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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0 19:33
비주얼 노벨도 상관 없으시면 summer pockets 추천드립니다. 전형적인 key의 스토리인데 제법 볼만합니다.
다만 최루탄 루트까지 플탐이 20시간정도 됐던걸로 기억하는데 6시간으로 눈물뽑는게임이 잘 생각나지않네요. 스팀에서 구매하시고 한글패치는 dc 비주얼아츠 마이너갤러리에 있습니다
24/10/11 00:27
That Dragon, Cancer (암이라는 이름의 드래곤)
- 스팀에 있고 비공식 한글패치가 있습니다. - 실화를 바탕으로 힌 게임입니다.
24/10/11 01:10
전혀 질문하신 맥락과는 다른 이야깁니다만 제 개인적 기억을 하나 떠올려 보자면...
소시적에 프린세스메이커3을 했었습니다. 근데, 뭐에 홀리기라도 한건지, 어느날은 딸한테 아무것도 안 시키고 계속 휴양만 시켜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히 방치되는 딸이니 엇나가고 비뚫어지더니 건강도 나빠지고 정말 안 좋은 방향으로 자라났죠. 그렇게 바람직하지 못하게 자란채 엔딩을 봤는데, 엔딩에서 아버지는 나에게 조금 소홀하셨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고 사랑한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거 보고 진짜 왜 이렇게 죄책감과 미안함이 느껴지던지... 정말 인생에 몇 없을 정도로 서럽게 울었습니다. 지금 이 댓글 달면서도 그때 생각나서 코끝이 찡해오네요...
24/10/11 01:30
어라.. 올 자유행동의 경우 무조건 요정엔딩이 나올텐데..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다시 요정으로 돌아가는 엔딩) 해당 엔딩에 그런 대사가 있었나요..?
24/10/11 11:54
아 요정으로 돌아갔던건 맞는거 같은데, 저런 뉘앙스의 대사는 있었습니다. 자세한 디테일까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습니다만, 진짜 너무 심하게 울었던지라, 그 충격은 잊혀지질 않아서. 어느 엔딩에서든 딸이, 새 직업으로 떠나가면서 유저한테 인사를 남기는데, 거기서 남긴 대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4/10/11 02:09
투더문 후속작도 하셨나요?
전 투더문 보다 파인딩 파라다이스가 더 좋았습니다 A bird story 먼저 하시고 하면 더 좋아요
24/10/11 07:06
디아블로 스토리 눈물납니다...
아니 왜 확장팩 스토리가 만들다 만 것 같은.. 그런데 힐링이 됩니다. 왜냐 열심히 때려잡고 있거든요. 나름 할만 합니다. 디아블로가 스토리만 보는 게임은 아니기에..
24/10/11 09:07
라쿠엔(Rakuen) 해보세요. 그래픽이나 플레이 방식이 투더문이랑 비슷한 스타일인데(한 마디로 스토리가 메인이지 게임 플레이는 별 거 없다는 뜻...) 마지막엔 진짜 눈물 줄줄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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