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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5 09:04
앞에서 이미 선수들이 점프경합이 벌어졌고 거기서 클리어가 안된 공이 갑자기 넘어온거라.
아마 호날두 입장에선 눈깜빡했는데 공이 눈앞에 왔을테죠. 준비가 안됐는데 거리가 너무 가까우니까 그냥 본능이 튀어나왔다고 봐야겠죠.
22/12/05 09:28
의견 감사합니다. 호날두급 공격수면 찰나의 순간에도 공에 본능적으로 반응을 하는데 (골을 넣거나 클리어링 하거나) 피하는 옵션이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한 번씩 강 프리킥 벽 세울때 쫄아서 본능적으로 피하는 경우는 봤어도, 이번 경우는 그렇게 강한 볼도 아니었고요.
22/12/05 09:24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죠.
전 개인적으로 골욕심에 헤딩슛하려다 방향이 아닌 걸 깨닫고 급히 피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22/12/05 09:33
날아오는 공에 대한 두려움 극복 훈련 같은 것도 있던데, 이 부분도 훈련의 영역이라고 볼 때 호날두도 노쇠하면서 약해진 거 아닌가 싶습니다.
순간 두려움이란 본능에 진거죠
22/12/05 09:34
포그바가 공 보고 쫄아서 손으로 잡았던 것처럼 본능상 피한 것 같습니다.
이미 날두는 유베 마지막 시즌 포르투전 프리킥 전례가 있죠.
22/12/05 10:03
호날두는 상대 프리킥 때 아예 안 뛰기로 유명한 걸요. 심지어 그걸로 챔스도 떨어짐 크크크
https://gfycat.com/CreepyUnrulyArmyant
22/12/05 11:39
이 움짤은 아마 리그 파르마전 움짤일 거고, 챔스는 요겁니다.
https://media.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10/486616/1567371106/3442578805/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1.mp4?d
22/12/05 11:04
진지하게 보자면 상대적으로 낮게, 그것도 얼굴로 온다 느껴서 그냥 피한거 같아요. 다만 그게 자기 골대 앞인데도....
반대로 이제 그런 판단이 안 설 정도로 노쇠화가 되었다는 느낌이기도 하고....
22/12/05 11:08
바로 앞에 세선수 정도 경합이 떴는데 다 피해서 호날두 얼굴 정면으로 바로 날아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멍청한 플레이가 된거지만 공도 안보였고 전혀 예측을 못한 공이 오니까 그냥 본능적으로 피한건데 운이 더럽게 없던거죠.
22/12/05 21:36
자기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서 비판을 받았을때 자주 보이는 반응이 나는 축구도 잘하고 돈도 많고 얼굴도 잘생겼고 이 패턴이고 위에 댓글 움짤에도 나왔듯이 공이 몸 정확히는 얼굴에 맞는걸 엄청 싫어하는걸보면 자신의 얼굴에 생채기나는게 무서운거 아닐까 싶어요. 자기애가 워낙 강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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