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9/17 14:50:41
Name 앙겔루스 노부스
Subject [질문] 목욕탕 열탕(서울지역)에 대해 질문 올려봅니다.
저희동네만 그런거 같진 않은데, 요즘 목욕탕들은 자동 온도조절기기를 설치해놓고 탕의 온도를 일정온도로 유지하는 장비들이 대개 갖추어져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이게 저희동네 목욕탕의 경우 43도로 설정되어 있고, 다녀본 다른 곳들도 그 언저리인거 같은데, 제 기준으로는 이 온도가 너무 낮습니다. 소시적에, 열탕에 수도꼭지 달려있고, 알아서 틀어서 온도 맞추던 시절에 동네 할아버지들도 다 내쫓고 혼자서 어 좋다~ 하고 있었을 정도로 뜨거운 탕에 잘 있는지라 후후. 43도는 진짜 미지근해서 있는거 같지도 않은게 좀 고민입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1. 이 열탕의 온도가 45도 혹은 그 이상으로 뜨겁게 세팅된 목욕탕
2. 요즘같은 세상에 알아서 뜨거운 물 틀어서 온도 맞추는 목욕탕

이런게 서울(서남권이면 더 좋십니다)지역에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검색해보려해도 검색어를 뭐로 넣어야할지도 난감하고, 이런거 찾아다니는 분이라면 아무래도 연령대가 있어서 넷에 자료가 잘 있을거 같지도 않기도 하기도 해서 말이죠. 혹시 다니시는 목욕탕중에 이런 곳이 있다, 하시는 삼춘형님들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17 15:45
수정 아이콘
근처 목욕탕에 전화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9/17 15: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좋아하니 다 다녀보는걸로 할까요 후후 일단 집근처는 다녀봤는데, 다 시원치 않긴 했던.
24/09/17 17:19
수정 아이콘
1. 일부 온천에서나 가능할법한 온도입니다.
1-2. 가정내 욕조의 온도 설정이 가능한 경우는 45도가 가능할 수 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45가 최대값입니다.
(온수기가 있을 경우 물온도 설정값은 더 높게 되지만, 안전 및 제품 한계로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 온도는 45도를 넘어가지 않습니다.)

2. 안전문제로 직접 못하게 막아놨을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2-2. 뜨거운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형태의 목욕탕을 찾는게 이상적이네요. 물 나오는 주변은 온도가 높을겁니다.

목욕탕을 이곳저곳 취미생활삼아 다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즐겁고 좋은 취미라고 생각해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9/17 20:29
수정 아이콘
45도가 그렇게까지 차이가 많이 나나요... 43도는 닝닝해서 일단 45라도 불러본건데 말이죠 후후

사실 즈이 소시적만해도 안전문제가 뒷전이긴 했죠. 생각해보면 사용자들이 직접 알아서 틀게 하면 분명 문제가 생길수 있긴 하겠네요. 그냥 그 시절은 그게 당연한거였으니 신경 안 썼을 뿐.
기무라탈리야
24/09/17 17: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45도는 일본 목욕탕에서만 봤습니다 덜덜.

서울, 대전, 부산 40개 정도 되는 사우나를 경험해 봤습니다만

온탕이 38~39
열탕이 40~43정도가 평균이었던 것 같아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9/17 20:30
수정 아이콘
흐미 43도 높은 편이었던건가요... 우리동네 목욕탕 좋은데였네...
마그데부르크
24/09/17 20:14
수정 아이콘
지방사람인데 궁금해서
서울 서남권이면 어디인가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9/17 20:30
수정 아이콘
관악 동작 영등포 구로 금천 강서 양천을 서남권으로 일컫습니다.
24/09/17 20:56
수정 아이콘
45는 첨보는데요 크크
높아야 43정도였던거같은데..
앙겔루스 노부스
24/09/17 23:04
수정 아이콘
보고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930 [질문] 매년 아이폰 새로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하카세4006 24/09/17 4006
177929 [질문] 파묘, 검은 사제들, 곡성의 공포 지수는? [17] ArcanumToss3590 24/09/17 3590
177927 [질문] 스포티파이 쓰시는분 계실까요 [4] AminG2759 24/09/17 2759
177926 [질문] 목욕탕 열탕(서울지역)에 대해 질문 올려봅니다. [10] 앙겔루스 노부스2936 24/09/17 2936
177925 [질문] 러닝 카본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9] 미생3307 24/09/17 3307
177924 [질문] 골프 관련 스폰서 패치 Starscream3044 24/09/17 3044
177923 [질문] OTT 구매 조합 어떻게 가져가시나요? [18] EY3751 24/09/17 3751
177922 [질문] 터치 기능이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을까요? [3] 허락해주세요3080 24/09/17 3080
177921 [질문] pc 게임 마우스 추천부탁드립니다. [1] 원장2931 24/09/17 2931
177920 [질문] 도대체 이 알수 없는 제 웹소설 취향은 무엇일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18] lexial3123 24/09/16 3123
177919 [질문] 커널형 이어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Anabolic_Syn3933 24/09/16 3933
177918 [질문] 갤럭시 S21보다 좋은 자급제보급형 폰 어떤모델이 있을까요? [18] 물소싫어4444 24/09/16 4444
177917 [질문] 마계촌,인생게임류의 보드게임 검색키워드 [5] 카오루3149 24/09/16 3149
177916 [질문] 초보가 차를 구입할 때 안전이나 운행, 주차관련 옵션이 많은 차가 좋을까요? [36] 카페알파4402 24/09/16 4402
177915 [질문] 스팀의 모든 게임이 게임울 관리 위원회(게등위)의 심사를 거치나요? [2] 카페알파2774 24/09/16 2774
177914 [질문] 유선연결 플스4패드 윈도우에서 360패드로 인식되는 현상 데비루쥐2141 24/09/16 2141
177913 [질문] 혼자 사는 사람의 식기세척기 구입 [18] workbee3788 24/09/15 3788
177912 [질문] 올드게임(80년대)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요 [8] 마지막처럼3455 24/09/15 3455
177911 [질문] 싱가포르 vs 방콕 [12] 구급킹3968 24/09/15 3968
177910 [질문] 윈도우 재설치 및 인증 질문 드려요. [11] LeNTE3643 24/09/15 3643
177908 [질문] 윈도우 뭘 사야 하나요? [7] 장헌이도3520 24/09/15 3520
177907 [질문] 주로 새벽에 갑자기 체하는데 왜 그런걸까요 [6] 55만루홈런3210 24/09/15 3210
177906 [질문] 와우 초보가 시작할만 한가요? [10] 아이시스 8.03034 24/09/15 30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