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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3 01:13:50
Name 플래쉬
Subject [질문] 데페이즈망이 사용된 경영 사례(사업아이템)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먼저 답변 주시는데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르네 마그리트에 대한 글을 읽다가 데페이즈망을 봤는데요

네이버에는

어떤 사물을 일상적인 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사물로부터 실용적인 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의 기이한 만남을 현출시키는
초현실주의 표현 기법이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럼 이 데페이즈망 기법이 사용된 경영 사례?가 뭐가 있을까 잠깐 생각해봤는데요

찾아보니 핸드폰에 사전 mp3 지도 등을 접합시킨 스마트폰도 이에 해당한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질문 1. 그럼 혹시
META가 하는 VR, AR도 데페이즈망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그리고 데 페이즈망이 사용된 경영 사례는 어떤게 있을까요?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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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3 10:34
수정 아이콘
데페이즈망이란게 결국 이질적인 요소들간의 결합이나 비일상성을 통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는게 엣센스. 예컨대, 있을리가 없는 장소에 있다 / 있어야하는 장소에 없다, 익숙한 크기보다 매우 크다 / 매우 작다, 익숙한 것과는 다른 재질을 사용한다.. 뭐 이런거죠.

그렇게 보면, 욕실에서 갖고노는 작고 귀여운 장난감을 거대화시켜서 강이나 연못에 띄운 러버덕 프로젝트, 미술관이 있을 것 같지 않아보이는 작은 섬에 미술관을 만들어서 지역활성화를 도모한 나오시마, 하이패션과 스트릿패션, 팝아트, 키치, 오타쿠 문화를 접목시킨 루이비통의 콜라보레이션... 뭐 이런 것들이 데페이즈망의 사례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플래쉬
23/07/13 20:37
수정 아이콘
귀한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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