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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0 14:05
뚜벅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서울이면 가장 서울다운곳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전 고궁을 추천해요. 경복궁도 좋지만 창경궁+창덕궁 도 아주 좋습니다.
22/07/30 14:23
오후스케줄 기준 5시에 이른 저녁먹고 공예박물관에서 조금 뭉개고 북촌 카페갔다가 7시넘어서 창경궁 야간 라이트업 구경하고 을지로나 익선 종로쪽 와인바갔다가 익선동옆 숙소에서 잤는데 좋았어요 날씨는 끔찍하니 버스나 택시 꼭 타고 다니시고..
22/07/30 14:53
돈이 꽤 드는게 문제인데 그때가서 날씨 괜찮으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추천드립니다.
와 이게 서울이네 를 한방에 느낄수 있습니다? 크크
22/07/30 14:54
서울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해보겠습니다. 8월 말이라 더위가 기승일 때지만 그건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기의 여행이라면 어디를 다녀오든 힘든 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1. 서울성곽길 : 옛 한성 사대문 성곽을 둘레길 처럼 잘 정비해뒀습니다. 북대문인 숙정문을 제외하면 나머지 코스는 순탄한 편입니다. 어느 코스를 잡는지에 따라 식사 장소가 너무 크게 달라지네요. 남대문 쪽으로 나온다면 갈치 조림 드시고, 동대문 쪽으로 나오신다면 닭한마리를 선택하시면 나름 서울 향토 음식을 먹는 셈이죠. 2. 롯데월드타워 : 실외를 안나가고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합니다. 고든램지 버거 예약하시면 나름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3. 한강진-남산 코스 : 한강진역부터 케냐대사관 건물의 케냐키암부를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식사는 한강진역 근처에 있는 부자피자를 갔다가 (다른 좋은 곳도 많습니다) 리움을 들려 구경좀하다 카페에서 남산을 바라보는 경치가 좋습니다. 그밖에도 노량진으로 먼저 일정을 잡으셨으니, 염창 서쪽의 서울식물원도 동선상 들르기 좋은 곳일 것 같습니다. 식사는 역 근처의 버거집이 괜찮았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신용산역 앞에서 따릉이 빌려서 잠깐 한강쪽 라이딩을 즐긴 뒤에 용리단길이라 불리우는 삼각지-신용산역 사이의 음식점을 들르는 것도 좋습니다. 양인환대, 야스노야 이 두곳의 양고깃집이 모두 좋은 평을 받고 효뜨나 송타이치앙마이와 같이 동남아 음식점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모레 건물의 오설록에서 녹차빙수로 입가심하면 완벽합니다.
22/07/30 23:14
첨단서울을 보고 싶으시다믄 강남권이 좋지 싶고, 고궁을 가려고 했다믄 물어보시지 않으셨을테니, 남산권의 근대서울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롯데타워도 좋습니다만, 역시 서울을 전방위로 보려면 남산타워쪽이 좀 더 위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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