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피지알에서 인생의 고견을 얻어가는데 이번에도 질문 드릴게 있어 글 남깁니다.

총 두가지인데..

첫번째로는 제가 예비장모님과 여자친구를 인천공항에 픽업을 가야 할 상황인데 최선의 픽업방법이 있을까요?(1터미널 입니다)

좀 여기저기 알아보니

1. 단기주차장 이용
- 장점 - 주정차 위반 스트레스 벗어나서 맘편함
- 단점 - 공항에서 픽업 후 단기주차장까지 아주 좀 걸어야됨

2. 공항 입구에 잠깐 주정차 후 픽업
-  장점 - 주자요금안내고, 픽업 후 짐이랑 같이 주차장까지 이동 안해도됨
-  단점 - 타이밍 맞추기 어렵고, 계속 긴밀한 연락이 유지되어야함. 주정차 위반 단속에 걸릴수도 있음

이정도인데 제가 픽업은 한번도 안해봐서 어떤 느낌일지 와닿지가 않네요. 안전빵은 1번 단기주차장 이용일듯 한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두번째 질문은..

공항에서 픽업하며 여자친구 어머님을 처음 뵙는데 이때 복장을 질문드립니다.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얘기는 간간히 오가고 있는데 여자친구 어머님은 처음 뵙구요.
아래와 같은 장단점이 생각나는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여친 어머님도 제가 오는거는 아시는 상황입니다)

1. 정장(넥타이까지 풀정장..?)
-  장점 : 뭘해도 최소 욕은 안먹음. 처음 뵙는데 예의를 갖춘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안전빵
-  단점 : 정식 인사자리도 아니고 주말 공항에 풀정장에 넥타이까지 하면 상대방이 부담스럽거나 너무 오바하는 느낌이 들수도..?

2. 셔츠에 슬랙스
-  장점 : 깔끔한 느낌 , 풀정장에 비해 너무 무겁지는 안되 적당히 예의있는 옷차람?
-  단점 ; 그래도 처음 뵙는자리인데 좀 아쉬울 수 있음?

기타 : 그냥 정장에 셔츠정도(노타이)..

여러 생각이 드는데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