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우연히 티비에서 본 영화라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내용은
서양 10대 or 20대가 호수가(?) 근처의 별장으로 놀러갔는데 알고보니 그 집 및 그 지역은 식인을 하는 인간인지 괴물인지 헷깔리는 놈들의 소굴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한두명씩 실종되면서 그제서야 별장과 그 주변에 무슨 문제가 있는것을 확인하고 조사를 합니다
그러다가 부엌의 세로로 긴 식탁에서 인간or괴물을 발견하고 그 식인귀는 도망가다가 사라지고 사람들은 식인귀가 어디서 왔는지 추적하다가
(식인귀를 따라갔는지 아니면 조사하다가 밖에서 입구를 발견한건지는 헷깔림)
별장 밖으로 이어진 지하통로를 발견하고 따라가는데 그곳은 지하 냉동 창고 같은 곳이었고
거기에 실종된 사람들 및 그 외 사람들이 돼지가 정육점에 매달린 것과 비슷한 형태로 매달려 있어서
처음 발견한 일행들이 미친듯이 기겁하는 모습이 제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장면입니다
어릴때 본 영화고 귀신/유령만 알던 시절에 고어 영화를 우연히 티비에서 봤고 저 장면 이후로 기억에 없는걸 보니
당시의 제가 너무 놀래서 티비를 더 안본거 같습니다
호수가 근처 별장, 인간인지 괴물인지 헷깔리는 식인귀, 비밀 통로, 지하 냉동창고 같은 곳에 정육점 돼지처럼 걸린 인간들
이 주요 키워드고
몇 년 전에 스코틀랜드 식인귀 소니 빈 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되면서 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건가 싶더라구요
https://namu.wiki/w/%EC%86%8C%EB%8B%88%20%EB%B9%88
혹시 이 영화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