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7/05 00:56:46
Name wersdfhr
Subject [질문] 엄지발가락 통증이 한달 넘게 지속 되는데 큰병원을 가보는게 맞을까요?
6년 전에 다이어트 중에 통풍 발작 진단 받아서 잠깐 약 먹었고 한동안 아무일도 없었는데

5월 말경에 갑자기 엄청난 통증이 와서 집 근처 의원 가서 피 검사 받고 요산 높은걸로 봐서 통풍인거 같다는 말 듣고

요산강하제? 이거랑 콜킨정? 이거 받아서 한달쨰 먹고 있는데

이게 통증이 없어졌다 다시 생겼다가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 큰 병원 가서 다른 검사를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05 08:09
수정 아이콘
통풍이 원래 그렇습니다. 안아파도 약을 계속 먹어주는게 좋아요.
의문의남자
24/07/05 08:14
수정 아이콘
계속 아프면 받아봐야죠;;; 통증이 신호인데,
24/07/05 0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산강하제는 평소에 먹는거고, 아픈 상태라면 이미 요산으로 발생한 염증때문일거라 염증약을 먹어야합니다. 통풍은 식습관으로 오는거라 거의 완치가 어렵고, 저는 그래서 꾸준히 먹는 약은 먹고 있고 이런 아플 때를 대비한 약을 많이 가지고 있긴합니다. 일단 아픈거는 너무 아프실테니 이부프로펜 진통제(타이레놀은 효과가 없습니다.) 드시고 반드시 자세한건 동네 병원에서 상담하세요. 큰병원은 거기서 가라고 할 때 가시면 됩니다.
24/07/05 08:54
수정 아이콘
진짜 통풍 무지막지하게 아프죠...
다른 분들이 통풍약하면, 아플때 먹는거라 생각하는데...
아플때는 오히려 요산강하제먹으면 더 악화된다 들었습니다...
통풍약은 통풀이 발병하지 않기위해 먹는거...
봉그리
24/07/05 10:07
수정 아이콘
콜킨은 부작용이 많아서 요즘같이 소염제가 잘 나오는 경우 굳이 오래 드실 필요 없고 차라리 소염제 유지+단기 스테로이드(경구약 또는 주사)가 나은 것 같습니다.
의문의남자
24/07/05 11:44
수정 아이콘
통풍은 근데 요산 약 계속 먹으면 조절되는건가요?
봉그리
24/07/05 12:36
수정 아이콘
약만 잘 드시면 요산수치는 기가 막히게 잘 떨어집니다. 맥주 금지 이런 것 다 필요 없습니다.
요즘 약(페북소스탯)은 기존약(알로퓨리놀)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그렇게 1-2년 잘 드시면 관절에 침착된 요산도 녹아나오고 거의 정상이 됩니다.
랜슬롯
24/07/05 15:07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대로 통풍은 약먹으면 해결되는 병중에서는 매우 약한 병에 속합니다. 약도 기가막히게 잘만들어져서 정말 약만 꾸준히 먹어주면 문제가 생길여지가 아예 없고. 음식조절 (맥주 고등어 등등) 아무리 해도 통풍 수치 0.5~1정도만 낮춘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리고 그정도 낮춰서는 사실 크게 의미가 있진 않고… 그래서 약만 꾸준히 먹어주면 되는데, 문제는 그 꾸준히가 어렵고, 통풍 환자들 대부분이 발작이 오면 약을 먹고, 그이후로도 먹다가 또 통증이 사라지면 안먹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되죠..
wersdfhr
24/07/05 12:05
수정 아이콘
답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가던 병원에서는 약 더먹어 보자고 해서 계속 안나으면 다시 생각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삼각형
24/07/05 15:01
수정 아이콘
꾸준히 드시고 소염진통제도 같이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지금 너무 아프시면 탁센 사셔서 드셔도 좋습니다
저도 통풍 환자라 약 먹는데도 발작 올 때는 탁센 종류의 소염진통제까지 같이 먹습니다
랜슬롯
24/07/05 15:05
수정 아이콘
통풍환자입니다. 일단 요산강하제는 꾸준히 드시구요 콜킨은 원래 발작생겼을때 그거 안정시켜주는 용도로 먹는거지 오랫동안 꾸준히 먹는 약은 아닙니다.

병원가서 이야기 한번 해보시고, 개인적으로 한번 먹는 음식들을 점검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람마다 발작을 일으키는 음식이 좀 있더라구요. 저같은경우 단백질 음료였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955 [질문] 초음파 살충기? [7] Part.33217 24/07/05 3217
176954 [질문] 갤럭시 S24, AI 기능 많이 체감되나요? [14] Energy Poor5440 24/07/05 5440
176953 [질문] 엄지발가락 통증이 한달 넘게 지속 되는데 큰병원을 가보는게 맞을까요? [11] wersdfhr4275 24/07/05 4275
176952 [질문] 사이버펑크2077 듀얼 모니터 질문입니다 스팀 [7] 노래하는몽상가3680 24/07/04 3680
176951 [질문] 은행원이 IRP 1개 가입시키면 얼마나(?) 좋나요? [1] 훈남아닌흔남4084 24/07/04 4084
176950 [질문] 현금2.5억 투자할 곳 [39] 향기나는사람6113 24/07/04 6113
176949 [질문] 드라마 한 장면을 찾습니다. 란팡2906 24/07/04 2906
176948 [질문] 무릎통증 병원 질문드립니다. [3] 보아남편3153 24/07/04 3153
176947 [질문] 집에서 할 수 있는 어깨운동 추천 부탁드려요 [9] 아웃라이어3426 24/07/04 3426
176945 [질문] 데스크탑에 4k 캡쳐보드만 인식이 안됩니다. [2] chamchI3069 24/07/04 3069
176944 [질문] 컴퓨터를 새로사서 쓰게됬는데 궁금한게있습니다. [10] 윤석열4099 24/07/04 4099
176943 [질문] 상식이다 아니다 질문입니다(사람에 따라 더러움 주의) [53] 기다리다4535 24/07/04 4535
176942 [질문] 조카 돌잔치 요즘 어떻게 하시나요? [11] BISANG3571 24/07/04 3571
176940 [질문] 회사 컴퓨터 - 2년 마다 새거 쓰기 vs 4년 쓰고 받기 [13] 박수4438 24/07/04 4438
176939 [질문] 블루 아카이브...... 이제 리세 그만해도 될까요? [8] 카페알파3234 24/07/04 3234
176938 [질문] 디아2 레저렉션 플레이 버튼과 대기실버튼 방차이 [9] 어빈3584 24/07/04 3584
176937 [질문] 외국에도 유명한 거대 인터넷 커뮤니티가 있는지요...? [15] nexon5435 24/07/03 5435
176936 [질문] 뮌헨 공식유니폼 구매 문의 드립니다. [6] 학교를 계속 짓자3951 24/07/03 3951
176935 [질문] 생애 첫 독립을 하려는데, 집 구하는 과정 코칭 부탁드립니다 [15] 호비브라운4555 24/07/03 4555
176934 [질문] 태블릿 스크롤 기능 있는 리모컨 [10] 티타늄3844 24/07/03 3844
176932 [질문] 춤 실력이 수준에 이르면 안무 복사가 가능한 건가요? [22] 모나크모나크4754 24/07/03 4754
176931 [질문] 음악 추천 부탁 드립니다!! [3] 원스2902 24/07/03 2902
176930 [질문] 러너분들은 비올 때 어떻게 하시나요? [9] 테오도르3629 24/07/03 36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