면 예금이자보단 충분히 많이 벌릴테니까요.
25/01/21 09:10
(수정됨) 기혼이고 아이가 없으신대 외벌이신건가요? 저는 진짜 와이프돈으로만 생활하고 제벌이는 전부 집 대출 탕감하는데 올인했었는데.(글쓴이분보다는 한급지 아래긴 하지만 동작구 40평대 아파트 보유함..). 한 13년 걸린거 같네요. 집장만하는데.. 중간에 와이프가 애 둘낳으면서 3년정도 벌이를 못했긴하지만... .. 제가 45세인데.. 이제 빚 졸업하고 이제 좀 투자에 눈돌리고 있습니다.. ...
저는 아이는 언제든 생길수 있는거라고 보기때문에, 맞벌이 할때가 정말 돈모으는 최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부부는 진짜 생활비는 정말 최소화(거의 시켜먹은적이 손에 꼽음.. 밥 해먹고 양가댁에서 반찬공수)하고 일년에 한번 동남아 해외여행 정도로 스트레스 풀었던거 같네요.. 차는 늘 중고차에 명품은 산적도 없고... (최근에야나 10만원 넘는 옷도 사고 그랬네요.. )... 모르겠습니다. 대출이 어떤 형태신지는 몰라도 저같으면 일단 현금으로 대출부터 먼저 최대한 갚고, 연금저축 풀로 채우면서 미장 위주로 투자를 꾸준히 하겠습니다. .. 지금 자산규모에서 현금 1.7억이 계시다는게 좀 신기함.. 저희부부는 ... 훨씬 자산규모가 큰데, 둘이 합쳐서 현금이 1억은 커녕 몇천도 갖고 있었던적이 없는데..(주식을 현금성 자산으로 표현하신건가요? )
25/01/21 09:12
아내가 잠깐 쉬고 있습니다 흐흐
기본적으로는 맞벌이긴 해요(그렇게 되면 세전 1.2억+@ 정도 되겠네요..) 열심히 실탄 장전해 보겠습니다 크크
25/01/21 09:14
(수정됨) 네.. 지금은 애들도 크고 와이프가 오히려 저보다 직장에서 잘나가서(와이프는 임원달거 같아요.. 저는 ㅠㅜ.. ) .. 오히려 여유가 생겼는데.. 님 나이때에는 와이프는 언제 직장을 관둬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진짜 맞벌이때 둘다 회사에 최대한 빌붙어서 생활비를 아끼면서 엄청 빡빡하게 살았던거 같네요..
여튼 건승하세요~! (오지랍에 한말씀만 더드리면.. 대출이자가 무슨 특수한거라서 막 3%이런거 아니고서야... 대출부터 갚는게 최고의 재테크라고.. 전 생각합니다. 미장이든 국장이든.. 개인 평균 수익률 보시면 - 거든요... 뭘해도 투자로 5%이상 벌기 힘들어요.... 냉정하게 투자로는 MAX 5%번다 생각하시는게 맞고.. 그것도 완전 직접투자보다는 어느정도 리스크있는 간접펀드로.. ( 결국 한두해 몇십% 벌어도.. 아웃라이어가 아닌한 꼴아박게 되어있음..).. .. 지금 딱 자산 형성하실수 있는 기반을 막 만드신 시기인데 이때 리스크 높은거 직접투자하다가 반토막 나고 이러면 돌이키기 쉽지 않습니다. 시장 평균 이자율보다 2%만 안정적으로 더먹으면 초일류 펀드매니저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25/01/21 09:36
돈 모이기 시작하면 절세도 중요합니다.
현금 1.7억이면 3천비과세예금은 기본으로 하고, ISA계좌에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같은 상품으로 15.4%이자소득세를 조금이라도 절세할 수 있습니다. MDD를 견딜 수 있는 내공이 있으면 SPX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는게 더 낫기는 합니다.
25/01/21 10:17
자산 배분을 좀 더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윗분 추천대로 ISA도 있고, IRP 연 900씩 넣으셔서 세액공제 108만원 챙기시고, 노는 현금은 정기예금 1년 만기로 들어가셔서 이자 3% 대 초반이라도 챙기시길 권장 드립니다.
25/01/21 11:08
저나이때의 저랑은 비교도 안되게 잘해오신거 같은데 앞으로의 계획이 좀..
'향후 3~4년 내로 서울 중상급지(송파, 목동, etc) 20평형 영끌한 다음 다시 미장/코인 적립식으로' 라고 하셨는데요? 이게 가능한가요? 서울 중상급지 20평대를 13~15억정도 잡으면 현 자산에서 3~4년 후에 1억 이상 모으시더라도 대출을 6~7억 이상은 받으셔야 할거 같은데 저정도 대출 받으면 대출갚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나갈거 같은데요. 영끌하시면 미장/코인은 나중에 생각하시고 대출 상환에 집중하시는게 좋아보여요.
25/01/21 11:48
다주택자 되는거 아니면 서울 영끌이 좋은 대책이 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사시는 집이 30평대면 아무리 서울이라도 집이 좁아지는 형태구요. 대출 늘어나는 것 대비 효용성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25/01/21 12:25
(수정됨) 윗분 말대로 저도 똘똘한 한채 보유할때까진 일단 대출 다 갚고 다른 투자는 최소한으로 하면서
최대한 저축으로 모으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주식투자 구지 한다면 연금저축 irp 세액공제 되는 정도까지만 하는 정도로 하구요 일단 똘똘한 한채 이후에는 주식으로 하든 부동산을 더 하든 그때부터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저도 2주택 된 이후로 주식 코인 등 다른곳에 분산해서 투자시작했습니다 최종 1주택 되고나서부터는 주담대를 열심히 안갚아도 되지만 그전까진 최대한 대출 줄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최악이 쌩현금 들고 놀리는거니 최대한 현금은 어디든 투자든 대출상환이든 들어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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