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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9 22:39
자문자답입니다. Quora에서도 찾아봤는데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거 같군요.
https://www.quora.com/How-do-eyebrows-know-to-start-growing-and-then-when-to-stop-growing-after-they-have-been-shaved-off 은퇴한 대학 교수님이신데 심지어 "이거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뻥치고 있는 게 확실함"이라고까지 말씀하시네요. 음.. 이게 그렇게 어려운 문제였나요.
22/07/29 23:50
진짜 신기해요
음모만 꼬부랑꼬부랑 거리는것도 그렇고 사실 눈썹만 그런게 아니고 대부분의 털이 어느정도 길이까지만 자라죠 동물들도 마찬가지고...
22/07/30 01:44
결국에는 이것저것 다 따지다 보면, 자연 선택과 성 선택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얕은 생각으로는 모든 생물에게는 신체에 최종적으로 털이 어떻게 구성될지에 대한 일종의 표현형(?) 유전자 같은 게 있는 것 같은데,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해도 자식의 신체 털 구성은 무조건 부모와 조금씩 달라지죠. 그렇게 자연 선택과 성 선택으로 인해 털 구성의 경향성이 계속 누적된 결과를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이상 생물알못이었습니다... ;;
22/07/30 05:19
유전자에서 정해진 것이 있다 정도로 받아들입니다. 사람의 키가 2m전후로 정체되는것도 그렇고 지방이야 수백 kg까지 늘어나긴하지만 기본골격은 정해져있고요... 자연의 법칙이란 곧 신의 존재처럼 절대성을 가진거라 그 범위를 인지하고 나머지는 받아들이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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